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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02-01-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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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제 동아일보에 재미있는 기사가 났더군요....

직장에서 인사담당 관리자(남자관리자와 여자관리자 모두 설문조사했더군요)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답니다.
성별을 채용 및 인사 기준으로 삼느냐고....
근데 그게 남자 관리자 맟 여자 관리자들의 다수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는 겁니다. 참 우습죠....
어떤 근거냐 하면 업무능력, 책임의식, 잔업에 대한 생각, 업무 성취도 등 다양한 설문을 했는데 그 모든 문항에서 남자들이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는 겁니다.... 이건 솔직히 아직 사회의 통념이 남녀 평등을 저해한다라고 외치는 페미 집단의 말을 일축하는 설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모든 여성이 업무에 대한 평가가 낮고, 모든 남성이 업무에 대한 평가가 높다는게 아닙니다. 저희 회사에도 엄청스리 일을 안할려고 하는 남자 직원들 많구요,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 여사원 많습니다... 다만 아직도 어려운 일일때 난 여잔데.... 그런 부류가 아직 많다는 얘기죠.... 늘 늦게까지 남들 일하는데 열일 다 제쳐두고 남자 만난다고, 또 여사원들끼리 회식이라고 정작 부서회식에서 쏙 빠질 때.... 솔직히 이럴 때 좀 난감하지 않나요?????
글쎄... 남녀평등...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가 낳을 나중의 딸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 다만 그 이전에 여사원.... 의식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자들도 위기의식을 느낄거고 고용주도 그로인해 더 많이 고용하고 복지를 신경쓰게 될 겁니다.

위의 기사가 궁금하신분들은 동아일보에서 함 찾아보세요... 죄송합니다... 링크를 못시켜서.... ㅠㅠa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