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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고기 식용에 관한 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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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에 대한 비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월드컵으로 인해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 문화적으로 반감을 사게 되고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황당한 것은 한국이 애완견을 먹는 야만적인 나라로 오해를 받고 일부 외국의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에 대해 문제제기에 나섰고 개고기를 먹으면 월드컵에 불참하겠다고 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브리짓바르도를 위시한 일단의 외국인(주로 프랑스인)들이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개고기를 문제삼아 우리나라를 매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농경사회였고, 그래서 소고기 등을 식용으로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가난한 상민들은 일년 내내 고기 한 점 먹어보기 어려운 처지였다. 가뭄이 오면 그나마 먹을거리도 없어 풀로 연명하고, 수많은 이가 굶어죽었다. 그래서 '개'가 거의 유일한 백성들의 단백질공급원이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우리민족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그들은 모른다. 그들은 지금 제국주의시절 영국과 프랑스 등 열강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침략하면서 보였던 타인종, 타민족에 대한 멸시와 인간이하의 취급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자신과 다르다고 미개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관심도 없이 말이다. 현대사회에서 이것은 가장 폭력적인 행태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우리를 비난해야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저지르는 타인(한국인)들에 대한 이 폭력을 우리가 비난하고 규탄해야 마땅한 것이다. 단순히 '우리가 개를 먹든 말든 니네가 뭔 상관이냐?'하는 식으로는 설득력이 없다. 인류문화학적으로 접근하고, 대화를 통해 무지하고 폭력적인 그들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배경을 바탕에 깔고,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저 프랑스인들에게 단호한 대응을 해야만 한다.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개고기를 먹는 행위를 중단시키라고 요구했고 한국 조직위원회는 "FIFA가 관여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거부했다. "왜 생선을 산채로 회를 떠서 먹는 일본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는가? 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에는 말고기, 달팽이, 개구리 뒷다리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조처하지 않았는가?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기간에도 개고기를 먹는 13억 중국인을 향해 식단을 바꾸라고 말할 용기가 있는가" 한국인이라면 어느 외지의 논평처럼 그렇게 항의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응수로는 FIFA의 월권이나 약자 때리기의 비판은 될지언정 개고기를 먹는 해명이나 정당화가 될 수는 없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가 "당신에겐 단속 권한이 없다"라고 하거나, "왜 다른 차는 놔두고 나만 잡느냐"고 따지는 것과 비슷한 논리이기 때문이다. 68년 일본 도쿄 올림픽 때 '스시 논쟁'이 있었다. 당시 미국의 <타임>지는 팔딱거리는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먹는 일본인의 식 습관에 대해 '야만스럽다'라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실은 적이 있었고 30년이 지난 오늘날 스시는 미국에서 '스시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류층에 속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고급음식이 되어 있다. '개고기를 먹는 것' 그 자체에 대한 비난인가? 아니면 '개를 잔인하게 죽이고, 혐오스럽게 전시·진열·판매하는 것'에 대한 비난인가? 이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들로서는 서양인들이 즐겨먹는 달팽이 요리와 말고기를 이해 못한다. 그리고 또 다른 어느 나라에서 먹는다는 바퀴벌레 요리와 개미요리도 이해 못한다. 그리고 일부 나라에서 고급 요리로 취급한다는 원숭이 골 요리도 우리는 이해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비난하지도 않을뿐더러 그들에게 그 음식을 먹지 말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고유한 음식문화이기 때문이다. 그 나라의 역사 위에 형성된 고유한 문화를 우리만의 잣대로 '좋다, 나쁘다'라고 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처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문화의 본질이다. 따라서 집단이나 사회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며 문화는 상대적이므로 다른 문화를 비난할 수 없다. 그러나 서구의 음식문화는 다른 음식문화를 혐오하는 경향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들의 먹거리를 기준으로 다른 사람의 먹거리를 비난한다는 것은 우매한 편견이다. 개고기 식용논쟁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이다. 우리민족이 개고기를 먹어 온 역사는 기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 되었고, 다른 고기보다 많이 먹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의 가축의 하나인 개를 먹는 데 대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런 일이고 다른 나라 사람이 비난한다고 하여 개고기를 못 먹게 하는 것은 주권을 팽개치는 사대적인 일이다. 