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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주는것은 사생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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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2,447회 작성일 04-01-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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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 주는것은 사생활 침해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 주십시요



방민영(bmy621): 저는,,사생활 침해....라고 까지는 할것 없지만 별루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ㅁ<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선생님께 항상 일기를 검사 받느라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지 못한적이 많구,, 그래서 항상 검사용일기, 비밀일기 이렇게 두권을 갖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검사를 하지 않아도 유치원때부터 집에서 일기쓰는 습관이 들어서 지금까지 저만의 일기를 잘 쓰고 있어요^^* 본보기로 읽어줄수는 있지만 어렸을때의 얘기지, 초등학교때라도 3,4학년 되었을땐 자신만의 비밀을 갖고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답니다,,물론 검사용 일기라 솔직히 썼을리도 만무하죠.,^^;; -[02/11]-

한백석(hanmossi): 보통 초등학생들은 일기를 잘 안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 하지만 검사를 해서 일기를 쓰면 그나마 일기의 효과를 보지 않을까요. 일기쓰기가 나태해지기 쉬우니까요 물론 방민영님 같으신 분도 있으시지만 대부분은 일기쓰기를 귀찮아 하니까 일단 쓰는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2/14]-

김태희(kardias): 누군가 보아 주기를 바라는 것도 있어요. 일기를 쓰다보면 자신의 감정을 쓰기 쉽죠. 그렇다면 상담을 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02/16]-

오예림(yerimvvv): 전 별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학교에서 토론도 했었는데... 실제로 검사안하면 일기를 안쓰긴 안쓸겁니다. 그래도 검사한다고해서 억지로 지어내서 쓰는것 보단 차라리 쓰고싶을때 쓰되 지어내지 않는 솔직한 일기가 더 좋겠죠. 선생님이 보는게 꼭 사생활침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일기 주인인 학색은 별로 좋지않을겁니다. 누구랑 싸운것을 일기에 적고 그애의 험담을 늘어놓은걸 선생님이 봤다면 그앤 혼나겠죠. 그리고 엄마아빠가 싸운것등 부끄러운것은 적지 않을테지요. 그럼 정말 중요한 일은 하나도 안적고 봐도 되는 것만 적으니 가짜 일기가 되고, 일기에 점점 흥미를 잃을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보니 나도 다른사람의 일기를 봐도 되겠구나 해서 남의 일기장을 훔쳐볼수도 있지요-ㅁ-;; 정말 큰 고민이 있다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상담하면 됩니다.. 선생님이 아신다면 오히려 일이 더 커질수도 있구요..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02/23]-

홍지훈(hongdadoo): 오예림 님. 일기의 험담을 보고 무작정 혼낼 선생님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큰 고민이나 큰 일이 있을때 선생님이나 주위 사람들이 알면 더 빨리 일이 해결 되요. 이건 제 생각이 아닌 제 경험입니다. 태클 죄송합니다.(--)(__) -[02/29]-

홍지훈(hongdadoo): 일기라.. 우선 일기를 무작정 쓰라 함은 아니 될걸로 생각합니다. 전 초등학교 시절.. 일기를 선생님께 하고싶은말, 고민상담 이렇게 이용했어요. 물론 그것만 적은건 아니죠. 예를들어 고민상담을 하면 오늘 무슨일이 나서 선생님께 저는 이러해서 이렇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자율로 일기를 적어라 하면 몇몇은 다 적을 겁니다. 그럼 다른 아이들도 자존심 있는 놈들은 따라적게 되죠..- _-;; 이만 줄이겠습니다;
-[02/29]-

윤정의(lovelyoul): 선생님이 일기를 읽어주시는거는 사생활 침해까지는 않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비밀일기는 일기장에 적어서 선생님께서 보는 경우에는 사생활침해가 될지라도 , 일기장에 독서감상문, 생활문 이런종류의 일기글은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일기를 거의 끝까지 다 읽어본다고는 보지않습니다 , ( ヱ학년 정도되면=_= ^0 ^//)
기래서 사생활 침해 까지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아 ! -[05/02]-

