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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共人 즉, 대중의 共同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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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예인을 정의하자면
>>>>>>>>굳이 공인이라고 표현해야한다면共人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즉 共同人, 대중 공동의 존재,
대중공동의 소유물이라는 것이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것이니 대중이 버리면 연예인의 존재가치는 없어진다. 연예인은 대중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손바닥안에서 있는 것이다. 대중의 기분을 항상 신나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손바닥 밖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이쯤하고 그럼 공인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 배경부터
(순전히 내 추측으로만) 살펴보자
언제부터인가 연예인들이 교양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을 소개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자신을 지칭할만한 마땅한 보통명사를 찾는 데 애로점이 있었다.
가끔 칼럼 같은데서는 공인사용을 두고 유명인이나 인기연예인 정도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은 있었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연예인자신을 나타내는 표현으로는 부적합하다. 동료연예인이나 제3자가
이 말을 사용할 때는 모르지만, 자기자신을
스스로 [나는 유명인이다 혹은 나는 인기연예인이다]라고는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유명인기인이 이 말을 사용하면 겸손하지 못한 처사가 되는것이고, 더군다나 인기도 없는
연예인이 어디 감히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겠는가
따라서 교양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의 선행(불우이웃돕기,장애자시설봉사....등)을
부각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공인의 사용을 부추겼다.
공인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연예인이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몫이 커졌으니
이만하면 연예인도 공인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겠는가 하면서 말이다.
명분은 그럴 듯 하지만 그렇다고 公人은 아니다.
인기연예인과 공인의 공통점은 단 한가지, 바로 먹고살기위해 일을 한다는 것, 단하나밖에 없는 것 같다.
또 있나? 일에 대한 보람 같은 것? 불우이웃돕기 같은 성금 내는 것?도 있기는 있다만은
전자는 둘을 구분하고 합치하는 기준이 아닌 자기 인생의 궁극적인 이상이나 목표같은 것이며, 후자는
행위의 연속성이 아닌 일시적 직간접적 사회봉사의 행위이므로 둘을 구분하고 합일시하는 기준이 또한 될 수는 없다. 실은 연예인은
후자의 행위를 담보로 공인을 자처한다. 물론 명분이 약하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 대
중에게 모범적 위치를 지켜야할 사람....] 등으로 대중의 동정을 요구한다. 그 간의 숱한 노력으로
지금 대중들은 많이 물들어 현혹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공인은 사회조직을 관리,운영, 유지하는 공적인 일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맡은 일에 책무를 당연히 지며,
책무를 다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처벌도 따른다.(높은 놈들은 안그렇더라며 여기에 토를 달지마라. 공인설명이다)
연예인은 순전히 개인의 영리를 위하여 몸을 움직일 뿐이며, 또한 대중의 도움없이는 혼자서 지아무리 발버둥쳐도
영리는 고사하고 타락이나 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리고 연예인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강제적 책임도 없다.
좀 좋게 봐서 둘러대면 끝이고, 들통나면 대중에게 맡기겠다고 하면 그만이다. 도덕적으로 몰아붙이고 시비를 걸음은
공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중은 연예인에게 역할모델(role model)을 원했기 때문이다. 역할모델로서의 역할행동을 트집 잡을 뿐이다다. 그런데 미국처럼 아직 울나라는 '역할모델(role model) 같은 규칙도 없다. 다분히 일반적개념인 공인의 우월적 지위만을 생각하고 원하면서도 그에 따른 책임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행위는 여전히 뒷전이다. 사람들은 역할모델을 공인으로 착각하고 혼동하지 말았으면 한다. 끝으로 역할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어느 신문사설내용을 옮겨 적는다.
........>>>>>>>>미국에서 스타가 되면 부와 명성을 얻는 동시에
<역할모델(role model)>이라고 불리는 반갑지 않은 지위도 부여받게 된다.