즉, 외국사람이 김치냄새를 싫어한다고 하여 국민들에게 김치를 못 먹게 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우리 나라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으나 전통문화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자부심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려는 의지도 박약하다. 세계는 문화 수출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우리도 우리 것에 대해 신뢰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개고기 식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농경사회였고, 그래서 소고기 등을 식용으로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가난한 상민들은 일년 내내 고기 한 점 먹어보기 어려운 처지였다. 가뭄이 오면 그나마 먹을거리도 없어 풀로 연명하고, 수많은 이가 굶어죽었다. 그래서 '개'가 거의 유일한 백성들의 단백질공급원이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우리민족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그들은 모른다. 그들은 지금 제국주의시절 영국과 프랑스 등 열강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침략하면서 보였던 타인종, 타민족에 대한 멸시와 인간이하의 취급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자신과 다르다고 미개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관심도 없이 말이다. 현대사회에서 이것은 가장 폭력적인 행태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우리를 비난해야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저지르는 타인(한국인)들에 대한 이 폭력을 우리가 비난하고 규탄해야 마땅한 것이다. 단순히 '우리가 개를 먹든 말든 니네가 뭔 상관이냐?'하는 식으로는 설득력이 없다. 인류문화학적으로 접근하고, 대화를 통해 무지하고 폭력적인 그들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배경을 바탕에 깔고,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저 프랑스인들에게 단호한 대응을 해야만 한다.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개고기를 먹는 행위를 중단시키라고 요구했고 한국 조직위원회는 "FIFA가 관여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거부했다. "왜 생선을 산채로 회를 떠서 먹는 일본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는가? 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에는 말고기, 달팽이, 개구리 뒷다리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조처하지 않았는가?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기간에도 개고기를 먹는 13억 중국인을 향해 식단을 바꾸라고 말할 용기가 있는가" 한국인이라면 어느 외지의 논평처럼 그렇게 항의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응수로는 FIFA의 월권이나 약자 때리기의 비판은 될지언정 개고기를 먹는 해명이나 정당화가 될 수는 없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가 "당신에겐 단속 권한이 없다"라고 하거나, "왜 다른 차는 놔두고 나만 잡느냐"고 따지는 것과 비슷한 논리이기 때문이다. 68년 일본 도쿄 올림픽 때 '스시 논쟁'이 있었다. 당시 미국의 <타임>지는 팔딱거리는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먹는 일본인의 식 습관에 대해 '야만스럽다'라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실은 적이 있었고 30년이 지난 오늘날 스시는 미국에서 '스시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류층에 속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고급음식이 되어 있다. '개고기를 먹는 것' 그 자체에 대한 비난인가? 아니면 '개를 잔인하게 죽이고, 혐오스럽게 전시·진열·판매하는 것'에 대한 비난인가? 이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들로서는 서양인들이 즐겨먹는 달팽이 요리와 말고기를 이해 못한다. 그리고 또 다른 어느 나라에서 먹는다는 바퀴벌레 요리와 개미요리도 이해 못한다. 그리고 일부 나라에서 고급 요리로 취급한다는 원숭이 골 요리도 우리는 이해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비난하지도 않을뿐더러 그들에게 그 음식을 먹지 말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고유한 음식문화이기 때문이다. 그 나라의 역사 위에 형성된 고유한 문화를 우리만의 잣대로 '좋다, 나쁘다'라고 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처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문화의 본질이다. 따라서 집단이나 사회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며 문화는 상대적이므로 다른 문화를 비난할 수 없다. 그러나 서구의 음식문화는 다른 음식문화를 혐오하는 경향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들의 먹거리를 기준으로 다른 사람의 먹거리를 비난한다는 것은 우매한 편견이다. 개고기 식용논쟁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이다. 우리민족이 개고기를 먹어 온 역사는 기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 되었고, 다른 고기보다 많이 먹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의 가축의 하나인 개를 먹는 데 대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런 일이고 다른 나라 사람이 비난한다고 하여 개고기를 못 먹게 하는 것은 주권을 팽개치는 사대적인 일이다. 즉, 외국사람이 김치냄새를 싫어한다고 하여 국민들에게 김치를 못 먹게 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우리 나라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으나 전통문화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자부심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려는 의지도 박약하다. 세계는 문화 수출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우리도 우리 것에 대해 신뢰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개고기 식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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