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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732회 작성일 02-03-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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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 할 때 뛰어라▼ - 김화성

축구는 결국 어떻게 아군의 공격과 수비의 숫자를 최대한 빨리 늘리는가의 문제다. 만약 선수11명이 동시에 수비수가 되었다가 순식간에 11명이 동시에 공격수가 된다면 그 팀은 세계최강이 될 것이다.이것이 현대축구가 추구하는 토탈사커다. 모두가 공격수이기도 하고 동시에 수비수이기도 하다. 폭 25∼30 의 좁은 미드필드에서 처절한 백병전을 치른뒤 스피드와 힘 기술로 적의 최후방전선을 무너뜨린 뒤 골문에 돌진하는 형식이다.그렇다고 미드필드에서 너무 압박만을 강조해 백병전에만 신경쓰다 보면 거의 모든 선수가 공이 있는 방향으로 쏠려 '동네축구' 양상이 된다.

그러다 보면 일정한 간격이 유지되지 않고 뒤쪽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된다.한순간에 뚫려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압박을 하면서도 일정한 폭을 유지해야 한다.플랫 포백 즉 4명의 수비수가 유기적으로 물막이 댐처럼 한몸처럼 움직여야 되고 4명의
미드필더들도 일차 물막이댐 역할을 한몸처럼 해줘야 한다.

그래서 축구는 TV로 보면 재미가 떨어진다.TV 카메라는 언제나 '공 중심'이다.사실 재미 있는 것은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보다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다.운동장에 가면 한눈에 선수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상대의 최종 물막이 댐(포백 혹은 쓰리백)을 무너뜨리기 위해 아군의 공격수들이 일제히 침투하는 루트는 참으로 다양하고 스릴만점이다. 이런면에서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필사적인 저항을 하고 있는 상대 저지선을 어떻게 뚫어야 할 것인지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나야 한다.'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

축구선수는 한 경기를 할때 얼마나 뛸까. 한국선수들은 왜 제때 힘을 쓰지 못하고 '헛심'을 많이 쓸까.이것도 '생각의 속도'와 관련이 있다.그리고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데는 '경기 경험'과 축구의 일반적인 통계를 염두에 두고 경기를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의 속도'가 빠르면 아무래도 '헛심'을 적게 쓰게 된다.

1982년 위더스가 영국의 프로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축구경기에서 한 선수가 90분간 움직이는 총거리는 11600m다. 이중 조깅은 45%로 약 5200m ,걷기가 26%로 약 3000m ,보통 달리기가 13%로 약 1500m ,뒤로 뛰거나 걷기가 8%로 약 920m 다. 정작 있는 힘을 다해 달린 것은 6%로 약 700m 에 불과 했다.이밖에 옆으로 걷기가 3%인 약 345m.

한편 76년 레일리의 연구에 따르면 한 선수가 90분 경기중 매 5∼6초마다 한번씩 빨리 달리거나 방향전환의 동작을 했으며 이중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이 되는 보통속도로 달리거나 전력질주를 하는 것은 매 30초마다 15∼20m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가 쉬는 경우는 위더스가 '90분 경기중 16분동안 공이 데드볼 상태'인 것으로 조사했고 레일리는 '90분 경기중 매 11∼120초 정도를 사이사이에 쉬는' 것으로 분석했다.

▼골이 터지는 루트를 찾아라▼

한마디로 경기시간 90분중 20∼30% 정도인 18∼27분 정도를 빠른 방향전환이나 비교적 빠른 속도로 달린다. 물론 포지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보통 4-4-2 전형에서 4명의 수비수는 8∼10㎞,투톱은 12㎞,미드필더들은 13㎞정도를 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15∼20 를 30초마다 전력으로 질주해 그 거리가 약 700m쯤 된다는 것이다.15m씩 달렸다면 46회를 젖먹던 힘을 다해 달렸고 20m씩 달렸다면 35회를 전력질주했다는 말이 된다. 골드컵대회때 한국의 이천수가 15m거리를 5초안에 통과하는 체력테스트에서
20분동안 168회를 반복해 '체력왕'이 됐다.그 뒤는 송종국과 박지성. 대부분 나머지 선수들은 10여분을 견디지 못했다.그만큼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됐다는 얘기다.그래서 당연히 부상선수도 많다.이따금 TV에 확대돼 보이는 이천수 송종국 박지성의 장딴지 근육은 굵지는 않지만 몸집에 비해 매우 잘 발달돼 있는 것을 볼수 있다.바로 여기에서 이들의 빼어난 순간근력이 나온다.이들의 앞뒤쪽 종아리 근육도 유심히 살펴보라.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아버지 차범근감독의 다리를 물려받은 차두리의 허벅지 근육과는 또 다르다. 차두리의 허벅지 근육은 터보엔진 같이 폭발적인 드리블을 자랑하는 호나우두의 허벅지와 비슷하다.힘이 좋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축구선수는 단거리선수나 마찬가지다. 마라톤선수의 근육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마라톤선수들의 근육은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를 정도로 말라있다.그러나 단거리 선수들의 근육은 울퉁불퉁 역도선수들 못지않다.바로 단거리선수들의 '속근(速筋)'과 장거리선수들의 '지근(遲筋)'과의 차이다. 육식동물인 호랑이 사자 표범 등은 울퉁불퉁한 속근이 발달돼 있다. 풀을 찾아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사슴
얼룩말 등은 지근이 발달했다.그래서 아무리 힘좋은 호랑이나 사자도 사슴등을 쫓다가 1㎞ 정도가 넘으면 포기한다.지근이 발달돼 있지 않아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속근이 발달해 근육이 순간적인 큰 힘을 발휘하기 좋은 형태로 변한다.그러나 이런 경우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지구력은 상대적으로 약해 진다.반면에 조깅 등 유산소트레이닝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면 작고 섬세한 근육들이 발달해 지구력이 좋아진다. 그러나 이 경우 한순간 강력한 힘을 분출하는 데는 불리하다.결국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갖춘다는 것은 인간 신체의 구조상 어렵게 돼 있다.그래서 육상에서도 중거리선수가 가장 힘들다. 기본적으로 단거리 선수나 마찬가지인 축구선수지만 자기 포지션에 따라 훈련도 조금씩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가령 순발력을 요구하는 골키퍼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속근을 키우는게 좋다.가장 많이 뛰어야 하는 미드필더 박지성 이천수 송종국 등은 울퉁불퉁한 속근과 섬세한 지근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현재 이들의 장딴지 근육이 차두리의 그것보다 커 보이지 않는 것은 속근과 지근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허허실실을 경계하라▼

