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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여자 다 불쌍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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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 한국남자여자 다 불쌍해/정연
게시자 : jacobcho(조영복) 본문크기 : 4Kb
게시일 : 2000/10/02 10:54 조회/찬성/반대: 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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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교포인데 한국에 들어와 회사를 다닌지 5개월째입니다.
저의생각에는 정말 한국남자들도 여자들도 다 불쌍한것 같습니다.물론 돈도 잘 벌고 가정도 행복하다면 별 문제 아니지만 그렇지 않는 가정들이 더 많아 사회문제가 되니까 오늘 말을 한마디 하고싶은거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남자들은 직장의 일에 시달리면서 죽을 지경인가 하면 어떻게 피땀으로 벌어온 돈인데 집에서 뉴스를 보면 정력이 남아돌아가는 이들끼리 도박놀다가 경찰에게 들키는 모모 원장 부인이니하는 아줌마들도 있습니다.
결혼을 해서 남자는 반드시 성공을 해서 돈을 벌어와 야 집에 설자리가 있고 아니면 너무 비참한 대우를 받는거죠.선택할 여지가 없는 남자들은 오직 돈을 버는 방향으로 앞으로 앞으로 나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니 가정의 무관심해질수 밖에없고.여자들은 남자가 오로지 돈을 벌어와야 살림을 할수 있으니까 남편만 바라볼수밖에 없는거고.
사는방식들이 너무 단일합니다.
한국인들이 좀더 다양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남자가 잘벌면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할수도 있고
다같이 벌 필요가 있으면 맞벌이를 할수 도 있고
남자가 잘 벌어도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여자들은 일을 선택할수도 있고
세상에 성공할수 있는 남자들이 소수인지 다 잘 알면서 남자로 태여났으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사명을 부둥켜쥐고 시달리면서 살아야 한다는 너무 지헤롭지 못합니다.
제가 중국에서 태여나서 자라서그런지 중국인이 보편적으로 삶의 질이 한국보다는 높다고 말할수 있읍니다.즉 돈보다는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삶의 질이라는것입니다.
저녁에 음악에 맞추어 원형광장에서 사교무을 추며 여유를 갖는 모습들이 참말 한국인에게는 사치한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그런걸 보고 자신을 반성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나이29세인데 결혼을 해도 애를 낳고 키우는몇년을 빼고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저는 먼저 한개 인간이고 여자입니다.첫째로 일을 하자고하는 이유는 인간으로서 배워온 모든것을 동원하여 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고 두번째는 남편과의 가정뿐만아니라 직장에 관한 얘기도 할수있고 사회에 참여함으로서 신선한 화제를 매일 보유하고 싶고 세번째는 가정재정도 많이 도울수있고 자식에게는 직장인으로의 아빠뿐아니라 직장인으로서의 어머니도 존경할수 있게끔,
어려서부터 남녀차별하는 그런 시각을 고쳐놓을수있기때문입니다.남편도 가끔씩 앞치마를 두르고 가사를 할수있게끔 할것입니다.(가끔 주방에 들어가는것이 남자나 여자나 스트레스해소엔 좋은 방법이기때문임)
물론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책임에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어쨌든 너무 어떤 고정관념에 얽매여 시달리지 말고 남자나 여자나 사고방식을 좀 바꾸어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삶을 사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냐 싶습니다.중국속담에 3척두께로 얼은 얼음이 어찌 하루추위였겠는냐하는데 40년 축적된것이 40대에서 폭발하는것이니 40대가서 해결법을 찾지말고 이건 근본적으로 이 나라 교육문제고 10대,20대,30대에서 미리 조정을 하면서 살아야하는것이 아니가 싶습니다.
저는 여권주장보다는 사랑하여 남은 생을 같이하게된 남편한쪽만 힘들게 지고가다가 쓰러지지 말고 같이 지고가자는 얘기입니다.
이런 말뜻을 진정 지헤로운 남자들은 이해할것입니다.낡은 자존심으로 만 버티다가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그런 흐름이니 시세에 따른다고만 생각해도 마음편히 받아들일수 있을겁니다.
