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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 부산 사투리 영문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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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 부산 사투리 영문버전
1. 만다 그라노? 만다꼬?(= What's up? / What's going on?)
'왜그래?' '그럴 필요가 있을까?' '쓸데없는 짓 한다' 정도로 해석된다. 화들짝 놀란 척, 걱정하는 척하며 안면을 약간 찡그리거나 목소리를 귀엽게 질질 끌면 걱정의 강도가 더욱 깊어진다. '만다꼬' 뒤에 '!'가 붙으면 '다 부질없다'라는 등 극단적 해석도 가능하다. 짝사랑의 아픔을 이 한마디로 대신하기도 한다. (예)A: 가스나야 일로 쫌 와봐라./B: 으은 ~ 다. 와이카노. 만다꼬 이라노 ~~.
2. 고마 쌔리, 마! (= Shut the fuck up! / Right away!)
직설적이고 파괴적인 본능을 감추며 살아가는 사나이의 인생관을 대변한다. 호전적이지만 그 이면에 여린 속살로 버티는 인간일수록 자주 애용한다. 20대는 주로 미팅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시험성적이 저조할 때 사용한다. 그외에는 폭력과 관련된 일부 거리의 시인들을 제외하곤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예) 하! 칫나? 고마 구석에 쎄리 공가가 마, 칵~~마!/ 하! 이거 바라바라바라, 와 째리나?
3. 그그는 그기고, 이그는 이기지…! (= A and B has a different general concert or circumstances.)
이것저것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윗 문장을 목숨처럼 애용한다. 이러한 어조는 시내 교통사고 현장이나 법원, 각 관할 구청 및 종합병원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시비 가리기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일부에서는 친목 용어로 활용될 수도 있다. (예) 이 바라, 친정은 친정이고 시댁은 시댁 아이가? ※ 동의어 : 어데? (말로 안되는 소리 마라)
4. 내사 괘안타…(= It's so feel sad or to be sorry.)
가지기는 싫고 남 주긴 아까운 심정을 노래한 문장이다. 주로 나비처럼 날아온 여인을 놓쳤거나, 남정네를 다른 데 빼앗긴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로 '…'는 절대 괜찮지 않다는 속내가 숨어 있다. 깊은 아쉬움과 회한을 함축해서 쓰는 말. (예) A: 니 저번에 금마와 째짓다메? 어야노? /B: 내사 괘안타.(머릿결을 날리며…이미 지나간 일이야)
5. 밥 문나? (= How about these days? / How do you do?)
'요즘 어떻게 지내?'라는 뜻. 영남 20대 지역사회인들의 일상에 가장 친숙하게 자리잡은 의미심장한 명문이다. 활용빈도가 높고 가치 함축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주 쓴다. 심지어 연인이 만났을 때 애정표현 양식(내, 니 좋아)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예)A: 팔봉아, 내 그 가시나 때매 미치삐겠다./B: 그래? …(침묵)…그래 밥은 무가면서 미치겠나? (그래….니 마음 다 안다)
그밖에 '알라 오줌 만키로' '됐다! 그마해라!' '니 내 존나?' '맞나? : 오 그래?' 등이 자주 쓰인다.
<출처: 스포츠 조선>
1. 만다 그라노? 만다꼬?(= What's up? / What's going on?)
'왜그래?' '그럴 필요가 있을까?' '쓸데없는 짓 한다' 정도로 해석된다. 화들짝 놀란 척, 걱정하는 척하며 안면을 약간 찡그리거나 목소리를 귀엽게 질질 끌면 걱정의 강도가 더욱 깊어진다. '만다꼬' 뒤에 '!'가 붙으면 '다 부질없다'라는 등 극단적 해석도 가능하다. 짝사랑의 아픔을 이 한마디로 대신하기도 한다. (예)A: 가스나야 일로 쫌 와봐라./B: 으은 ~ 다. 와이카노. 만다꼬 이라노 ~~.
2. 고마 쌔리, 마! (= Shut the fuck up! / Right away!)
직설적이고 파괴적인 본능을 감추며 살아가는 사나이의 인생관을 대변한다. 호전적이지만 그 이면에 여린 속살로 버티는 인간일수록 자주 애용한다. 20대는 주로 미팅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시험성적이 저조할 때 사용한다. 그외에는 폭력과 관련된 일부 거리의 시인들을 제외하곤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예) 하! 칫나? 고마 구석에 쎄리 공가가 마, 칵~~마!/ 하! 이거 바라바라바라, 와 째리나?
3. 그그는 그기고, 이그는 이기지…! (= A and B has a different general concert or circumstances.)
이것저것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윗 문장을 목숨처럼 애용한다. 이러한 어조는 시내 교통사고 현장이나 법원, 각 관할 구청 및 종합병원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시비 가리기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일부에서는 친목 용어로 활용될 수도 있다. (예) 이 바라, 친정은 친정이고 시댁은 시댁 아이가? ※ 동의어 : 어데? (말로 안되는 소리 마라)
4. 내사 괘안타…(= It's so feel sad or to be sorry.)
가지기는 싫고 남 주긴 아까운 심정을 노래한 문장이다. 주로 나비처럼 날아온 여인을 놓쳤거나, 남정네를 다른 데 빼앗긴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로 '…'는 절대 괜찮지 않다는 속내가 숨어 있다. 깊은 아쉬움과 회한을 함축해서 쓰는 말. (예) A: 니 저번에 금마와 째짓다메? 어야노? /B: 내사 괘안타.(머릿결을 날리며…이미 지나간 일이야)
5. 밥 문나? (= How about these days? / How do you do?)
'요즘 어떻게 지내?'라는 뜻. 영남 20대 지역사회인들의 일상에 가장 친숙하게 자리잡은 의미심장한 명문이다. 활용빈도가 높고 가치 함축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주 쓴다. 심지어 연인이 만났을 때 애정표현 양식(내, 니 좋아)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예)A: 팔봉아, 내 그 가시나 때매 미치삐겠다./B: 그래? …(침묵)…그래 밥은 무가면서 미치겠나? (그래….니 마음 다 안다)
그밖에 '알라 오줌 만키로' '됐다! 그마해라!' '니 내 존나?' '맞나? : 오 그래?' 등이 자주 쓰인다.
<출처: 스포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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