84년부터 2년간 잉글랜드 서독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등 8개국의 A매치 경기내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148골중 75%가 골포스트로부터 9.15 이내에서 이뤄졌고 이중 공격측의 오른쪽에서 연결된 것이 76%,왼쪽에서 연결된 것은 24%에 불과했다.또한 148골중 오른발 슛 55%,왼발슛 33%,헤딩슛 12%로 나타났다.게다가 눈에 띄는 것은 경기가 일단 중단 되었다가 재개되었을 때의 골 득점이 40∼50%나 된다는 것.또한 골 득점의 66%가 지상으로부터 66㎝이내의 낮은 부분으로 통과했다.전체득점의 80%가 골포스트 중간(122㎝) 아래로 통과했고 단지 4%만이 244㎝ 높이의 골대 183㎝ 위로 통과했다. 약 35%의 골이 골키퍼의 오른쪽으로 39%가 왼쪽으로 골인됐으며 골문의 중앙부근으로 26%가 통과돼 골인됐다.전체 골문을 중심으로 봤을 때 총 득점 46%가 골키퍼 오른쪽,54%가 골키퍼 왼쪽으로 통과돼 골인됐다.득점할 때까지의 패스는 3회이하가 90%를 넘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유럽팀들과의 경기를 할때 주의할 점을 쉽게 추려 낼수 있다.
첫째 유럽팀들의 득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중장거리 미사일 슛보다는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의 짧은 슛이 대부분이다.둘째 대부분의 골들은 바로 공격측의 왼쪽보다는 오른쪽에서 연결된 것이다.그러므로 센터백과 왼쪽 백은 그 침투루트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그리고 왼발보다는 오른발을 잘 쓰는 선수가 많다. 셋째 골키퍼는 공중볼보다는 골포스트 중간아래로 오는 오른발 슛을 조심하라. 넷째 경기가 일단 끊겼을때는 딴 생각이나 한눈 팔지말고 더욱 집중력을 높여라.다섯째 상대가 득점할때까지의 패스는 한두번에 걸친 스루패스가 대부분이
다.

이것은 역대월드컵에서 득점을 누가 많이 했는가를 비교해봐도 쉽게 알수 있다.94미국월드컵에서 미드필더가 득점을 한 경우는 24.8%(35골)에 불과했다.그러나 4년뒤인 98프랑스월드컵에서는 그 비율이 34.5%(59골)로 높아 졌다.대신 스트라이커의 득점비중은 66.7%(94골)에서 54.4%(93골)로 낮아졌다.한마디로 대부분 일자 방어선을 치고 있는 상대의 오프사이드 함정을 피하기 위해 2선에서 침투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말이다.이것은 한방에 찔러주는 스루패스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아마 2선인 미드필더의 득점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더 그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이제 현대축구에서 스트라이커는 '페인팅 카드'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상대의 진정한 저격수가 누구인지 그 '허허실실 전법'에 늘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축구경기에서의 득점 경향은 이것과는 다소 다르다.
인천대 김규완(운동역학) 신원태(운동생리학)교수팀은 94미국-98프랑스월드컵과 95국내 아디다스컵프로축구-98국내후반기 프로축구의 득점유형을 비교한 논문에서 "98프랑스월드컵에서는 개인기(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플레이,패스·어시스트,단독드리블 등)에 의존한 득점이 68%에 이르는 반면 98 국내 후반기프로축구에서는 41%에 불과했다.이와반대로 한국 프로경기에서는 스피드와 조직플레이에 의존하는 측면
연결과 상대편 수비실책에 따른 득점이 42.6%로 프랑스월드컵의 21.6%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군대스리가'는 가라▼

