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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위공직자 74% 불황에도 재산 증가, 서민만 가계빚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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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74% 불황에도 재산 증가, 서민만 가계빚 늘어..
정책을 어떻게 했기에 자기 밥그릇만 채워지나?
평균재산 13억3100만원
우병우, 부인명의 채권만 163억
2위는 주식 많은 전혜경 원장
삼성 출신 이근면 169억 5위
박 대통령 35억1900만원 신고
취임 첫해보다 9억여원 늘어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위공직자 10명 중 7명꼴로 재산이 늘었다.
정부 고위공직자의 27.1%(492명)는
1년 동안 재산을 1억원 이상 불렸다.
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3억3100만원으로
전년보다 5500만원 늘었다.
신고 대상자 1813명 중 재산을 불린 고위공직자는
1352명으로 전체의 74.6%를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고위공직자 재산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서전 등 인세수입 증가와 급여 저축 등으로
전년보다 3억4900만원 늘어난 35억1900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소득은 제자리 걸음인데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우리 가계의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침체 된 내수가 가계 빚 때문에
더 수렁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한국 가계빚 증가속도 중국 다음으로 빨라..
헝가리-터키-러시아 등은 하락
국제금융협회(IIF)가 발표한
3월 ‘신흥시장 부채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19개 신흥국 가운데 2015년 한 해 동안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3.59%포인트에 달했다.
한국은 3.45%포인트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빚갚기 턱없이 부족한 소득… 가계부채가 소득의 1.5배
우리나라 가계가 버는 소득으로
부채를 감당하기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순처분가능소득(837조1천767억원) 대비
가계신용 연말 잔액(1천206조9천798억원)은 144.2%로 집계됐다.
순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임금이나 예금 이자 등으로
마련한 소득 가운데 세금 등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말한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 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대출뿐 아니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합친 대표적인 가계부채 통계다.
우리나라 가계가 1년 동안 처분가능소득을 모두 모아도
가계부채를 전부 갚기 어렵고 가계 빚의 44%가 남는다는 얘기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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