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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벌은 크기가 엄청나네요. 망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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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벌은 크긴 크죠!
하나 망하면 다 휘청하니~~~~
여기서는 숨겨 놓았지만 계열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아건설은 대한통운이라는 장사 잘 하는 기업을 잡고 넘어갔는데 왜 이런 기업이 넘어가야하는 건지~~~
불법적인 상부상조가 잘 되었던 기업 그러니 망할려해도 같이 망하지~~~
자신들의 기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최소한 피해는 입히지 말자라는 사고를 지닌 기업 문화가 아쉽습니다.
2000년 11월9일 오후 5:19
건설,자동차 부도쇼크 철강등 他산업에 번져
대우자동차 부도와 동아건설 퇴출, 현대건설의 경영위기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연쇄파장을 미치기시작했다.
자동차와 건설은 거래업체수가 어느 업종보다 많기때문에 기계 철강 시멘트 타이어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자금경색등이 급속하게 번지고있다.
현대건설의 채무 위기와 대우자동차 동아건설의 부도로 이들 기업에 원 부자재와 부품을 공급해 온 협력업체들이 연쇄 자금난에 빠지는 등 그 파장이 다른 산업계로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대우 동아 3사가 집계한 자재(부품)구매액만도 4조원에 육박하며 이중 상당한 금액이 변제 불능 상태거나 불능 위기에 빠져 있다.
최종 부도를 낸 대우자동차의 경우 어음채무와 외상매입,미지급금 등 협력업체와 거래선에 대한 부채가 2조1천억원에 이르며 동아건설은 5백여개 협력업체들에 어음 2천9백14억원이 발행돼 있지만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현대건설은 자재구매액이 올들어 8월말까지 1조1백64억원에 달하며 이중 상당 규모가 외상으로 돼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가 법정관리 등으로 협력업체 채권이 동결될 경우 거래업체의 40% 이상인 4백여개사가 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청산 방침을 굳힌 삼성상용차도 수천억원대의 미수금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로 대구지역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협력업체들의 줄이은 도산 등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기업의 거래업체는 철강 시멘트 타이어 전자 통신 유리 등 수십개 업종에 걸쳐 있어 거의 전 산업이 "퇴출"의 유탄을 맞은 형국이다.
철강의 경우 포항제철이 대우자동차에 냉연강판 외상 공급분 4백62억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비롯,동부제강 등 조강업체들이 동아건설에 납품한 뒤 결제받지 못한 철근 금액이 1백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미콘업계의 경우 수도권에서만 미수금 규모가 7백억원을 넘으며,타이어는 금호 한국 양사가 1백억~1백40억원씩의 외상매출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우자동차와 동아건설이 워크아웃 기간동안 대금을 전액 진성어음으로만 결제,이들 회사의 최종 부도처리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피해상황은 더욱 심각한 형편이다.
동아건설의 경우 철근 레미콘 아스팔트 등의 자재를 납품해온 회사가 6백개를 넘는 실정이다.
협력업체 채권단협의회의 천영만 감사는 "협력업체 상당수가 연간 수십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이어서 연쇄도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우자동차는 스프링강을 공급해온 대원강업이 70억원,램프를 납품해온 삼립산업이 50억원 가량씩의 어음채무를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등 중견 이하 기업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피해가 이처럼 일파만파로 확대되자 이날 전경련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등은 각각 긴급 이사회 등 모임을 갖고 "정부 당국은 대규모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책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이학영 유대형 조일훈 기자 haky@hankyung.com
대우차 상거래채무 2조1천억원(머니투데이)- 200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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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협력업체에 대해 2조1,000억원의 상거래채무를 지고 있고 이중 상업어음은 1조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
조1,000억원의 상거래채무가 재산보전관리인이 보증하는 연 4회로 분할해 새 어음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액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
다고 밝혔다.
또 10월말 현재 대우차 협력업체는 1차 협력업체 504개를 포함해 총 3,565개로 파악됐다.
정부는 9일 산업은행이 경영관리단을 파견해 집계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놨다고 밝혔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정책조정심의관은 "대우차의 경우 산업은행이 이미 경영관리단을 파견해 활동한 결과 상업어음, 상거래 채무 등이 이같이
파악됐다"며 "대우차 협력업체들은 대우차의 재산보전신청이 받아들여 지고난 후 빠르면 다음 주부터 이들 채권을 재산보전관리인이 보증하는
새 어음으로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심의관은 또 "대우차의 협력업체 경우 채권은행단들이 어음할인 협의가 이뤄졌지만 다른 퇴출기업의 협력업체들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리대상 기업중 청산, 법정관리 대상 기업의 협력업체는 총 3,000여개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 망하면 다 휘청하니~~~~
여기서는 숨겨 놓았지만 계열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아건설은 대한통운이라는 장사 잘 하는 기업을 잡고 넘어갔는데 왜 이런 기업이 넘어가야하는 건지~~~
불법적인 상부상조가 잘 되었던 기업 그러니 망할려해도 같이 망하지~~~
자신들의 기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최소한 피해는 입히지 말자라는 사고를 지닌 기업 문화가 아쉽습니다.
