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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님의 말씀이 화두가 됐었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0년 동안 삼성이 커져서 좋기는 한데, 앞으로 20년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일본은 앞서가고 중국은 쫓아오는 사이에 샌드위치로 끼여 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고생을 많이 할 위치에 있는 게 우리 한반도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상의 조사에서는'3년 후 이익을 낼 사업분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업이 53.5%나 됐다고 밝혔으며, 10년 후까지 준비돼 있다는 기업은 1% 밖에 없었다는 발표를 냈습니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한국! 어중간하게 발전해서는 중국에 빼앗기고 일본에 굴욕당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네요. ㅠ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은 아직도 이공계를 기피하고 기술을 천시하며, 공고를 똥고 보듯이 하는데요...
전통적으로 한국은 기술을 천시하는 나라가 아니었습니까..

애들 다 해외로 내보내고 유학 보내서 그들이 애국심을 발휘하러 한국에 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ㅠㅠ
곧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은 늙고 늙어서 흙 무덤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국민 다수가 말입니다.
일 할 사람이 부족해서 일할 일꾼들도 수입해야 합니다...
기술만 좋다고, 머리만 좋다고 우리나라가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투자된 돈들이 해외로 나갈 것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 20년 후 한국은 최악 사황을 맞을 것 같습니다.
거디가 통일까지 되면 분배와 발전도 공존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고 좋은데... 대학줄세우기에 치열한 인문계보다 내신성적 받기도 쉽고 버튼맨이지만 대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가면 시간도 많고 적당한 재테크를하면 중상층으로 살수있죠.

프로즌좀비님 말이 맞습니다.
요듬, 대학나와서 할 것 있나요? 취업재수 합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 억지로 대학보내 놓고,
졸업하면 취업도 못하고 취업재수하고 갈 길을 못 찾읍니다.
차라리, 공고나 상고 농고에 보내어,
자식이 먹고 살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바라는 대학이지, 학생은 대학 나와서 할 일 없어요!
진정 자식을 사랑한다면,
능력 안되는 학생 대학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저처럼 중학교 때에 전기회로도 그리고 있을 때에,
담임이 공고에 새로운 학과가 생겼다고 특차로 가라고 했읍니다.
엄마는 대학에 가는 것이 어떻겠나고 했고,
나는 버스 안타는 가까운 인문계로 갔읍니다.
또, 딴 짓 했읍니다. 공부 안하는 애들은 공부 안합니다.
자기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자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