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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5.16 군사쿠데타는 혁명인가? 혁명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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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포럼 측은 좌(左)편향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고 다양한 관점에서 교과서 내용을 서술해보자는 시도라고 설명했지만 이슈가 되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교과서 포럼에는 4.19 혁명동지회ㆍ유족회 등 5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진입해 주최측 참가자들과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충돌이 일어났었습니다. 뉴라이트 포럼에 대해 반대하는 이들은 "일본의 식민지화를 미화하고 4.19혁명을 학생운동으로 격하시킨 수구세력의 역사왜국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자유당 민주자유당 한나라당(딴나라당) 뉴라이트.
이름은 달라도 같은 것들.
백범 김구선생님을 암살한 것이, 미국과 친일파의 사주를 받은 자유당이라는 것은 속설이다.
불법선거를 반대하고 4.19혁명을 일으킨 사람들을 좋아할 일 만무이다. 더러운 새끼들.
더 이상 욕먹을 짓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백범 김구 선생님 반민특위하다가 암살 당하였다.
한나라당 개소리하면서, 반민특위와 같은 것을 반대하였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백범 김구 선생님 암살 당하여, 남북전쟁 났는데,
미국을 앞세워, 북침하자고 주장한다.
반민족적 행위는 즉각 중지하기 바란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과거 당나라와 연합해서, 백제와 대고구려를 쳤듯이,
또 미국과 일본과 손잡고, 북한을 치고 싶니?
한반도의 평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병신 반푼이 같은 짓 그만 했으면 한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뉴라이트는 극우를 편향하고 보수를 주장하지만,
돈많은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단체같다.
한나라당은 왜 사학의 부조리를 알면서, 사학법 개정하지 않으려 하는가?
한나라당은 반성하고 국민을 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뉴라이트의 반대 좌편향적인 단체들은 반미, 친북 좌파적 시각을 담고 있다"
라고 적혀진 부분엔 이의가 있습니다.
왜 "반미"와 "친북"이 연동돠는지 알수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도 성향을 따져보면 "친미"보단 "반미"쪽입니다만,
북한쪽의 성향은 "친북"보다는 오히려 "중립"에 가깝습니다.
친북쪽 사람들에게도, 반북쪽 사람들에게도 한소리 듣지만 말이죠.
반미와 친북은 연관짓기 힘든 것 같군요.
본문에선 5.16 군사쿠테타와 유신정권의 정당화를 주장하고 있기에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소위 "성공한 쿠테타는 혁명이요, 실패한 혁명은 쿠테타다"라는 말로 설명을 드려야 겠군요.
자 그렇다면, 5.16 군사쿠테타는 성공이었을까요? 실패였을까요?
전 실패로 봅니다. 4.19를 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와 일맥상통하죠.
4.19는 혁명, 5.16은 쿠테타. 부르는 명칭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또한 5.16은 기득권층의 교체에 대한 내용이었고,
4.19는 "기득권층"들만의 정부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부를 세우는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5.16을 "혁명"이라 부르고, 유신체제를 옹호하는 식의 교과서는,
아직 배우는 중인 학생들에게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뉴라이드 단체의 성격은 흔히 극우라 칭합니다.
그러나 더 정확히는 "수구"입니다.
그들이 박정희 내지는 전투환을 옹호하고 받드는 이유는
이"수구"성질에 있씀니다.
수구라..단어적 해석으로 오래된 것을 지킨다.
정치적으로는 이전 단계의 정권을 지킨다라는 성질입니다.
우리나라의 정권의 이전 단계는 박정희 부터 연결된 노태우까지의 군사정권입니다.
즉 이 뉴라이트라는 단체는 군사정권시대의 회귀를 주장합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뉴라이트의 반대 좌편향적인 단체들은 반미, 친북 좌파적 시각을 담고 있다"라는 말은 정정되어야 합니다.
이 말이 뉴라이트단체에서 흘러나온 말이라면 이것은 모종의 전치적 목적을 가진 것으로 추정됨니다.
저의 관점에서 "뉴라이트의 반대쪽에는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씀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반미나 좌편향적 시각의 좌파는 대한민국이 공표되는 그 시기 이전부터 우리 사회에 생성되기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있었던 우리사회의 성향중 일부분입니다.
극우나 극좌, 진보나 보수, 반미나 친미 이것들과 뉴라이트는 사실상 밀접한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싶씀니다.
뉴라이트가 이런 어느 사회에서나 발생되는 성향들과
외부에 의한 해방에서 발생된 우리사회의 태생적 문제를 자신들과 연결함으로써 "자신들을 보수나 우파로 위장"하려는 의도라 생각됨니다.

