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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기가 임박한 이 마당에 어떻게 하면 이 무한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 남을까를 생각해도 벅찰 판국에

이런 구태의연한 주제로 토론들을 하시다니. 허긴 나도 뭔가하고 와보긴했지만.

혼전관계 이거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복잡하고 또 생각하면 속타니 우리 생각하지 맙시다.

김희? 양 정도 되는 여자가 처녀가 아니라고 마다할 남자 있으면 나와보라구 해. 없지! 없지!

그러니 결론났어. 예쁘면 다 용서 된다. 제목이 왜 Y2K 섹스냐고? 돌아오는 세기에는 혼전관계란 문제가

어디에서도 먹혀 들리없고 또 턱없는 성비 불균형으로 여자도 수입할지도 모른다는 사실 .... 생각하면 비참하지만

천천히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요. (소주한잔 쉭~)

막말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고 우리네 남자들 좀 예쁜 여자만 보면 저 여자와 눈만이라도 마주칠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지 않읍니까? 그러다 친해지면 손만 잡아볼수 있다면, 좀 더 친해지면 이번엔 정말 뽀뽀만 할수있다면......

이게 코스지요. 이러면서 무슨 혼전 관계니 뭐니 , 때끼 이놈. 당신이 이런식으로 수작부릴때 같은시간 다른곳에선

이담에 당신 부인될 여자에게 어떤 놈팽이가 똑같은 방식으로 수작 부리고 있다면 당신하고 똑같은 그 놈하고

당신 부인될 여자 욕할수 있수? 생각하니 황당하지? 다 그런거야. (또 한잔 쉭~, 안주 한입 쏙)

그러니 혼전순결의 일차적인 책임은 우리 남자들이 감수합시다.

그리고 처녀아닌 여자(미혼)들은 뭐 이러쿵 저러쿵 글 올리지 말고 관조하는 자세로 계시길... 다 그대들이

조금 더 참지 못하고 남자들 요구에 응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