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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실태/ 전국 8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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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실태/ 전국 8천여명
소년소녀가정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 혜택(1인 가족 35만원, 2인 57만원, 3인 79만원, 4인 99만원 등)과, 아동건전육성 지원비로 1명당 월 6만5000원을 받는다. 이들에 대한 결연사업은 81년 10월부터 한국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한국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전국의 소년소녀가정은 5171가구, 8010명이며, 지난 한 해 후원자 7648명이 39억9050만원을 후원했다.
전문가들은 소년소녀가정을 관리할 예산·인력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경우 사회복지관 직원 3명이 결식아동·무의탁노인·장애인 등 600여명을 맡고 있다. 주로 소년소녀·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도 교사 1명이 30여명을 맡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 이하 학생에 대한 학습지도만 이뤄지고 있다.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소년소녀가정 외에도 ‘편부모(偏父母) 가정’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윤연옥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기획·홍보팀장은 “IMF 사태로 늘어난 편부·편모 가정 후원이 소년소녀가정 발생을 예방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년소녀가정 후원 희망자는 한국복지재단에 신청해 아동을 소개받게 되며, 월 1만원 이상 원하는 금액을 매월 납입하면 된다. ☎(02)756-6691
( 朴瑛錫기자 yspark@chosun.com )
소년소녀가정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 혜택(1인 가족 35만원, 2인 57만원, 3인 79만원, 4인 99만원 등)과, 아동건전육성 지원비로 1명당 월 6만5000원을 받는다. 이들에 대한 결연사업은 81년 10월부터 한국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한국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전국의 소년소녀가정은 5171가구, 8010명이며, 지난 한 해 후원자 7648명이 39억9050만원을 후원했다.
전문가들은 소년소녀가정을 관리할 예산·인력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경우 사회복지관 직원 3명이 결식아동·무의탁노인·장애인 등 600여명을 맡고 있다. 주로 소년소녀·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도 교사 1명이 30여명을 맡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 이하 학생에 대한 학습지도만 이뤄지고 있다.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소년소녀가정 외에도 ‘편부모(偏父母) 가정’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윤연옥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기획·홍보팀장은 “IMF 사태로 늘어난 편부·편모 가정 후원이 소년소녀가정 발생을 예방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년소녀가정 후원 희망자는 한국복지재단에 신청해 아동을 소개받게 되며, 월 1만원 이상 원하는 금액을 매월 납입하면 된다. ☎(02)756-6691
( 朴瑛錫기자 yspar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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