전후파님의 댓글의 댓글
전후파 작성일
저도 무영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부수 질문 자체가 오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친일 찬양, 극우적 시각을 ..." 이라는 부분은...
친일극우<=>친북좌파의 이중적 구도를 만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한국에는 그런 인간들만 사는 것이 아니라 ...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비슷한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모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면...부수 질문의 오류가 수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혁명과 쿠데타의 구분점은 무엇일까요?
국내외의 많은 사례들을 보시다보면 저 처럼 이런 의문이 들지 안으십니까?
제 나름의 생각에 쿠데타와 혁명의 구분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전후의 과정의 정당성입니다
5.16행동은 당시 시점으로는 혁명이 될수 있는 소지가 충분합니다.
그러나 박정희씨가 5.16 이후 사회유력인사를 제거해가며, 부정선거를 통하여 정권을 찬탈해가는 그 과정의 불합리성으로 인하여 그의 5.16 행동은 "쿠데타"가 될 수 밖에 없씀니다.
그가 "힘의 불합리한 사용과 초법적이며 음모적인 형태의 정적제거, 대통령선거의 부정" 없이 정당한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의 5.16 행동은 혁명이 될수 있었다 보이며, 이런 과정을 거쳤다면 그의 친일 행적에도 불구하고 분명 근대 대한민국의 영웅이라 표현을 한다해도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그의 5.16 행동은 "쿠데타"입니다. 이것은 그의 그 이후의 행보가 그것을 쿠데타로 정의할 수 밖에 없게 합니다.
은비무영님이 "성공한 쿠데타는 혁명이요, 실패한 혁명은 쿠데타이다" 말씀하신 부분의
성공/실패을 무엇으로 대입하느냐에 따라 성질은 천양지차가 됩니다.
"정권장악"을 성공에 대입하게 되면, 매우 위험한 결과가 도출됨니다.
여기서 성공은 "정당한 정권창출"로 봐야 합니다.
혁명이라 호칭되는 사건들은 매우 엄밀한 평가를 통하여야 합니다.
그 사건이 쿠데타냐 혁명이냐에 따라 역사가 굴절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박정희씨 문제는 아직 완결을 못본 현재진행형입니다.
박정희씨의 행위가 불합리합에도 불구하고 혁명이 되버린다면,
그 이후 그의 정권성립 초기에 발생된 그의 많은 정치적 불법행위들과
그에 항거한 수많은 지식인과 민초들의 항쟁은 "반란"이 됩니다.
감히 들리시는 분들께 역사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시고 스스로 관점을 좀 더 명확히 정립해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이문제는 아직도 미결이며 우리 한국이 꼭 집고 넘어가야하는 차후로도 10년 이상을 한국사회를 괴롭힐 문제라 사료됨니다.
(그의 등장과 정권성립과정, 통치과정 등등 나누어 살펴보시면 어떨가 합니다)
박정희 그의 5.16 이후의 행보에 정당하다 봐줘야 한단 말인가?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참.. 어떤 눈으로 보냐에 따라서 180도 다른 생각을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탁통치때문에 좌.우가 갈라지고 6.25로 인해서 완전히 뒤틀린 좌.우...
분명 우리는 이 좌익과 우익 을 모두 인정해야 하고 우리가 이문제는 해결해야합니다.
그러나 과연 좌편향적인 교과서를 통해 이것을 극복하겠다는 시도라는 것은 조금 무리인것 같습니다.
박정희의 5.16쿠데타는 어쨋거나 기존의 정권을 무력으로 제압한 쿠데타가 아닙니까?
혁명이라고 하기에는 필요조건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Lord_Vader님의 댓글
Lord_Vader 작성일
저는 한가지 의문점이 있는게...
왜 '민주주의'가 절대적인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유신체제에 대한 비난만 해도 그런게...
그시대의 정치적인 발전은 퇴보했다는걸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동시에대 경제적으로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 또한 분명히 인정되어야 하는 겁니다..
개발도상국이고, 주위 미국.일본.공산권 세력에 끼여있던 그당시 우리나라 상황에
경제발전이라는 명제가 최우선 되어야 했던건 당연한 것이고
그 방법이 어찌되었든 간에 그 시대 가장 중요한 가치가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그게 설령 전제왕권이라 하더라도 칭찬받을건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무턱대고 박정희 시대를 까내리는 분들한테만 드리는 말씀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경제 5개년 계획은
이미 4.19때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Re》Lord_Vader 님 ,
항상 걱정스러운게 적용의 선후가 혼돈되어지는 것입니다.
박정희 시대의 경제개발성과라는 것과
5.16, 불법선거, 반대세력 숙청 이런 사안들은 같이 비교하여 서로 상치시켜서는 아니됨니다.
그냥 단순화하여 비교를 드리자면
강탈한 돈으로 선행을 하였다면 그의 강탈행위가 정당행위가 될까요?
아님니다. 이것은 정상참작은 되지만 분명 강탈행위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강탈해서 착한 일 했네 라면서 선행상을 줘야한다 말하는 사람은 없씀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뒤에거를 가져와서 앞에거를 정당화시키려는 이상한 태도를 보입니다.
비유를 하나더 하자면
불법부당하게 학교를 입학한 학생이 공부를 꽤 한다하여
학생들은 그의 불법부당한 입학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불법을 처단할 힘이 없어 못하는 것과 그것을 인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음)
그의 업적이든 독제든 평가하기 이전에
그는 정당하게 대통령이 되었는가라는 것이 우선 평가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통수권자를 대통령이라 호칭하지만
그가 부당한 힘으로 통수권자가 되었다면 그는 사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호칭을 받을 수 없씀니다.)
정당성은 법에 근거하여야 합니다.
정당성을 배제하면 "힘의 논리"만 남게 됨니다.
법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만들어져 있는가는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이 정당성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에서발생할수 있는 소지는 있씀니다.
누가 부정한 방법으로 정권을 장악한다 가정해봄니다.
그리고우리가 정당성에 대하여 숙고가 없는 사회라면
누구도그가 정권장악 후 정치를 잘할지 못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의 부정한 정권찬탈에 반대할 사회적 근거가 없씀니다.
즉. 그는 "힘이 있으니 정권을 장악했다"가 합당한 이유가 되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비록 부정하게 정권을 장악했지만 정치를 잘한 것도 있기에 인정해줘야 한다면, 우리는 그런 브정한 정권탈취행위들에 대하여 당장에 반대를 할수있는 근거가 사라집니다. 그가 정치하는 것을 보고 결정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정당성은 중요합니다.

