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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활동은 역사적 진보입니다. -부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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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치권이 비리로 얼룩지고 당리당략에 따라 서로 헐뜯는 진흙탕이었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많은 국회의원,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세금 한푼 내지 않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구태의연한 자세로 국정에 임하는 걸 수십년간 지켜본 국민들이 정치권에 염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도대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인지, 저네들의 당리당략만을 걱정하는 것인지,,
제대로 된 정치인을 만나지 못한 우리 국민들은 정치권 자체에 대한 패배의식이 극에 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정치의 현실을 타개해 나가려 했던 총선연대의 활동은 우리국민들의 목마른 가슴에
한줄기 샘물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여러가지 한계와 결과적으로 나타난 더욱 공고해진 지역주의는 총선연대 활동에 대한
비판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건 오래도록 지역감정의 볼모로 잡혀왔던 우리국민들의 정치권에
서 입은 상처의 왜곡된 표현일 것입니다.
밝히지만 저는 부산사람입니다.
부산사람 이 글을 읽으면 저를 욕할런지 모르지만, 제가 주위사람들로부터 들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을 판단해보면,
한나라당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준 게 아니고, 반DJ정서가 지배적이었다는 걸 느낍니다.
부산사람들은 동남은행 퇴출, 삼성자동차 구조조정 등의 경제적 이유로 소외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고, 또한 인사부분에서도 경상도 사람이 배제된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그것이 이번
경상도의 한나라당 몰표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부산사람으로서 저도 이러한 현상을 보고 아직 우리 정치의식은 갈길이 멀었구나라고 느끼기도
하지만,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 현상은 경상도 사람들이 받았던 상처의 한 표현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이번 한나라당 몰표는 왜곡된 주변여견에서 발생한 상처, 상대적 박탈감에서 나온 것이지,
결코 한나라당이 정치권의 대안이어서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또다시 나타난 지역분할구도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 마지막 발악같은 것이었다고
느낍니다. 부산에 있는 모신문의 칼럼에도 이런 말이 났더군요.
"새벽이 다가올수록 어둠은 더 짙어진다. ".....
그래서 이번 지역구도는 우리가 치유해야 할 상처이지, 결코 고치지 못하는 불치의 병같은 것은 아니라
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역분할은 이런 것들에서 그 이유가 찾아져야 하는 것이지, 총선연대의 활동의 결과가 부른 것은
아닙니다.
총선연대는 900여 엔지오들이 하나의 목표로 모여서 이루어진 민주적 집단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
해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경상도,전라도를 제외한 곳에 나타났던 낙선운동의 성과는 국민들의
호응이 없었으면 결코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정치에 국민들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현실가능성을 제시해 주었고, 정치권의 구닥다리 의원들도
국민의 힘에 따끔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총선연대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총선연대의 활동은 정치사의 민주적인 진보입니다.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많은 국회의원,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세금 한푼 내지 않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구태의연한 자세로 국정에 임하는 걸 수십년간 지켜본 국민들이 정치권에 염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도대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인지, 저네들의 당리당략만을 걱정하는 것인지,,
제대로 된 정치인을 만나지 못한 우리 국민들은 정치권 자체에 대한 패배의식이 극에 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정치의 현실을 타개해 나가려 했던 총선연대의 활동은 우리국민들의 목마른 가슴에
한줄기 샘물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여러가지 한계와 결과적으로 나타난 더욱 공고해진 지역주의는 총선연대 활동에 대한
비판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건 오래도록 지역감정의 볼모로 잡혀왔던 우리국민들의 정치권에
서 입은 상처의 왜곡된 표현일 것입니다.
밝히지만 저는 부산사람입니다.
부산사람 이 글을 읽으면 저를 욕할런지 모르지만, 제가 주위사람들로부터 들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을 판단해보면,
한나라당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준 게 아니고, 반DJ정서가 지배적이었다는 걸 느낍니다.
부산사람들은 동남은행 퇴출, 삼성자동차 구조조정 등의 경제적 이유로 소외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고, 또한 인사부분에서도 경상도 사람이 배제된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그것이 이번
경상도의 한나라당 몰표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부산사람으로서 저도 이러한 현상을 보고 아직 우리 정치의식은 갈길이 멀었구나라고 느끼기도
하지만,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 현상은 경상도 사람들이 받았던 상처의 한 표현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이번 한나라당 몰표는 왜곡된 주변여견에서 발생한 상처, 상대적 박탈감에서 나온 것이지,
결코 한나라당이 정치권의 대안이어서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또다시 나타난 지역분할구도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 마지막 발악같은 것이었다고
느낍니다. 부산에 있는 모신문의 칼럼에도 이런 말이 났더군요.
"새벽이 다가올수록 어둠은 더 짙어진다. ".....
그래서 이번 지역구도는 우리가 치유해야 할 상처이지, 결코 고치지 못하는 불치의 병같은 것은 아니라
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역분할은 이런 것들에서 그 이유가 찾아져야 하는 것이지, 총선연대의 활동의 결과가 부른 것은
아닙니다.
총선연대는 900여 엔지오들이 하나의 목표로 모여서 이루어진 민주적 집단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
해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경상도,전라도를 제외한 곳에 나타났던 낙선운동의 성과는 국민들의
호응이 없었으면 결코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정치에 국민들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현실가능성을 제시해 주었고, 정치권의 구닥다리 의원들도
국민의 힘에 따끔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총선연대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총선연대의 활동은 정치사의 민주적인 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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