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사용자의 안일한 대책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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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공 기관에서 근무 하고 또 민주 노총의 노동자다
우리는 지난 3월 부터 노사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사용자 측에서는 아무 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저 녹음기 처럼 외치는 말이 정부의 지침에 따를 뿐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노동자의 의견 수림이 제대로 전달도 안될 뿐더러 여차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노사가 정한 협상 날을 어기곤 한다
이런 상황은 법적으로 제제를 하지 않으면서 대화가 잘않되어 어쩔수 없이 파업에 들어가는 노동자들의 심정을 이해 해 주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어떤 노동자도 파업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단체 협상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회피하고 하는 것에 대한 저지가 없고
지금의 공공 기업들 처럼 우리는 아무 권한이 없다 하면서 발뺌하는한 그리고 정부가 사측에게 자율권을 안주고 계속 간섭하는한
우리나라에서의 파업은 계속 될 것이다
왜 파업이 일어 났는지 살피지 않고 파업 자체를 매도 하는 현 정부 하에서는 파업의 양상도 더 과격해 질 것이다
우리 모두 함께 사는 나라를 건설해야 겠다
있는 사람에게 관대 하고 없는 사람에게 엄함 그런 나라가 아니라 누구라도 똑같은 상황에서는 같은 대접을 받는 그런 나라 에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