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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날로먹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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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말대로 고구려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라면 그들의 정사(正史)인 사기·한서·후한서·삼국지를 비롯한 25사에 왜 본기에 기록하지 않고 이민족사인 이만편에 기록돼 있는가. 후한서 권 85에도 동이열전에 부여·읍루·고구려·삼한·왜 등을 기록하고 있고 삼국지의 위서에도 동이전에, 진서 97권에도, 송서 97권에도 모두 이만편 동이전에 기록돼 있다.
구체적으로 고구려와 발해가 도대체 중국 어느 나라의 속국이요 지방 정부였단 말인가. 기원후 8년에 전한이 망하고 25년에 후한이 건국된 이후 동북아와 한반도엔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한창 고대 국가로의 도약을 계속하고 있을 때인 220년 후한이 멸망했다. 이후 수나라가 589년 천하를 통일할 때까지 무수히 많은 국가들이 흥망을 거듭해 왔고, 수(隋)나라마저 37년만인 618년에 망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고구려가 어느 나라의 속국이요 지방 정부란 말인가.
이에 대해 우리도 민족문화추진회를 비롯한 대학과 연구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우리의 고대사를 확고하게 정립해야 할 것이며, 우리 역사를 스스로 자각 할 수 있도록 국민교육은 물론 각 급 학교 입시와 국가고시에도 반영해야 할 것이다.
또 체계적으로 정리한 다음 각국어로 번역, 세계 도처에 배포, 이해시켜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한국 고대사를 통해 우리도 상당 기간 동아시아 대륙을 주름잡았던 위대한 한민족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한수님의 댓글
한수 작성일맞는 말씀입니다! 중국의 말도 안되는 행동이지요.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공정은 우리나라에서도 정식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 . 해야하는게 당연한거지요. 멍청하게 경제적 실리만을 생각하다가 눈뜨고 역사 뺏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하루빨리 통일해야될텐데,,,,,,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심정으론 고구려의 땅 중국에서 빼오고 싶네요. 하지만 북한은 그에대해 묵묵하기만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대체 무슨 속셈일까요?

정찬boy님의 댓글
정찬boy 작성일맞습니다. 고구려가 정말로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면 어떻게 700년 역사에 35개국을 섬겼단 말입니까. 말도 안돼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바로 드라마입니다. 요새 MBC 에서 주몽하죠? 사실 주몽은 추모의 중국식 발음입니다. 따라서 추모라고 하는 것이 옳죠. 또한 삼국사기가 삼국시대를 기록한 문서중 최고라고 하는데 사실 저자인 김부식은 김유신의 후예로 김유신을 민족적 영웅으로 그렸지만 사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데서부터 우리민족의 불행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고구려는 신분제도가 미약하여 평민이더라도 언제라도 공부하여 벼슬을 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신라는 달랐습니다. 철저히 신분제도인 골품제에 구속당하여 나중엔 그 골품제가 신라를 망하게 했습니다. 고구려는 당시상황으로 봤을 때 최선진국이었습니다. 외교면으로보나 국방면으로보나 어느면에서도 지금의 미국에 꿀리지 않습니다. 역사에서 만일~이었다면 이란 말을 쓰면 안돼지만 만일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 했다면 우리나라는 최소한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까합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Re》정찬boy 님 ,
역사에는 만일에란 없읍니다.
우리가 이 꿈을 이루면 됩니다. 대동이족으로써!
하지만 평화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각국이 이권분쟁으로 역사까지 왜곡하고 평화를 깨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