그의 일언일동은 사회의 관측대상이 되고, 언론매체는 그에게 "당신은 스스로를
역할모델로 인정하는가"묻고 확인 시킨다. 성공하여 배우고 자라나는 세대의
우상이 됐으니 본분의 역할을 하는 자, 즉 귀감(龜鑑)의 위치를 자임하라는 것이다......중ㅇ략<<<<<<<
>>>>>>>>굳이 공인이라고 표현해야한다면共人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즉 共同人, 대중 공동의 존재,
대중공동의 소유물이라는 것이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것이니 대중이 버리면 연예인의 존재가치는 없어진다. 연예인은 대중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손바닥안에서 있는 것이다. 대중의 기분을 항상 신나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손바닥 밖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이쯤하고 그럼 공인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 배경부터
(순전히 내 추측으로만) 살펴보자
언제부터인가 연예인들이 교양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을 소개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자신을 지칭할만한 마땅한 보통명사를 찾는 데 애로점이 있었다.
가끔 칼럼 같은데서는 공인사용을 두고 유명인이나 인기연예인 정도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은 있었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연예인자신을 나타내는 표현으로는 부적합하다. 동료연예인이나 제3자가
이 말을 사용할 때는 모르지만, 자기자신을
스스로 [나는 유명인이다 혹은 나는 인기연예인이다]라고는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유명인기인이 이 말을 사용하면 겸손하지 못한 처사가 되는것이고, 더군다나 인기도 없는
연예인이 어디 감히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겠는가
따라서 교양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의 선행(불우이웃돕기,장애자시설봉사....등)을
부각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공인의 사용을 부추겼다.
공인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연예인이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몫이 커졌으니
이만하면 연예인도 공인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겠는가 하면서 말이다.
명분은 그럴 듯 하지만 그렇다고 公人은 아니다.
인기연예인과 공인의 공통점은 단 한가지, 바로 먹고살기위해 일을 한다는 것, 단하나밖에 없는 것 같다.
또 있나? 일에 대한 보람 같은 것? 불우이웃돕기 같은 성금 내는 것?도 있기는 있다만은
전자는 둘을 구분하고 합치하는 기준이 아닌 자기 인생의 궁극적인 이상이나 목표같은 것이며, 후자는
행위의 연속성이 아닌 일시적 직간접적 사회봉사의 행위이므로 둘을 구분하고 합일시하는 기준이 또한 될 수는 없다. 실은 연예인은
후자의 행위를 담보로 공인을 자처한다. 물론 명분이 약하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 대
중에게 모범적 위치를 지켜야할 사람....] 등으로 대중의 동정을 요구한다. 그 간의 숱한 노력으로
지금 대중들은 많이 물들어 현혹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공인은 사회조직을 관리,운영, 유지하는 공적인 일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맡은 일에 책무를 당연히 지며,
책무를 다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처벌도 따른다.(높은 놈들은 안그렇더라며 여기에 토를 달지마라. 공인설명이다)
연예인은 순전히 개인의 영리를 위하여 몸을 움직일 뿐이며, 또한 대중의 도움없이는 혼자서 지아무리 발버둥쳐도
영리는 고사하고 타락이나 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리고 연예인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강제적 책임도 없다.
좀 좋게 봐서 둘러대면 끝이고, 들통나면 대중에게 맡기겠다고 하면 그만이다. 도덕적으로 몰아붙이고 시비를 걸음은
공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중은 연예인에게 역할모델(role model)을 원했기 때문이다. 역할모델로서의 역할행동을 트집 잡을 뿐이다다. 그런데 미국처럼 아직 울나라는 '역할모델(role model) 같은 규칙도 없다. 다분히 일반적개념인 공인의 우월적 지위만을 생각하고 원하면서도 그에 따른 책임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행위는 여전히 뒷전이다. 사람들은 역할모델을 공인으로 착각하고 혼동하지 말았으면 한다. 끝으로 역할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어느 신문사설내용을 옮겨 적는다.
........>>>>>>>>미국에서 스타가 되면 부와 명성을 얻는 동시에
<역할모델(role model)>이라고 불리는 반갑지 않은 지위도 부여받게 된다.
그의 일언일동은 사회의 관측대상이 되고, 언론매체는 그에게 "당신은 스스로를
역할모델로 인정하는가"묻고 확인 시킨다. 성공하여 배우고 자라나는 세대의
우상이 됐으니 본분의 역할을 하는 자, 즉 귀감(龜鑑)의 위치를 자임하라는 것이다......중ㅇ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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