윤정의(lovelyoul): 선생님이 일기를 읽어주시는거는 사생활 침해까지는 않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비밀일기는 일기장에 적어서 선생님께서 보는 경우에는 사생활침해가 될지라도 , 일기장에 독서감상문, 생활문 이런종류의 일기글은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일기를 거의 끝까지 다 읽어본다고는 보지않습니다 , ( ヱ학년 정도되면=_= ^0 ^//)
그래서 사생활 침해 까지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아 ! -[05/02]-

유재홍(yjh0428): 저는 별루 좋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이유는 내가 만약 어제 똥을 싼걸 적었는데 선생님께서 그걸 일기 읽어 주시면 저는 친구들에게 웃음 거리가 됩니다. 저는 이런이유로 선생님 께서 일기를 읽어주시는걸 반대합니다. -[05/03]-

김경란(gyung_lan): 초등학생의 경우 일기 내용중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해친 다거나 은밀한 내용은 찾아 보기 힘듭니다.. 그저 그 날 있었던 일...반성하는 글 정도지요 -ㅁ-;;; 중고등학생은 선생님이 써 내라 그래도 안써내고 쓴다 하더라도 초등학생 처럼 쓰지 않습니다 일기라기보다 창작을 하겠죠 -[06/06]-

윤지혜(bespecial89): 저는 선생님이 일기를 읽어주시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일기에는 자신의 고민이나 솔직한 마음 또한 하루일과를 쓰면서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해 줍니다. 자신의 고민을 적어놓으면 선생님께서는 그 글을 읽고 좋은 조언과 위로를 해주실 수 있고 또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일기에 적어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일과를 써넣어 자신이 미쳐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선생님께서 발견해주실 수 도 있어 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 주시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둠일기라것을 쓰고 선생님이 읽고 쓴 일기 밑에 글을 달아주시는데 가끔 친구에 대한
고민을 썻을때 선생님께서 써주신 말씀이 위로도 되엇고 좋은 조언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선생님이 일기를 읽는 것을 사생활 침해라고 보는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06/07]-

윤지혜(bespecial89):

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주시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일기는 자신의 고민이나 솔직한 마음 또는 하루의 일과와 반성을 적는 것입니다.
일기에 자신의 고민을 적었을때 선생님께서 그 일기를 읽고 조언이나 위로를 해주실 수도 있고
선생님에 대한 감사했던 마음도 일기에 적어 놓으면 직접 말하지 않아도 일기를 통해 선생님께 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일과와 반성을 적을 때 자신이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잘못도
선생님께서 읽으시면서 발견해주시고 충고를 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주시는 것은 여러가지로 자신에게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지금 '모둠일기' 라는 것을 쓰고 있는데
가끔 친구에 대한 고민을 쓰면 선생님께서 조언도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위로도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자신의 일기를 읽는 것이 사생활침해 라는 것은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06/07]-

irfm91: 자기 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자신만의 휴식공간인 일기장이 타인이 읽는다는게 과연 기쁜일일까요?
저도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일기를 많이 썼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기는 선생님이 보시기 때문에, 완전 솔직히 그 날 있었던 모든일을 다 쓰고 비밀까지 다 쓰고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가장 솔직해져야 하는 공간에서 가장 폐쇄적인 공간으로 아이들을 몰아넣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기의 포인트는 자신의 감성이 잘 표현되고, 내가 아는 나를 다시 돌이켜보는 공간이라는 점인데, 강압적으로 몇일에 한번 일기 써오기 식으로 숙제를 내니까 아이들은 미뤄뒀던 일기를 급급히 쓰느라 일기의 본 목적인 자아 정체성에 대한 파악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따라서, 일기는 자신의 취미 삼아 규칙적으로 쓰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04/10]-

bag2n2796: 저는 일기 검사가 어느 학년까지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학년때는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들이 자라서 자신의 비밀들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저학년때는 오히려 나의 일들을 선생님이 봐준다는것에 기쁨이 있기합니다.
선생님들이 봐주고 답글을 써줄때 더욱 일기쓰기의 재미를 느끼곤합니다.(저와 동생들의 경험)

그렇기에 선생님들이 일기 검사를 하실때에는 짧아도 답글을 꼭 써준다면
저학년까지의 일기 검사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13]-

ahk993: 저의 의견은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분명 제 2의 부모님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께도 비밀이 있는데 제 2의 부모님께 나의
마음과 생각을 털어 놓는것은 사생활 침해라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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