김정연: 안녕하세요
전 김정연이라고 해요
심심풀이로 해봤어요 [08/17-14:46]
게시자 : jacobcho(조영복) 본문크기 : 4Kb
게시일 : 2000/10/02 10:54 조회/찬성/반대: 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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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교포인데 한국에 들어와 회사를 다닌지 5개월째입니다.
저의생각에는 정말 한국남자들도 여자들도 다 불쌍한것 같습니다.물론 돈도 잘 벌고 가정도 행복하다면 별 문제 아니지만 그렇지 않는 가정들이 더 많아 사회문제가 되니까 오늘 말을 한마디 하고싶은거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남자들은 직장의 일에 시달리면서 죽을 지경인가 하면 어떻게 피땀으로 벌어온 돈인데 집에서 뉴스를 보면 정력이 남아돌아가는 이들끼리 도박놀다가 경찰에게 들키는 모모 원장 부인이니하는 아줌마들도 있습니다.
결혼을 해서 남자는 반드시 성공을 해서 돈을 벌어와 야 집에 설자리가 있고 아니면 너무 비참한 대우를 받는거죠.선택할 여지가 없는 남자들은 오직 돈을 버는 방향으로 앞으로 앞으로 나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니 가정의 무관심해질수 밖에없고.여자들은 남자가 오로지 돈을 벌어와야 살림을 할수 있으니까 남편만 바라볼수밖에 없는거고.
사는방식들이 너무 단일합니다.
한국인들이 좀더 다양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남자가 잘벌면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할수도 있고
다같이 벌 필요가 있으면 맞벌이를 할수 도 있고
남자가 잘 벌어도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여자들은 일을 선택할수도 있고
세상에 성공할수 있는 남자들이 소수인지 다 잘 알면서 남자로 태여났으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사명을 부둥켜쥐고 시달리면서 살아야 한다는 너무 지헤롭지 못합니다.
제가 중국에서 태여나서 자라서그런지 중국인이 보편적으로 삶의 질이 한국보다는 높다고 말할수 있읍니다.즉 돈보다는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삶의 질이라는것입니다.
저녁에 음악에 맞추어 원형광장에서 사교무을 추며 여유를 갖는 모습들이 참말 한국인에게는 사치한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그런걸 보고 자신을 반성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나이29세인데 결혼을 해도 애를 낳고 키우는몇년을 빼고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저는 먼저 한개 인간이고 여자입니다.첫째로 일을 하자고하는 이유는 인간으로서 배워온 모든것을 동원하여 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고 두번째는 남편과의 가정뿐만아니라 직장에 관한 얘기도 할수있고 사회에 참여함으로서 신선한 화제를 매일 보유하고 싶고 세번째는 가정재정도 많이 도울수있고 자식에게는 직장인으로의 아빠뿐아니라 직장인으로서의 어머니도 존경할수 있게끔,
어려서부터 남녀차별하는 그런 시각을 고쳐놓을수있기때문입니다.남편도 가끔씩 앞치마를 두르고 가사를 할수있게끔 할것입니다.(가끔 주방에 들어가는것이 남자나 여자나 스트레스해소엔 좋은 방법이기때문임)
물론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책임에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어쨌든 너무 어떤 고정관념에 얽매여 시달리지 말고 남자나 여자나 사고방식을 좀 바꾸어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삶을 사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냐 싶습니다.중국속담에 3척두께로 얼은 얼음이 어찌 하루추위였겠는냐하는데 40년 축적된것이 40대에서 폭발하는것이니 40대가서 해결법을 찾지말고 이건 근본적으로 이 나라 교육문제고 10대,20대,30대에서 미리 조정을 하면서 살아야하는것이 아니가 싶습니다.
저는 여권주장보다는 사랑하여 남은 생을 같이하게된 남편한쪽만 힘들게 지고가다가 쓰러지지 말고 같이 지고가자는 얘기입니다.
이런 말뜻을 진정 지헤로운 남자들은 이해할것입니다.낡은 자존심으로 만 버티다가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그런 흐름이니 시세에 따른다고만 생각해도 마음편히 받아들일수 있을겁니다.
김정연: 안녕하세요
전 김정연이라고 해요
심심풀이로 해봤어요 [08/17-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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