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집단폭력 파문 > 핫이슈토론

이럴땐 누구를 탓해야하는 것일까요. 가정교육이 잘못 되었다 하여 부모님을 탓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학교 교육을.. 혹은 학생을 탓해야 하는 것일까요. 과연 이 내용의 기사에서 진정한 피해자는 누구일까요.. 이런 내용들을 볼때마다 우리나라의 시점에서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벌을 주어야할지 심란한 상태에 빠집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학교에서의 무조건적 규제도 이런 문제를 야기시키는 원인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옛날 방식의 원칙들을 학생들이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것은 정말 옳지 않습니다.

죄송하지만.. 학교의 규제와 학교 폭력은 다른 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 주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학교폭력이.. 학교의 어떠한 규제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적어주신다면 이해하기가 편할 듯합니다.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하리라!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에게, 더이상 할 말 없읍니다.
범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칼로 망하리라!

인터넷소설의 영향이 아닌가도 싶습니다(어떻게 보면 뜬금없는 소리지만...)
때린 아이들의 중에 주도자(?) 비슷한 역할을 한 학생은 어떤 이상한 루머를 퍼뜨리는 바람에
남자친구와 깨쪄서 그랬다고 했다고 어제 라디오에서 그러더라고요.
인터넷 소설의 주제는 대부분 고등학생/중학생들간에 벌어지는 삼각형 관계 등으로 주제를 삼고 있는데요.
그 중에 남자친구와 깨졌을 때는 그렇게 만든 사람에게 가서 복수하는 내용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 소설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나 가정의 문제보다는 말이죠. 왜냐하면 청소년들은 가장 자신의 또래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어릴적에 슬램덩크와 같은 폭력적인 만화와 같은 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 입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화와 사회현상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삼무님 적어도 슬램덩크는 폭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농구를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 된거지 폭력적인 것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선배가 후배가 애자짓 하니깐 때리죠ㅋ

후배가 잘못을 했으면, 우선 말로써 타일러야 합니다.
나의 경우에도 대부분 말로 하였고, 폭력은 삼가합니다.
정찬보이도 슬램덩크의 심각성을 모르고 읽었나 보네요.
후배가 잘못을 했다고, 때린다니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체벌을 가하면, 억울하다고 하니 문제입니다.

잘못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마땅히 자신의 욕구 분출(스트레스따위)를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환경에서 배운 것들로 잘못된 욕구 분출을 하다보니 이것이 심화되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잘못된 환경이라 함은 가정 환경이 될 수도 있고, 학교 생활, 교우 관계, 보고 듣고 경험하는 여러가지 문화적, 사회적 컨텐츠 따위가 될 수 있겠네요..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런 잘못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것을 배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욕구 분출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사회적, 국가적인 제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자리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근본적인 문제인 잘못된 환경을 올바른 환경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보완적 제도가 자리를 잡아야 하겠죠..
하지만.. 사람에겐 누구나 폭력적인 천성이 있다고 하니..
이런 천성을 억제해 줄 수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 개발을 하면 어떨까요?ㅋㅋ
그렇다면 성룡의 영화는 다 망하겠군요 ㅡㅡ;;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살 수 있는 희망을 가지며..

유전자변이 농산물도 안 먹는데,
인간을 상대로 유전자변이는 위험합니다.
아이들이 올바로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시급합니다.
또한, 이미 범죄의 길로 들어서는 아이들은
적극적인 제재도 필요합니다.

맞네요.. 위험한 유전자 변이는 인간에게 안되죠..ㅡㅡ;;
위험하지 않은 유전자 변이가 가능한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범죄의 길로 들어선 아이들을 위한 제도도 필요하겠네요!!
옳소~ㅋㅋ

유전자 변이로 인하여 모든 것이 그저 정말!! 지극히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 지금의 이상. [평화]라는 시대가 정말로 도래 한다고 한다면. 그 때의 인간들은 무얼 할까요. 생존을 위한 발전만.. 조용히.. 아무것도 없이. 선조들이 바래왔던 그대로.. 선조들의 틀에 의해서 변질되어있는 인간상이 우리의 후손이 되어버리는 것일가요..
미래를 개척해가지만 과거의 틀에 맺혀사는 그러한 후손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왠지 무섭네요.

