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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고위 간부의 신분제 사회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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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작성일 16-07-10 22:08 조회 5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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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 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분이 정해져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위에 있는 사람들이 먹고살 수 있게 해주면 되는 거다."
계급도, 계층도 아닌 신분제 사회?
교육부 고위 간부의 입에서 느닷없이 나온 말이다.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오랫동안 계층이동의 주된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 점에서 국민들은 어떤 분야보다도 교육만큼은
작은 차별, 불공평에 민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과연 불평등 완화와 격차 해소를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돌아봐야 한다.
이번 사태로 시민들의 분노를 목도했다면,
교육정책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아무리 화려한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신분제 사회는 결국 99%가 1%를 위해 복무하는 사회다.
우리 사회에서 신분제는 공고히 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다.
아무리 1%가 99%의 먹을거리를 마련해주더라도 그렇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지면에서까지 되새겨야 하는 상황이 참담하다.

"대한민국 교육부가 아니라
개·돼지 사육부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다.
개 발바닥, 돼지 앞 발로 타자를 치려니 힘드네요.
"나름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교육부에서는
우리를 개·돼지로 봤구나. 평생 상처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102120005&code=9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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