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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흡연 알고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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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흡연 알고도 방치 (2002.03.31)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됐다. 그런데 요즘은 학교 화장실을 가기가 두렵다. 학교 화장실은 쉬는 시간마다 담배 피는 학생들로 인해 화장실 밖에까지 담배연기가 가득하다.
학생들의 흡연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학교에서까지 피는 것은 정말 사태가 심각해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지만, 다른 학생들을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라도 절대로 피워서는 안 된다. 간접흡연이 오히려 건강에 더 치명적이라고 한다. 담배를 피지도 않는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 입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담배연기 때문에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학교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가. 담배 피는 학생들을 단속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는 태도는 이해할 수 가 없다. 얼마나 단속을 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학교 화장실에서 그렇게 대놓고 피겠는가.
학교에서 하루빨리 엄격한 단속을 하지 않는 한, 교내 흡연 학생들의 수는 늘어날 것이고, 다른 학생들은 계속 담배연기에 찌들어 갈 것이다.
( 黃世媛 · 17 ·학생 서울시 강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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