제가 중학교 다니던 때에도 집단폭행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우리학교 한 학생을 다른 여러 학교아이들과 연합해서 일으킨 사건이었었죠.
또, 그 중에 가해자 중 한명이 바로 제 짝이었습니다. 평소 제 짝은 좀 놀기는 했지만,, 착한아이었었습니다. 선생님들한테도 인정을 받았었지요. 피해자였던 학생은 나쁜애는 아니었지만 거짓말을 잘 하고 허풍이 심해서 은근히 따돌림받는 흔히 은따였습니다. 저도 그 학생과 대화를 해본적이 있어서 저도 그 친구가 좋은 애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있은 후,,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누구 편을 들고 싶은걸까.
솔직히 피해 학생은 평소에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편을 들어주기가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해자인 짝의 편을 들어주기에는 인간의 기본이 섰다고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에 편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해가 가고,, 올해까지 주욱 나오는 폭행사건을 보면서,,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가해자 애들이 피해학생을 짓밟는 것이아니라 그 학생이 사회에 어울릴 수 있도록 다독여 주었어야 했는데....하고 말입니다. 결국 1차적인 인간의 도리에서 모든 주변상황을 막론하고 피해 학생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한심한일이다 우리 가정 학교 전부가 문제다 어느 방송에선가 피해자학생이 학교에
부탁하였지만 학교와 가정은 각각 별개이니 간여할수없다하여 피해를본 사레도있다
이런 현실이 가슴아프고 화가난다 말로만 참교육 하지말고 학교에서는 공부말고 인성교육에
더욱 매진 하여야 되리라본다 가해자 피해자 학생을 나무라기전 학교에서 뼈아픈 반성이 있어야 되리라본다

아 요즘 10대를 참으로 부섭군요 가정 교육과 학교 모두의 문제라는 말씀이 옳은것 같습니다
신고를 할경우 신고를 한 당사자가 더욱보복을 받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참교육이라고 항상 공부만 시키니 이런일이 생기는것 이라는 말씀이 옳은것 같습ㅂ니다
이제 체육시간을 증폭시켜서 태권도를 가르치는건 어떨까요;;

교육의 변화에 따른거 아닐까요??? 옛날에는 국영수 보다는 인의예지를 중점으로 교육을 하였지만 요즘은 도덕적 자아를 기르기 보다는 지식 축적에만 매달리는 교육만 있기 때문에 그럴꺼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제가 말하는 교육은 학교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가정, 학교 등에서 말하는 전체적인 교육의 관점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무섭긴 무섭습니다.(사실 저도 학생이지만요.;)
여중생들이 때리고 심지어 그런 모습을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이 사건을 발생시킨 학생들의 책임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니면 그 학생들에게 처해진 어떠한 환경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않아야 할것은 시대가 갈수록 이런 충격적인 소식들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사회적부작용의 하나로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또 학생들에 대한 과한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또는 인격적인 결함을 가져왔을 것이고 그때문에 저런 일을 벌인것 같습니다.
추후 학생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죄를 반성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물질만능주의 대표적인 폐단을 보고 있읍니다.

부모들은 돈을 벌기 혈안이 되어서, 가정에 소홀하고 자식을 돌보지 않은 결과입니다.
즉, 물질만능주의는 사회에 많은 폐단을 낳고 있읍니다.
한미FTA를 주장하면서, 사소한 이익에 연연하고, 거짓정보를 흘린다면,
우리는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이릅니다.
제가 한 해에 10만명이 죽어 나간다고 한 것도, 이런 폐단이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정교육과 더불어 인성교육의 이루어지지 않는 결과입니다.
부모들은 성적에만 매달려,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학연에 매달리는 결과입니다.
즉, 우리나라 대표적인 폐단인 서원과 같은 것이죠. 줄대기 하지 말란 말입니다.
서원이 뭐하는 곳입니까?
공부해야 할 것들이, 공부는 안하고, 서원이 받는 혜택만 누리려고 하고,
없는 제사를 만들어 곡식을 탕진했읍니다.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제가 부정부패로 얻어 먹는 것으로, 자식에게 먹인다고 살이 된냐고 물은 적이 있읍니다.
결국 자식이 병신같이 된다고 하였죠. 지금 과잉행동성 집중장애아들이 늘어나고 있읍니다.

아이들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정부패한 돈으로 얻어 먹는 것보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먹어야 합니다.

