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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소 여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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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취업문제가 심상치 않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올해 취업률이 20%대이고 일부 지방 국립대의 경우 10%대라니 가슴이 답답하다.
지난해 국제노동기구(ILO)가 추산한 한국 청년의 실업률은 12%대나 된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모 대학 설문조사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기 싫다는 학생이 70%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런 상황인데도 정치인들이 청년 실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책을 세워 추진했는지 묻고 싶다.
정치인들과 정부 관료들은 우리 나라를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한다. 이런 점은 중국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우리도 정치인.관료들이 발로 뛰고,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 조치를 취해 외국 기업을 끌어들여야 할 것이다. 여야는 물론 모든 취업 관련 정책부서가 청년 실업문제 등 민생 현안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황정구.충북 청주시 내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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