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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사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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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사회책에...기억은 안 나지만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똑같은 학생의 독후감(인가?) 을 두 집단으로 나눈 선생들에게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집단의 선생들에게는 남자이름을 쓴 독후감을 주었고
나머지 한 집단의 선생들에게는 여자이름을 쓴 독후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독후감 내용은 양쪽 다 같은 내용의 글이지요.
그랬더니 평가가
남자이름을 쓴 독후감에는 '진취적이다','비판력이 강하다'
여자이름을 쓴 독후감에는 '감상적이다','내용이 빈약하다'
같은 평이 실렸다고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사실 그건 별 중요한게 아닌듯 싶습니다.
중요하건 실제로 한국에서의 남녀에 대한 평가는 어느정도 선입관,편견을 가지고 하는게 사실입니다.
같은 일이라도 '역시 남자가...'와 '감히 여자가....'의 평가는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원석님이 제시한 그 평가가....남자는 코 질질 짜고 여자는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당연히 아닐 것이나
비슷한 일을 했을 때는 남자든 여자(이런 여자가 여권운동의 가장 큰 적..)든 어릴 적부터 자신을 길러온 남성우위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는것 같습니디.
네,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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