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살을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이 토론방은 첨 들어왔는데, 아직 자살사이트 혹은 자살에 대해서 다들 약간은 무심한것 같군요. (저의 개인의견이지만)
글쎄요, 자율과 규제의 선이 어디까지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린 자녀의 눈을 가릴수 없는 노릇이고, 또 사용하는 컴퓨터를 때려부실수도 없구요..
저는 아직은 미혼이지만, 어린 자녀 더욱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한번쯤 이런 딜레마에 처해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십대때 자살의 충동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었으며, 두번이나 시도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춘기의 학생들이 의례 그러하듯이, 사소한 분위기 또는 흐름에도 쉽게 편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듣는 음악, 자신이 보고 있는 서적, 인터넷등이 자신의 사고를 지배하기 쉬운 시기이죠....
(이런 진부한 얘기는 빼고 저의 경험 저의 생각을 말씀해볼께요)
제가 자살을 하려고 했던 때, 저는 자살 이외의 것은 생각해 볼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을 최후의 방편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자살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죽음은 은밀히 진행되는 것이기에, 저는 오로지 죽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했었고, 당시에 저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그것들을 받아들이려고 했었죠....
그런데 자살이 미수로 끝나고, 세월이 한참 흘러 지금 26살이 되어 다시 생각해 볼때, 그때 죽지 않은 것을 죽지 않게 된것을 신께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어린 학생들이 그러하듯이, 그들은 아직 미숙의 상태이고 세상을 바른 눈으로 바라보기엔, 자의식이 발달하는 시기라 혼갖 정신적인 혼란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린 학생들이 어두운 생각을 시종일과 접하게 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결심에,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확신을 갖게 되고 행동의 당위성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말이 삼천포로 빠지려고 하는군요.)
결론적으로 저의 의견은, 자살하는 학생 특히나 어린학생들의 자살은 그들의 책임이 아닌 그 학생들의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하려는 학생에게 긍정적이고 살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면, 그 학생의 소중한 목숨을 우린 구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많은 자살한 영혼이, 저처럼(저는 살아있지만) 그것을 깊히 후회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한번쯤 look back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힘을 부어주는것이 우리 성인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살 사이트를 규제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사이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사이트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지나치게 한방향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토론방은 첨 들어왔는데, 아직 자살사이트 혹은 자살에 대해서 다들 약간은 무심한것 같군요. (저의 개인의견이지만)
글쎄요, 자율과 규제의 선이 어디까지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린 자녀의 눈을 가릴수 없는 노릇이고, 또 사용하는 컴퓨터를 때려부실수도 없구요..
저는 아직은 미혼이지만, 어린 자녀 더욱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한번쯤 이런 딜레마에 처해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십대때 자살의 충동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었으며, 두번이나 시도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춘기의 학생들이 의례 그러하듯이, 사소한 분위기 또는 흐름에도 쉽게 편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듣는 음악, 자신이 보고 있는 서적, 인터넷등이 자신의 사고를 지배하기 쉬운 시기이죠....
(이런 진부한 얘기는 빼고 저의 경험 저의 생각을 말씀해볼께요)
제가 자살을 하려고 했던 때, 저는 자살 이외의 것은 생각해 볼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을 최후의 방편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자살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죽음은 은밀히 진행되는 것이기에, 저는 오로지 죽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했었고, 당시에 저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그것들을 받아들이려고 했었죠....
그런데 자살이 미수로 끝나고, 세월이 한참 흘러 지금 26살이 되어 다시 생각해 볼때, 그때 죽지 않은 것을 죽지 않게 된것을 신께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어린 학생들이 그러하듯이, 그들은 아직 미숙의 상태이고 세상을 바른 눈으로 바라보기엔, 자의식이 발달하는 시기라 혼갖 정신적인 혼란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린 학생들이 어두운 생각을 시종일과 접하게 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결심에,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확신을 갖게 되고 행동의 당위성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말이 삼천포로 빠지려고 하는군요.)
결론적으로 저의 의견은, 자살하는 학생 특히나 어린학생들의 자살은 그들의 책임이 아닌 그 학생들의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하려는 학생에게 긍정적이고 살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면, 그 학생의 소중한 목숨을 우린 구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많은 자살한 영혼이, 저처럼(저는 살아있지만) 그것을 깊히 후회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한번쯤 look back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힘을 부어주는것이 우리 성인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살 사이트를 규제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사이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사이트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지나치게 한방향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