한마디로 한국선수들은 예나 지금이나 센터링(크로스)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그만큼 공격루트가 다양하거나 창조적이지 못하고 으레 발빠른 서정원 변병주 차범근 등을 이용해 센터링을 올리게 한뒤 헤딩이나 슈팅으로 공을 넣는 방식이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보면 측면의 센터링만 잘 막으면 한국 공격의 반은 막아내는 셈이다. 오죽하면 "한국팀의 20년동안 공격전술은 측면돌파 후 센터링 뿐"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축구는 단순하지만 자유분방하다.아니다. 축구는 각기 다른 기술과 생각을 가진 22명이 온갖 변화를 다 일으키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운동이다.예측불가능하다. 그래서 선수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축구'를 하지 않으면 지게 돼 있다.'생각하는 축구' 란 '생각의 속도'가 빠른 축구다. 강압적인 훈련방식과 권위주의적인 조직문화는 선수들의 생각을 위축시킨다.몸을 굳게 한다. 한국군대에서 하는 축구를 우스개말로 '군대스리가'라고 한다.아마 대한민국 '군대스리가'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억세고 '생각않는 축구'일 것이다.물론 '군대스리가'의 목적은 강인한 전투력을 배양하는 데 있으므로 그 자체로는 성공이다.그러나 한국국가대표팀이 하는 축구는 달라야 한다. 히딩크와 같이 네덜란드인인 한국유소년 대표팀감독 브람은 "한국유소년들은 자기 앞에 있는 공 처다보기에 바쁘다.발 앞의 공보다는 주위를 살펴야 하는 것을 모른다.눈을 들어 주위 동료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얘기를 통해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해야만 다음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이점이 축구에서 의사
소통이 중요한 이유다."고 말한다.혼자차는 공은 축구경기가 아니다.다른 사람과 생각을 공유해야만 비로소 축구경기가 될 수 있다.

마라도나는 말한다. "내가 마라도나인 것은 기술이 아니라 주위의 움직임을 늘 손바닥 보듯이 환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더 나아가 누구 누구는 어디에 있다고 하는 식으로 목적을 가지고 주위를 보고 있으면 매우 판단하기 쉽다.주위의 상황을 알 수 있으면 난데없이 나한테 공이 날아와도 곧바로 비어 있는 동료에게 패스할 수 있다.나같이 집중 밀착마크를 당하는 공격수는 공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논스톱 패스를 보내는 것이 훨씬 실용적이다.나의 뒤꿈치 패스나 아웃사이드를 이용한 논스톱패스에 감탄의 소리들을 하지만 늘 주위 상황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다."

▼근육보다 중요한 상상력▼

무엇이든 재미가 있어야 상상력이 커진다.억지로 시키면 '기계'가 된다.축구도 어릴때부터 재미있게 해야 한다.무조건 이기기만 하는 축구는 정말 이제 그만 둬야 한다. 히딩크는 "열다섯살 아래 학생들한테는 생리적으로 근력 강화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세계 어느 나라의 아이들이나 모두 원래 공 차기를 좋아한다.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즐겁게 많은 경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알통을
키우기보다는 전술훈련을 통해 머리를 쓰도록 만들어야 한다.아이들을 때릴 경우 지나치게 위축되거나 한가지에 집착하게 돼 균형감을 잃게 되고 창의성이 없어진다."며 한국의 유소년지도자들에게 제발 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다.

러시아 니폼니시감독 수제자를 자처하는 전북현대의 조윤환감독은 "억지를 써서 1-0으로 이기기보다 0-1로 지더라도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게 낫다.난 감독 앞에서 무조건 기는 한국선수들의 경직된 축구문화가 가장 싫다.초등학교때부터 몽둥이 들고 설치는 감독 밑에서 자란 선수들이니까 감독이 오죽 무서울까.감독들도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선수를 가둬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선수들로 하여금 좀 더 자유로운 훈련 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어느 축구팬은 "난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볼때마다 안타까운 것이 있다.게임 중간에 경기장 밖을 너무 자주 쳐다 보는 것이다.특히 경기에 지고 있을 때 더 그렇다.경기에 열중하기 보다는 경기가 끝난 후 듣게 되는 비난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이는 기본적으로 자율적이지 못한 우리의 축구문화에 원인이 있다"고 개탄했다.

축구는 노동이 아니다.축구는 재미있는 '상상력 게임'이다. '생각의 스포츠'다.누가 '생각의 속도'가 더 빠르냐에 따라 승패는 결정된다. '근육의 힘'은 그 다음의 문제다. 한국축구는 빠르다.그 속도로 수십년동안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해 왔다.그러나 그것은 아시아권에서만 그렇다. 이제 한국축구가 쌓아올린 '수십년의 영광'은 추억일뿐이다.추억은 늘 아름답다. 추억은 늘 '황소의 되새김질처럼 느릿하
고 아름답게' 다가온다.하지만 이제 헤어져야 할때가 왔다.

슈∼웃 골인.'군대스리가'는 가라.

<신동아 200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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