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는 악마의 과학이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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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는 악마의 과학이다.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놓으면 자신이 필요할 때 이상반응등을 걱정할 필요없이 완벽하게 이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독재자나 재벌이 몰래 자신의 복제 인간을 몇개(그들의 생각에는 인격체가 아니니까 몇명이 아님) 만들어서 아무도 모르게 숨겨 놓고 자신들이 필요할 때마다 심장이고 간이고 간에 마구 장기 이식을 시킬수도 있지 않을까? 또 누군가가 비밀리에 인간복제 공장을 만들어서 장기를 떼어 파는 장사를 하면 어떻게 하나? 또 만약 어느 재벌이 생각하기에, 자기의 자식들이 자기자신보다 훨씬 못하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기업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싫어서, 자신의 복제를 만들어 그 사람에게 자기 기업을 물려줄 생각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인간은 자식을 낳아 키움으로써 자신의 생명의 연속성을 느낀다고 하는데, 아예 다른 피가 섞인 자식보다 100% 자기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키우는 것이 유행하지 않을까? 이럴때 파생되는 사회적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더구나 인간 복제 기술이 완벽(?)해 지기 전까지 수 많은 돌연변이와 기형아가 만들어 질텐데 (지금 복제동물을 하나 성공적으로 만들려면, 보통 수백번의 실패가 있다고 함) 잘 못 만들어진 이 인간 생명체를 모두 죽여야 하는 도덕적인 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만들어진 복제인간의 DNA에 결함이 있을 확율이 상당히 있다고 합니다. 이 복제인간도 성장하면 자연히 성적욕구를 갖게 될 것이고, 따라서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져서 다시 새로운 생명을 만들 것인데, (촌수, identity 등 사회적 혼란은 둘째 문제로 치고라도), 이 새로운 생명체에 돌연변이나 기형아가 생길 위험을 어떻게 제거 할 수 있을 지요. 요즈음 미국에서 "피부색에 따른 차별을 해서는 안됩니다"하는 법이 생긴 것처럼, 미래에는 "눈이나 손 발이 3개이상 달렸다고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라는 캠페인을 벌이게 되지는 않을지.. 인간복제 기술은 환경오염과 더불어 인간이 인간의 종말을 촉진하는 악마의 기술이며, 이 인간복제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악마의 앞잡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보다 심각한 문제는 이 인간 복제연구가 (완벽하게 하기는 매우 어려운 연구지만) 단지 수천만원의 연구비만 있으면 수행할 수 있는, 또한 그 기술이 별로 어렵지 않는 즉 대학원 수준의 생물학적 지식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구라는 겁니다. 따라서 이 인간 복제 연구는, 초기단계부터 전 세계적으로 중지를 모아서, 인류최고의 적으로 간주하여 철저하게 금지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