2000년 11월9일 오후 5:19
건설,자동차 부도쇼크 철강등 他산업에 번져
대우자동차 부도와 동아건설 퇴출, 현대건설의 경영위기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연쇄파장을 미치기시작했다.
자동차와 건설은 거래업체수가 어느 업종보다 많기때문에 기계 철강 시멘트 타이어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자금경색등이 급속하게 번지고있다.
현대건설의 채무 위기와 대우자동차 동아건설의 부도로 이들 기업에 원 부자재와 부품을 공급해 온 협력업체들이 연쇄 자금난에 빠지는 등 그 파장이 다른 산업계로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대우 동아 3사가 집계한 자재(부품)구매액만도 4조원에 육박하며 이중 상당한 금액이 변제 불능 상태거나 불능 위기에 빠져 있다.
최종 부도를 낸 대우자동차의 경우 어음채무와 외상매입,미지급금 등 협력업체와 거래선에 대한 부채가 2조1천억원에 이르며 동아건설은 5백여개 협력업체들에 어음 2천9백14억원이 발행돼 있지만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현대건설은 자재구매액이 올들어 8월말까지 1조1백64억원에 달하며 이중 상당 규모가 외상으로 돼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가 법정관리 등으로 협력업체 채권이 동결될 경우 거래업체의 40% 이상인 4백여개사가 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청산 방침을 굳힌 삼성상용차도 수천억원대의 미수금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로 대구지역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협력업체들의 줄이은 도산 등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기업의 거래업체는 철강 시멘트 타이어 전자 통신 유리 등 수십개 업종에 걸쳐 있어 거의 전 산업이 "퇴출"의 유탄을 맞은 형국이다.
철강의 경우 포항제철이 대우자동차에 냉연강판 외상 공급분 4백62억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비롯,동부제강 등 조강업체들이 동아건설에 납품한 뒤 결제받지 못한 철근 금액이 1백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미콘업계의 경우 수도권에서만 미수금 규모가 7백억원을 넘으며,타이어는 금호 한국 양사가 1백억~1백40억원씩의 외상매출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우자동차와 동아건설이 워크아웃 기간동안 대금을 전액 진성어음으로만 결제,이들 회사의 최종 부도처리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피해상황은 더욱 심각한 형편이다.
동아건설의 경우 철근 레미콘 아스팔트 등의 자재를 납품해온 회사가 6백개를 넘는 실정이다.
협력업체 채권단협의회의 천영만 감사는 "협력업체 상당수가 연간 수십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이어서 연쇄도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우자동차는 스프링강을 공급해온 대원강업이 70억원,램프를 납품해온 삼립산업이 50억원 가량씩의 어음채무를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등 중견 이하 기업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피해가 이처럼 일파만파로 확대되자 이날 전경련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등은 각각 긴급 이사회 등 모임을 갖고 "정부 당국은 대규모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책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이학영 유대형 조일훈 기자 haky@hankyung.com
대우차 상거래채무 2조1천억원(머니투데이)- 2000/11/09
....................................................................................................
대우자동차가 협력업체에 대해 2조1,000억원의 상거래채무를 지고 있고 이중 상업어음은 1조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
조1,000억원의 상거래채무가 재산보전관리인이 보증하는 연 4회로 분할해 새 어음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액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
다고 밝혔다.
또 10월말 현재 대우차 협력업체는 1차 협력업체 504개를 포함해 총 3,565개로 파악됐다.
정부는 9일 산업은행이 경영관리단을 파견해 집계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놨다고 밝혔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정책조정심의관은 "대우차의 경우 산업은행이 이미 경영관리단을 파견해 활동한 결과 상업어음, 상거래 채무 등이 이같이
파악됐다"며 "대우차 협력업체들은 대우차의 재산보전신청이 받아들여 지고난 후 빠르면 다음 주부터 이들 채권을 재산보전관리인이 보증하는
새 어음으로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심의관은 또 "대우차의 협력업체 경우 채권은행단들이 어음할인 협의가 이뤄졌지만 다른 퇴출기업의 협력업체들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리대상 기업중 청산, 법정관리 대상 기업의 협력업체는 총 3,000여개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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