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와 교육을 동시에...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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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현의 자유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반인륜적인 행위를 자극하는 '표현'은 삼가야겠죠.

자살 사이트의 경우에서
아직 뚜렷한 가치관이나 인생관이 갖추어지지 않은,
이성보다는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초등학생이나
일부청소년들에게는 더 큰 피해를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아직 정확한 판단능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겠지만 일반 성인들이라도 평소에 삶의 가치를 꺠닫고 그 소중함을 알지라도,

어느 하루는 아주 힘들고 지쳐 삶에 회의를 느낄 때도 있을것입니다.
그럴 떄 자살 사이트를 접하게 된다면....
모두가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충분히 참고 아무일 없이 넘어갈 수 있는 경우에도 일부는 그런 사이트의 자극으로 인해 생명을 버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살.. 폭탄..이런 사이트들을 규제한다는건 사실상 어렵다고봅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규제 할 수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없어지면 다시 생기고... 다시 생기고....
그렇다고 규제를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교육과 함께 병행하였으면 합니다.
학교에서는 그런 사이트의 유해한점.. 그리고 생명의 소줌함을 상기시켜주는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회적으로도 여러 사회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교육을 통한 방법이 훨씬 효과적일거라고 봅니다.

자살하고 싶은 마음을 단순히 토로하는 것까지는 ..... 어디까지나 감정의 표현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죠...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할 수는 있죠
하지만... 방법을 제시한다거나... 다른 사람을 자극 한다거나 서로 뜻을 모아 동반자살까지 한다는건....
분명 문제죠.

자살...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을 자극한다는 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봅니다.
자신만의 문제에서 끝내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할것입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인간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이고 무엇이 바른지를 아는 사람들이 더 많기에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