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무더위.. 대책은? > 핫이슈토론

일단 '나'부터 할 수 있는 일은 '전기 아껴 쓰기', '에어콘 절제해서 사용하기', '에너지 아껴 쓰기', '쓰레기 분리 수거 잘하기' 초등학교 때 배운 도덕교과서 내용을 잘 지키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미국이 교토 의정서에 가입하지 않는 것은 다분히 현실적인 이유겠지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생각한다면 미국이 가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조약의 특성상 가입을 강제할 수 없답니다.

제가 생각한 것으로는 일종의 주식회사처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주식 소유분만큼 비례하여 환경부담금을 내도록 하자는 것이 있지요. 매년 전체 이산화탄소량 중 그 국가가 이산화탄소량의 배출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측정해서 그 비율에 따라 환경부담금을 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령 미국이 25%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25% 정도에 맞게끔 환경부담금을 추징하도록 하는 것이죠. 물론 급간을 정해서 한 국가가 어느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높다면 조금 더 가중하여 추징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혹은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그 초과분에 한정해서 추징)

이 기금을 국제기구 환경위원회에 위탁하여 저개발국가에 대한 개발기금을 장려하기로 하는 것이지요. 다만 차관의 대가로 환경개발을 파괴하는 산업은 최대한 억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약속을 지키는 경우에만 그 국가에게 차관을 허용하고,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국가의 환경보존이행을 살피고 그 약속 이행 정도에 따라 10년 혹은 20년 동안 지속적인 원조를 약속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분히 이상적인 제도라서 시행되기는 어려움이 있겠죠.

그 밖에 탄소배출거래권제도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etroyj?Redirect=Log&logNo=130010865772

이얼린 님의 의견은 이얼린 님이 말하셨듯이 이상적인 성격이 짙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1위의 국가인 미국이 교토의정서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환경부담금이라는 막강한 부담금 징수를 찬성할 리 없죠. 또한 교토의정서의 경우 배출권 거래 와 같은 신축성을 고려한 제도가 있기에 다수 선진국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었지만 님의 의견에서는 그러한 제도가 없기에 더욱 참여를 이끌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개발국가에 대한 개발기금을 장려하는 것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아마존 파괴는 심각한 수준인데요. 지구의 허파의 파괴를 막기위해서는 브라질의 빈곤을 세계가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물질적 도움을 해줘야 합니다.
저는 강제성보다 자발성을 가진 세계 기구를 만들것을 제안합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은 자국의 이미지를 위하여 타국이 큰 재해를 입으면 도와주고 빈국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국가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브라질 같은 국가를 위주로 도와주는 세계 기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큰 만큼 어느정도는 잘 운행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게는 세계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계속적으로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짓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나열하려면 끝이 없죠. 먼저 나서기가 힘든 게 사실이지만 미국이외의 국가가 뭉쳐서 미국에 대한 발언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개발국가를 도와주기 시작한다고 생각해보면 부작용이 많을 것 같아요. 저개발 국가들이 너도나도 다 도움받겠다고 오염 일으키고 항의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죠?

원조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구온난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막화 현상의 대표적 국가인 아프리카의 사헬 지방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으로 제한될 것입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가장 피해를 입는 국가는 선진국이 아닌 저개발 국가임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린피스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향후 수십년간 브라질은 열대성 사이클론 엄습과 대서양 수면 상승, 아마존 삼림과 북동부 지역 사막화, 농업구조 변화 및 생산량 대규모 감소 등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하였습니다. 만약 대규모의 사막화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저개발 국가가 도움을 받기위해 사막화현상을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것은 자기 무덤을 파는 결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브라질 정부같은 경우는 이런 사태를 직시하고 바이오 디젤과 같은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저개발 국가의 이런 개발을 장려할 기금을 조성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논점은 교토의정서군요... 우리나라도 개발도상국으로 빠져나간 입장에서 미국을 비난하기에는 좀...
우리가 나서서 가입을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미국도 재가입하라고 우리가 역으로 압력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사실상 선진국에서 공해산업을 후진국으로 내모는 것 뿐이지
전체 지구상에서 따져보면 결국 공해산업이 줄어드는 일은 없습니다.
늘면 늘었지....

제 생각에는 교토의정서도 별 효과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오히려 산업을 고도로 발전시키는 일입니다.
첨단 산업에 투자를 더 해야 합니다.

무공해 연료 개발에 앞장서야 하고
스티로폼을 대체할 신소재 개발을 해야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연구개발에 투자를 너무 안합니다.

미국의 엘고어 전부통령이 만든 "불편한진실"이라는 영화가 있죠~ 미국사람이 만든... 정말 경종을 울리는 영화죠 환경파괴 계속 이상태로 유지하다가는 지금보다 몇십배의 가속도가 붙어서 지구의 파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왜? 무슨이유로 무엇을 믿고 아직까지 나몰라라하는 식인지.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세계평화를 위해~ 이런 미사여구를 붙여가면서 아프카니스칸, 이라큰 전쟁을 일으키는 미국;;; 이제는 정말로 세계평화를 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른 나라들을 이끌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다른 여러나라들의 참여도 꼭 필욜하죠~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온현상 쓰나미같은 대형 자연재해들을 보면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모르죠~ 또 어떠한 지상 최악의 재난이 기다리고 있는지... 인간들은 더이상 자연을 파괴하는 일에만 몰두할게 아니고 다시 원상복구시키는 일에 전력을 쏟아 부어야 할것입니다. 우리 각자 개개인들부터 시작해야겠죠~

"역사는 스스로를 되풀이한다."
지금 우리는 세계 시민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한마음이 되서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한
이 온난화 현상을 막을 수 없다는 것에 초첨을 둡니다.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환경이 오염되면 스스로가 정화를 시작할 것이고
인류는 자기가 쓴만큼의 편의를 자연에게 내주어야하겠지요.
그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불가결 요소 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힘을 거스르려 하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아 가야 합니다.
마치 A와 B 두 친구가 있는데 B가 A를 배신했다.
B가 A를 배신함으로 인해 B에게는 좋은점도 생기겠지만 나쁜점도 생기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는 법입니다.
이번 무더위도 에어콘 펑펑 쓰면서 지내겠지요.
그러면 또 악화됩니다 .. 악화되는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씁니다.
차라리 에이콘이란 인류의 힘(과학)에 의지하지 말고
자연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게 어떨까요?
그런다면 자연에게 내주어야할 편의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것을..
사람은 간사하죠 자기의 편의를 위해선 단 1%라도 내주기 싫어합니다.
그런 일로 인류는 스스로의 파멸을 자초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때문에 아무것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