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봉이 아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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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직장 의보에 대한 보험료 인상은 한마디로 손 안대고 코풀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겉으론 농어촌 저소득층의 보험료와 저소득 도시근로자의 보험료는 인하된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서 나온 근거인가?
맨날 뉴스에선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이 220만원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근로자 가운데 그 정도의 월급 받는 근로자가 얼마나 되나? 참고로 그렇게 벌려면 고액연봉을 받던지, 아님 10년 이상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돈을 번다면 결식아동이 존재해선 절대 안 되는 거고 노숙자도 있어선 안된다.
그런 터무니없는 자료를 갖고 정책을 결정하니 일이 제대로 될리 없다.
공공기금이라고 엉뚱한 데 돈 다쓰고 적자가 나니깐 소외계층 들먹여 사회정의 내세워서 소득 파악이 손쉬운 직장인 월급봉투 털어가는 .. 이런 뻔뻔함은 더 이상 용납해선 안된다. 그리고 자영업자 소득은 파악하기가 곤란하다고 그러는데 곤란한게 아니라 파악하려고 하질 않으니까 못하는 것이다 . 별 희한한 제도 만들어서 자영업자들을 보호해 주니깐
에이 나도 나중에 내 사업해서 세금 한 푼 이라도 덜 내야지.
세금도 제대로 쓰여져야 내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다.
이번 총선에서 진짜 본때를 보여줘야 정부당국이 정신 바짝 차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