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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감 직업 선호도 경기여건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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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감 직업 선호도 경기여건에 민감
신랑감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경기 여건 등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www.daksclub.com)은 최근 회원(남성 392명, 여성 4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들은 신랑감의 직업으로 `전문직 종사자'(16.7%)를 가장 선호했고 다음은 `외국계 회사원'(15.3%), `공무원'(13.8%)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99년부터 신랑감의 직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선호도 1위 직업은 `벤처.정보통신업계 직원'(99년)→`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2000년)→`전문직 종사자'(2001년, 2002년) 등으로 경기 여건에 따라 순위 변화가 심했다.
벤처업계 종사자의 선호도는 `벤처 열풍'이 몰아쳤던 99년 29.2%로 1위에 올랐으나 올해에는 5% 미만으로 집계돼 순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비교적 안정된 직업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외국계 회사원의 선호도는 99년 7.4%(6위)에 불과했으나 2000년 8.2%, 2001년 12.4%로 계속 높아졌고 올해에는 15.3%(2위)까지 상승했다.
한편 남성이 선호하는 신붓감 직업 1위는 `교사(교직원)'(33.7%)였으며 `공무원'(23.7%), `전문직 종사자'(19.1%)가 뒤를 이었다. `교사'는 4년째 1위를 지켰다.
이밖에 닥스클럽이 올해 회원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킹카', `퀸카'를 40명씩 뽑아 분석한 결과 `킹카', `퀸카'의 표준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진 32.7세의 외국계 기업 종사자(남성), 28.4세의 외국계 회사 직원(여성)으로 각각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신랑감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경기 여건 등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www.daksclub.com)은 최근 회원(남성 392명, 여성 4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들은 신랑감의 직업으로 `전문직 종사자'(16.7%)를 가장 선호했고 다음은 `외국계 회사원'(15.3%), `공무원'(13.8%)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99년부터 신랑감의 직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선호도 1위 직업은 `벤처.정보통신업계 직원'(99년)→`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2000년)→`전문직 종사자'(2001년, 2002년) 등으로 경기 여건에 따라 순위 변화가 심했다.
벤처업계 종사자의 선호도는 `벤처 열풍'이 몰아쳤던 99년 29.2%로 1위에 올랐으나 올해에는 5% 미만으로 집계돼 순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비교적 안정된 직업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외국계 회사원의 선호도는 99년 7.4%(6위)에 불과했으나 2000년 8.2%, 2001년 12.4%로 계속 높아졌고 올해에는 15.3%(2위)까지 상승했다.
한편 남성이 선호하는 신붓감 직업 1위는 `교사(교직원)'(33.7%)였으며 `공무원'(23.7%), `전문직 종사자'(19.1%)가 뒤를 이었다. `교사'는 4년째 1위를 지켰다.
이밖에 닥스클럽이 올해 회원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킹카', `퀸카'를 40명씩 뽑아 분석한 결과 `킹카', `퀸카'의 표준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진 32.7세의 외국계 기업 종사자(남성), 28.4세의 외국계 회사 직원(여성)으로 각각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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