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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겁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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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식문화중의 하나인 보신탕이 해외 언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영국의 한 방송국은 한인들이 개고기를 먹고 있다고 폭로 하고 비판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보신탕에 대한 외국의 비판적인 태도에 대해 쉬쉬하는 쪽을 택해왔고, 월드컵을 개최할때는 보신탕 가게를 열지 못하게 하는 말까지 나오게 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인은 야만인 이라는 인식을 세기지 않기 위해서 인 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정부가 이런 태도를 바꿔 보신탕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본다.
개 식용문화는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가까운 이웃 중국이나 일본등 동북아시아에서는 쉽게 찾아볼수 있다. 개식용문화는 엄연히 한 나라의 식문화이다. 비판론자들의 개식용반대 큰 이유중의 하나가 개는 우리의 친구라는 인식이 많다. 허나 친구라는 개념은 개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 니라고 생각한다. 소나 돼지 심지어 해충인 파리나 바퀴벌레 같은 것또한 우리가 친구라고 생각하면 친구가 될수있다.
또 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있다고는 생각한다. 개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개가 우리의 친구인가? 개는 감정을 떠나서 생각한다면 개는 개일뿐인...짐승일 뿐이다. 태초 부터 인간의 지배를 받는...동물일뿐이다. 엄연히 사람과는 다르다. 나는 개를 친구라는 말로 사람과 동격화 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개를 식용 으로만 보는 것도 아니다. 애완용과 식용 엄연히 다르게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개를 식용으로만 생각하는것 도 아니고 개를 보는 시각이 다양하다고 말하고 싶다. 서양과 우리는 역사도 살아온 방식도 생각도 다르다. 그런데 어째서 한 나라의 식문화를 가지고 왈가불가 할수 있는가...자신들만의 문화만이 옳다고 인정하기 전에 다른 나라의 문화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보여야 자신들의 문화 또한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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