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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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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도 기술이다라고 생각치 않으신지 경영도 기술인 겁니다.
경영학의 메카는 물론 미국이고요. 대자본도 중요하겠죠.
맥도날드의 자산의 현대전체의 수십배라는거 잘 아실거고
한국 벤처들 요즘 죽쓰고 있는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기술력이 구미 선진국에 비해 뒤진다는 거는 왜 인정하지 않으시는 건지
제 논거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제가 논박한 주장을 다시 반복하시는지
마더보드는 시장성 때문에 안만든다고 말씀드렸잖아요.-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대만게 싸니까-순전히 노동생산성때문에
삼보컴퓨터는 아마 국산-자사제품-을 쓸거고 삼성도 그럴 겁니다.
그래서 국산마더보의의 점유율도 완제품까지 다하면 결코 낮지 않다는 점
그리고 삼보의 이머신즈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점 지적하고 싶군요
물론 이머신즈의 성공은 엘지 삼성의 시디롬과 반도체의 제고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하더군요
-그 주인공이 대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함
코스닥 나스닥이 힘을 못쓰는 상황에서 벤처 기술 운운하는 것
글쎄 조금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세계최고의 기술과 자금력을 가진 지엠과
싸구려 차나 만들어 박리다매를 노리는 현대를 비교하시는지-그건 전적으로 기술이 없어서임
비교의 수준의 좀 다른 것 아닐지 한국 경제는 규모나 구조나
일본 미국에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따라가는 거죠.
그리고 사업다각화와 집중화 애기하시는데 그 논쟁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아시는지
마이크로 소프트가 왜 완구나 조이스틱 혹은 문구류등에 자꾸 진출하려 하는지
그리고 인텔이 왜 아동용 현미경이나 완구에 집착하는지 그런 기사는 혹시 못보신건지
안보신 건지.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현상황에서 씨피유나 운영체제로
이윤이 보장이 안되니까 자꾸 사업확장하는거 아닌감요.
거기다가 지엠이 다각적 사업확장의 대부로 마이크로 소프트와 인텔의 경영진이
그 수법을 배우려고 한답니다.
중요한 건 기술보다는 자본이고 자본보다는 정치력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현실에서는...
미국 경제의 부흥은 결국 미국의 패권에 기인한 것이고-냉전종식후
아시아의 경제위기는 미국의 일본견제심리에서 비롯된 것이고-일본의 기술력과
경영능력이 한계에 온 것이 결코 아님. 일본 경제는 닌텐도 세가 소니등에서 보이듯
창의성도 뛰어남
대우차가 망한 것은 결국 미국 메이져 삼사의 대규모 인수합병의 결과라는 생각
경쟁하기보다는 잡아먹어서 고사시키려는 전략-쉽게 돈버니까-이라고 생각함
기술우위 시장의 합리성 등등은 그저 강자의 이데올로기일뿐!!!
한국이 대만처럼 못나가는 이유 말씀드렸잖아요.
일본과 중국에 겨루어야하니까 중공업을 발전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할밖에
그리고 통일도 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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