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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설] 우리 大學 설 땅이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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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해외 고급인력을 확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 우리 대학들에 적지 않은 파장이 미 칠
것으로 예견된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력 유치가 본격화되면 상당수 대학은 존폐위기 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대학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 한
과제임을 새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대학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지 못한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을 재교육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기업의 불평은 우리 교육이 여전히 공급자 위 주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단적
인 예다.
매년 이공계 졸업생 8만5000명 중에서 취업자가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분야에서 만 3만명 이상의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최근 정부 자료도 이를 뒷받 침한다.
따라서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해외 우수인재를 국적을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나선 것은 당 연
한 처사라 할 수 있다.도리어 장려할 만한 것이다.
이 같은 기업 의 인재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우리 경제ㆍ사회 전 분 야의 국제화와 선진화를 앞당기는 전기를 제공할 수 있기 때
문이다.
대내외 환경과 기업의 급속한 변화에 비추어 우리 대학들은 너무 안 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우수한 교수를 확보하고 실력 있는 학생들을 키우느냐에 초점 을 맞추기보다는 대학 운영의 주도권을 둘러싼 이사회와 교수ㆍ학생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많은 우리 대학이 처한 현실이다.
대학민주화란 이름 아래 채택된 총장직선제로 교수사회는 물론 대학 의 내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대학들이 이 같은 구태를 하루빨리 벗어던지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더욱 더 암울한 미래를 맞게 될 것이 다.
대학의 이사회, 교직원, 학생들은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 대학 개 혁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교육당국도 대학에 대한 지나친 간섭과 폐쇄적 교육정책으로 우리 대 학 발전에 큰 장애물로 작용해 온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교육시장을 과감하게 개방하고 대학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 대학 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풍토를 더욱 적극적으로 조성해야 하겠다.
것으로 예견된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력 유치가 본격화되면 상당수 대학은 존폐위기 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대학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 한
과제임을 새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대학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지 못한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을 재교육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기업의 불평은 우리 교육이 여전히 공급자 위 주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단적
인 예다.
매년 이공계 졸업생 8만5000명 중에서 취업자가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분야에서 만 3만명 이상의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최근 정부 자료도 이를 뒷받 침한다.
따라서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해외 우수인재를 국적을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나선 것은 당 연
한 처사라 할 수 있다.도리어 장려할 만한 것이다.
이 같은 기업 의 인재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우리 경제ㆍ사회 전 분 야의 국제화와 선진화를 앞당기는 전기를 제공할 수 있기 때
문이다.
대내외 환경과 기업의 급속한 변화에 비추어 우리 대학들은 너무 안 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우수한 교수를 확보하고 실력 있는 학생들을 키우느냐에 초점 을 맞추기보다는 대학 운영의 주도권을 둘러싼 이사회와 교수ㆍ학생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많은 우리 대학이 처한 현실이다.
대학민주화란 이름 아래 채택된 총장직선제로 교수사회는 물론 대학 의 내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대학들이 이 같은 구태를 하루빨리 벗어던지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더욱 더 암울한 미래를 맞게 될 것이 다.
대학의 이사회, 교직원, 학생들은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 대학 개 혁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교육당국도 대학에 대한 지나친 간섭과 폐쇄적 교육정책으로 우리 대 학 발전에 큰 장애물로 작용해 온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교육시장을 과감하게 개방하고 대학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 대학 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풍토를 더욱 적극적으로 조성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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