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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YES입니다.

일단 실업계학생의 경우는 교육법이 바뀌면서 수능이 끝난 후 부터 현장실습을 내보내어 주는데.

그 부분에서는 수업이 되지 않는 학교보단, 사회활동과 교육을 모두 할수 있는 현장실습을 택하여 해결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편법을 동원해 시간표만 그럴듯하게 짜 놓고 실제로는

대충 때우다 집에 돌려 보내는 곳이 대부분 입니다.

학교 나름이겠지만 위 말씀은 대체로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전인교육이니 인성교육이니 하는말만 나오면 입시교육 탓을 하며 손사래를 치던 학교가

막상 한달이라는 천금 같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이 말씀에서 한달이라는 시간을 허비했다 하시는 말씀은 틀리셨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교과수업이 거의 포기시 되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학교교육은 교과수업만이 전부는 아닌데다가

대학 입시제도에 수능이라는 제도가 그래도 가장 적합하다 판단되어 사용되고 있는 현황에서 수능후의 수업이

힘든다는것도 사실이지만 학창시절의 마지막입니다. 친구들과 편히 지내는것도 나쁘다고 볼수 없죠...

그리고 마냥 놀게끔 하는것도 아닙니다. 영화를 보고 감상문씩이나 내는것은 아닐지라도 서로 평해보고

좋은영화를 추천하여 같이 보는것만으로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 최근의 뉴스거리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시사부분에서 토론비슷한 형태도 볼수 있구요.

일단 자유롭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어떤 주제로 시간을 보내던. 압박받지 않아 편하다는겁니다.

덕분에 학교에서 쉬었기때문에 각기 다른 진로를 결정할, 각기 다른 대학진학을 결정할 학생들이

집에서 개별적으로 찾아볼수 있게 됩니다...학교에서 학생 한명 한명씩 모두를 상대해줄수는 없습니다.

그래봐야 형식적인것에 지나지 않구요. 요즘 입시제도...만만잖습니다. 형식적인것으로 도움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중요한부분, 모르는부분을 학교에와서 물어보며 진학을 준비해나갑니다.




생각하시는 만큼 대책없이..개념없이 지내지는 않다고 봅니다. 현재 고3으로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