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낙태문제에 관해서.
페이지 정보
본문
일단 저는 낙태 문제에 관해서 반대합니다.
물론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는 임신인 경우에 낙태를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아직 태어나지 않는 생명이라고 해도, 태아는 하나의 작은 생명입니다.
그 작은 생명도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그 작은 생명을 함부로 죽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당사자가 피치 못한 사정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해도,
아이가 아무리 기형아라고 해도,
엄마의 배 안에서 피어오르는 작은 생명을 잔인하게 죽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작은 생명을 커다란 기계를 넣어 온 몸을 갈기갈기 찢어서
죽이는 잔인한 일을 왜 합니까.
그리고 낙태를 한 산모의 건강도 위험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경우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서 계속된 낙태로 나중에 자신이 정말로 임신을 원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생명도 하나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모의 건강도 위험해지고, 나중에 산모 자신이 정말 임신이 원하는 경우에
자신의 낙태 경험으로 인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얼마나 슬픈 일이겠습니까.
이 의견에 따라서, 저는 낙태 문제에 관해서 반대합니다.
정혜경: 저는 낙태문제에 대해 찬성하는 쪽입니다.
일단 저는 위의 분과 달리 태아를 그다지 생명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위의 분께서 지적하셨듯이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아기일 경우, 과연 아기를 낳는 것이 옳을까요?
혹여나 성폭력에 의한 임신이면 당연히 낙태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때 어릴 적 실수로 인해 청소년기에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임신을 했을때도, 물론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겠지만 그것을 아기를 낳아 기름으로써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낳은 아기가 부모의 사랑을 받아 옳바르게 자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그리고 피치못할 개인사정으로 인해 아기를 못 낳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낙태를 한다고 그것을 생명을 죽이는 처사라고 몰아가는 것은 그다기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를 낳아 자신이 옳바르게 키울 자신이 없고 경제적인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오직 사회적 도덕심이나 윤리심이란 이유만으로 기형아나 원치않는 아이를 낳으면 그 아기는 도데체 누가 키워줍니까?
또 윗 분의 말씀대로 낙태는 산모의 몸에 매우 해로우며 후에 아기를 가지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일을 발생시킬 정도로 않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편적인 상식은 어느정도 지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분명 당사자도 수술을 하기전 그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이를 무릎쓰고 수술 하는 것일 테니 낙태반대의 근거로 이를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저는 낙태를 하는 산모에게 비난의 말이나 도덕적 윤리를 강요하기 전에 우리나라 사회 복지제도가 얼마나 썩었으며 현재로서는 개선의 여지가 희박해보이는 경제적, 정치적 제도들 부터 좀 뜯어 고치라는 충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준비를 해 주지 않은체 도덕과 윤리의 강요는 그 대상에게 언어로써하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함부로 성관계를 가지고 습관처럼 아기를 지우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도 저 또한 좋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치 못한 사정이나 여건으로 인해 하는 낙태까지는 반대해서는 않된다고 봅니다.
(추신: 이렇게 개선 되지 못한 제도하에서 우리나라 출산율이 올를것 같습니까? ... 저라면 애 않낳을 것 같은데요...=_=;;)
-[12/12]-
물론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는 임신인 경우에 낙태를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아직 태어나지 않는 생명이라고 해도, 태아는 하나의 작은 생명입니다.
그 작은 생명도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그 작은 생명을 함부로 죽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당사자가 피치 못한 사정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해도,
아이가 아무리 기형아라고 해도,
엄마의 배 안에서 피어오르는 작은 생명을 잔인하게 죽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작은 생명을 커다란 기계를 넣어 온 몸을 갈기갈기 찢어서
죽이는 잔인한 일을 왜 합니까.
그리고 낙태를 한 산모의 건강도 위험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경우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서 계속된 낙태로 나중에 자신이 정말로 임신을 원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생명도 하나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모의 건강도 위험해지고, 나중에 산모 자신이 정말 임신이 원하는 경우에
자신의 낙태 경험으로 인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얼마나 슬픈 일이겠습니까.
이 의견에 따라서, 저는 낙태 문제에 관해서 반대합니다.
정혜경: 저는 낙태문제에 대해 찬성하는 쪽입니다.
일단 저는 위의 분과 달리 태아를 그다지 생명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위의 분께서 지적하셨듯이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아기일 경우, 과연 아기를 낳는 것이 옳을까요?
혹여나 성폭력에 의한 임신이면 당연히 낙태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때 어릴 적 실수로 인해 청소년기에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임신을 했을때도, 물론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겠지만 그것을 아기를 낳아 기름으로써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낳은 아기가 부모의 사랑을 받아 옳바르게 자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그리고 피치못할 개인사정으로 인해 아기를 못 낳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낙태를 한다고 그것을 생명을 죽이는 처사라고 몰아가는 것은 그다기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를 낳아 자신이 옳바르게 키울 자신이 없고 경제적인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오직 사회적 도덕심이나 윤리심이란 이유만으로 기형아나 원치않는 아이를 낳으면 그 아기는 도데체 누가 키워줍니까?
또 윗 분의 말씀대로 낙태는 산모의 몸에 매우 해로우며 후에 아기를 가지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일을 발생시킬 정도로 않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편적인 상식은 어느정도 지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분명 당사자도 수술을 하기전 그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이를 무릎쓰고 수술 하는 것일 테니 낙태반대의 근거로 이를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저는 낙태를 하는 산모에게 비난의 말이나 도덕적 윤리를 강요하기 전에 우리나라 사회 복지제도가 얼마나 썩었으며 현재로서는 개선의 여지가 희박해보이는 경제적, 정치적 제도들 부터 좀 뜯어 고치라는 충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준비를 해 주지 않은체 도덕과 윤리의 강요는 그 대상에게 언어로써하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함부로 성관계를 가지고 습관처럼 아기를 지우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도 저 또한 좋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치 못한 사정이나 여건으로 인해 하는 낙태까지는 반대해서는 않된다고 봅니다.
(추신: 이렇게 개선 되지 못한 제도하에서 우리나라 출산율이 올를것 같습니까? ... 저라면 애 않낳을 것 같은데요...=_=;;)
-[1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