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제가 쓴 글 중 "성공/실패"부분에 대해 제 관점을 말하자면
성공이란 정권 장악은 일단 필수겠죠. 거기에 추가적으로 "후대 사람들의 비난"이 없어야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수가 인정하는" 정권 장악이 성공이라고 평가되겠죠.
실패는 "성공이 아닐 경우"입니다. 즉 정권 장악에 실패했거나,
성공했더라도 "다수의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자기들"끼리만 자축하는, 그런 식의 혁명은
혁명이 아니라 쿠테타인 것입니다.
정반합님께서 제 글에 대해 오류를 지적해 주셔서 이렇게 변명해봅니다.

은비무영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추가하자면, 결국 쿠테타와 혁명을 가르는 조건은
"민중의 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친일 찬양, 극우적 시각을 담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뉴라이트 계열 교과서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저 역시 비슷한 생각입니다. 뉴라이트 운동을 몇 년 전부터 지켜보았지만, 조금 이상하다 싶습니다. 저랑 상반되는 견해가 많습니다만, 초기에 걸었던 보수의 개혁 <-- 이 타이틀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향이 개혁보다는 과거의 주장에 더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뉴라이트의 반대 좌편향적인 단체들은 반미, 친북 좌파적 시각을 담고 있다는 뉴라이트의 주장도 함께 생각해 주십시오.
-- 그러한 입장은 뉴라이트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연령과 학연을 고려해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미국과의 혈맹관계를 옹호하시는 분들도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 말처럼 1960년대에 그 가난한 시절에 미군이 건네어 주는 초콜렛 하나에 기쁨이 넘쳤다고 하셨으니.. 시대를 달리 공유하는 세대이기에 그만큼 시각의 차이도 큰 것 같습니다. 다만 친북에 관련되어서는 되도록 친북, 반공 이데올로기는 그만 주장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시달려서 피곤합니다.
이념적 생각의 비판과 아울러 과거 문신집권과 무신집권의 개념으로 의견을 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군대가 집권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다만 박정희 대통령의 초기에는 절대적 다수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되셨으니, 그 시절을 향수하시는 분들께는 박정희 대통령이 최고 대통령으로 여기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시절을 같이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비판은 삼가할 필요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신헌법'을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박정희 대통령은 초기에는 다수의 지지가 있었던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대 사람들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죠. 2선 정도까지만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생각이 듭니다. 권력욕은 끊임없는 것 같습니다.

잇흥님의 댓글
잇흥 작성일
하하하하하핳
여러분 부디 수구꼴통단체들을 극우단체로 격상하지마시길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 작성일빨갱아 안녕??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o o 수구꼴통단체 알바입장.
지금이 냉전시대도 아니고, 아직도 빨갱이나 찾으니 문제네요.
동포를 도와도 빨갱이, 서민을 도와도 빨갱이,
강대국 밑바닥 핥어 먹으면, 민주주의라네, 새대가리들.

하리잔님의 댓글
하리잔 작성일
저도 어느 한쪽이다...라고 대답하고 싶지만요...만장일치까지 바라지 않더라도 말이죠~
어느정도로는 정리가 되어줘야 그래도 부분옳다 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혼란하다면...결정할수, 변경할수, 수정할수 없다면. 기다려보면, 때가 될때까지 기다리다보면...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기준이, 새로운 판단 등이 생기면서 균형을 잡아갈테고 굳혀가지 않을까요?
방관할것도 아니겠지만. 서두르고 급하게 결정짓고 판단할 것도 아닌것 같아 한마디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