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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때는 현 정권을 믿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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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때는 현 정권을 믿었다
국민의 정부에 들어선 이후 기대에 어긋나는 일들이 있을 때마다 주위의 사람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그래도 현 정권의 편에 있었다.
그러나 해서는 안될 사면을 보며, 더이상 그런 마음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경제면에서의 약간의 성과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것이 없지 않는가!
어떤 밀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정권과 단절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개혁이 얼마나 힘들고 험난 한 일인지, 우리에게 진정한 개혁은 없는 것인지 안타깝다. 그날은 언제 오는지도...
세계적인 역사학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세계에서 어느 한 왕조가 200년 내지 300년 이상을 유지한 경우를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한국은 참 이상하다. 신라가 천년을, 고려가 오백년을, 조선이 육백년을 통치했다." --- 아마도 한국의 보수주의를 꼬집는 말인것 같다.
국민의 정부에 들어선 이후 기대에 어긋나는 일들이 있을 때마다 주위의 사람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그래도 현 정권의 편에 있었다.
그러나 해서는 안될 사면을 보며, 더이상 그런 마음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경제면에서의 약간의 성과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것이 없지 않는가!
어떤 밀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정권과 단절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개혁이 얼마나 힘들고 험난 한 일인지, 우리에게 진정한 개혁은 없는 것인지 안타깝다. 그날은 언제 오는지도...
세계적인 역사학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세계에서 어느 한 왕조가 200년 내지 300년 이상을 유지한 경우를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한국은 참 이상하다. 신라가 천년을, 고려가 오백년을, 조선이 육백년을 통치했다." --- 아마도 한국의 보수주의를 꼬집는 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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