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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십시오.중요한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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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들을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 토론의 논점을 이해했다고 생각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래의 글들에서 논의된것들이 아니라 조금 방향을 돌려서
얘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대학 3년을 다니고 지금은 휴학중입니다. 내년에 다시 1년을 다니고 졸업을 하죠. 사실
대학 3년동안 공부를 소홀히 한탓에 남들보다 몇배의 중압감을 느낌니다만 요즘의 사회현상
을 보면서 느낀점이 정말 많습니다. 만약 IMF체제에 취업대란을 비롯한 다른 사회변화가
없었다면 여전히 대충 공부하고 졸업해서 회사에 취업해 대충 돈 벌려고 했을 겁니다. 그러다
기반을 뒤흔드는 일이 발생하면 다시 무너지겠죠. 그래서 이제는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를
알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알았습니다. 정말 단순한 논리입니다만 단순함 속에 진리가
있기에 드리는 말씀인데 인제는 학력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저학력자들을 위로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대졸자를 예로 든다면, 일류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일류기업에서 돈을 버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우받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개발?)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TV에서나 신문으로 보도되는 여러 기획물들을 훑어보면 일류기업이나 일류인들은 부단한
노력과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진리를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저희 집앞에 홈플러스가 있는데 거기 고기파는 사람이 28살 된 남잔데 작년에 서울대 졸업하고
바로 거기 취직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IMF 한파가 몰아치기 전이죠. 사무직도 아니고 단순
판매직입니다. 그 사람을 유심히 보면 하루종일 고기 썰고 소리치고 아주머니들하고 입씨름
합니다. 근데 그사람이 취직하고 나서 매출액이 배나 뛰었습니다.
요즘 성공시대 보시죠? 4, 50대에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이 꽤 많아 보이더군요. 물론 극소
수겠습니다만 끊임없는 노력과 계발이 그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그사람들이
4, 50대에 '내 나이에 이거 시작해서 뭘 하겠어? 언제 성공해서 언제 잘 먹고 잘 사나?' 하
고 생각했다면 그 개인은 물론 이 나라가 이만큼 살게 됐겠습니까? 8, 90까지 산다고 가정
하면 이제 시작하는 우리 젊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기회가 많겠습니까? 남들이 늦었다고 생
각하는 40대에 새로 인생을 시작해서 다시 4, 50년을 기쁘게 살아간 어르신들을 생각해보면
이제 시작하는 우리들은 결코 좌절을 해서도 안되고 쓰러져서도 안됩니다.
저는 요즘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생활합니다. 일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살고 있습니다.
내가 고졸자가 됐건 대졸자가 됐건간에 중요한건 패기와 의지가 아닌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감상적인 기분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시작은 작고, 보잘것 없더라도 우리의 나중은 위대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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