옛날과 현재아이들의 차이점은 사랑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아버지 세대때는 형제가 많아 알아서 부대끼며 알아서 자랐습니다. 즉 아이들보다 수적으로 부모가 중시된 사회였죠.(희소성의 법칙).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은 많아야 2명 이어서 부모보다 아이들의 가치가 더 중요해졌고 애지 중지 키웁니다. 또한 사람간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랑보단 많은 지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점은 요즘아이들이 지식은 과거보다 많을 지라도 사람사이 살아가는 방법은 모르며 자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을 많은 매체를 통해 배우고 자라지만 항시 좋은 면만 배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일도 사람간의 사랑을 아이들이 몰라서 저지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행동을 키우려면 부모가 더욱 아이에게 관심갖고 인간적인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0년전에 애들하고 부대끼면서 싸움도 하고 웃기도 하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몸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느낌 그런 것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아이들의 저런 행태는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Re》지식인 님 ,
요듬,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합니다.
적어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자유롭게 뛰어 놀아야 하는데,
부모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망치고 있읍니다.
이 사회를 위하여, 아이들을 입시에 억압하지 말고, 놀이를 통한 규칙과 인성을 가르칩시다.

<<RE>>삼무
놀이를 통한 규칙과 인성.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싸가x 없어지는 요즘 애들.. 제 친구들이죠 ㅎ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부모들의 욕심이 아이들을 입시에 억압하지만... 억압으로 인해 시작한 공부를 통해서 결국 인생의 큰 방향점이 될 수능에서 좋은 대학 명문대학에 들어가게 될경우,, 사회는 이러한 아이들을 상류층 사회에 진입할수 있는 예비인들로,, 이른바 엘리트 라는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비록 부모의 억압으로 인한 공부를 하였다 하지만.. 자기가 원해서 한 공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은 우리 사회의 틀에 맞는 인간이 됬다면... 엘리트가 됬다면... 그 아이는 그 부모를 원망하지 않을것입니다. 제경우처럼 말이죠.. 아이를 억압하는 부모의 심정은 이러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세대의 부모님께서는 어렸을 적에 산에서 놀고.. 물에서 마음껏 헤엄치면서 뛰어놀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현실에서 아이를 억압해서라도 공부를 시키죠.. '원래 저나이때는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하지만.,, 어쩔수 없잔은가?" 이렇게 생각하시면서 말이죠..
삼무님.. 제가 볼때는 부모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망치고 있읍니다. 가 아니라 사회의 시각이 결국 아이들을 망치는 것입니다. 규칙과 인성이 결여된 이른바 엘리트를 육성하게 만드니까요..  더군다나 한인간이 사회의 시각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이 아닌 자신의 아이의 인생을 정해진 길, 안전한 길이 아닌 옳다고 보여지지만 불안한 길로 이끌기에는 어려운 것 아닐까요? .... 수능 끝나고 간만에 글 한번 써봤어요 ^^;;
근데;; 갑자기 이런말이 떠올라요.. 중학생때 다모 볼때 기억에 남는 대사였는데요;
"죄인은 오라를 받으라. 너는 길이 아닌 길을 달려온 게야"
"길이 아닌 길이라. 길이라는 것이 어찌 처음부터 있단 말이오.

  한 사람이 다니고.. 두 사람이 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법.

  이 썩은 세상에 나 또한 새로운 길을 내고자 달려왔을 뿐이오.

  (결국 니놈이 이른 길은 죽음을 자초한 벼랑인게야!)....

  틀렸소. 내 오늘 이곳에 뼈를 묻겠지만.. 내가 죽은 뒤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내기 위해 걸을 것이오. "... 쩝.. 제 말에 반박되는 대사 같기는 한데.. 그래도 생각나서요 ㅎㅎ

물론 어린시절에 예체능계 하나는 배워 둘 필요는 있읍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적성도 없는데,
학원을 이곳 저곳에 다니면 올바른 교육이 아니죠.
나도 부모님 몰래 배운 것이 있는데,
아이들이 부모에 성화에 못이겨 학원에 매달이면
인성이 파괴되어 엘리트가 못 되죠.
단지 예체능계 한두가지만 할 뿐이죠.

그것도 부모에 성화에 못이겨 실패한 예체능계들 많이 있죠.
우리 나라에 예체능계 부정부패가 많죠.

어릴 때의 인성교육 부족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부모로부터의 애정결핍 비슷한 것일 확률이 큽니다.
인간은 적어도 어릴 때에는, 성격은 다르지만 순수합니다. 따라서 이 때 악에 물들여지느냐 또는 악을 방어하는 방법을 배우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단 크고 세상일을 어느정도 알고 자기만의 생각이나 자아 정체성이 들고 일어날 때부터는 인성교육이라는 것의 효과가 순수할 때의 그것보다는 아무래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중요한 시기에 인성교육을 하지 않아 자식을 이렇게 만든 부모가 일단 잘못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를 구분못하고 참을성이 없는 그런 짓을 한 가해자들도 잘못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므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재수없다느니 하며 왕따 따위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