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마음-공용화 반대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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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사이에 치이고 살아온 약소국민의 서러움일까요?

식민지에서 해방된지 이제 겨우 50여년이 넘었는데 벌써 영어를 공용화?

차라리 미국의 오십 몇번째주로 편입되는 것을 토론에 올리는게
국익을 위해서 훨씬 더 낫지 않을까요?

도대체 어떤 자들의 머리속에서 영어공용화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최현배, 주시경... 한글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분들이
저 하늘에서 작금의 이런 모습을 보신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공용화에 찬성하면서 왜 영어로 주장을 펼쳐보이지 않나요?

지금은 미국이 경제력이 강대하지만, 영원히 강대한 나라일까요?
세계를 정복했던 로마, 몽고 모두 역사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로마나 몽고가 지금은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리리라고 예상을 했을까요?

영어, 배워야지요.
현재로써는 우리가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외국어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
영어 못잖게 배워야할 외국어가 많습니다.

시나 소설을 영어로 안써서 노벨상을 못받았다고 하는 약간 맛이간
작가의 말을 듣기도 했지만, "씨받이" "서편제"가 왜 외국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그랬을까요?

일본은 노벨상작가가 있다는데 일본은 자국의 문학을 외국어로
번역을 해내는 번역가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얼마전 중국에서 발생했던 대한항공사고의
책임소재를 밝히는 미국의 발표문도 제대로 번역을 못해서 웃음거리가
되지 않았습니까?

영어교육보다는 우리말 교육에 더 관심을 가집시다.


김소향: --::내가 생각하기에는 당신이 국수 주의 인것 같아요. [08/21-14:34]
김소향: --::내가 생각하기에는 당신이 국수 주의자 인것 같아요. [08/2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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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화반대: 아니요 국수주의자라기 보다 한국인으로써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다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01/16-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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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당연히 공용화에 반대해야죠.. 미쳤습니까? 왜 강대국이 하는데로만 졸졸 따라다닙니까? 우리만의 주체성을 가져야죠. 세계가 우리를 크게 주목하지 않는 것이 바로 그것,.. 주체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우리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데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영어를 공용화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한 번 돌아보십시오.. -[03/0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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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법이다: 물질적인 이익을 위해서 우리의 얼을 버린다는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함니다,ㅣ -[03/09-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