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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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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도는 지역 이름이고, 회군은 군사를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고려말에 최영이란 장군과 이성계란 장군이 있었습니다.
당시 고려말에는 신진사대부와 신흥무인세력간의 세력다툼도 있었고요. 그러다...
명나라에서 고려에 무리한 요구를 하자.
최영이 치자고 하고, 이성계가 4대불가론을 들어서 막았지만
당시 조정은 최영의 주장을 받아들여 명을 치기로 합니다.
[참고] 이성게의 4대불가론
이성계는 다음 네 가지 이유를 들어 요동 정벌 계획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첫째, 작은 나라로서 큰 나라를 치는 것이 불가하다.
둘째, 여름철에 특히 농번기에 군사를 징집하는 것이 불가하다.
셋째, 원정하고 있는 틈을 타서 남쪽에서는 왜구가 침범할 것이니 불가하다.
넷째, 무덥고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므로 활의 아교가 녹아 풀어져 무기로 쓸 수 없으며 질병이 잦아 병사들의 사기 가 떨어질 것이니 불가하다."
선봉을 이성계로 하여 출전을 보냈는데, 위화도에서 회군 (회군= 군사를 돌려서)하여
최영과 조정을 쳐버리고 당시 막강한 세력의 명과 다시 친분관계를 유지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성계께서 왕위에 오름으로써 조선왕조500년의 기틀을 잡는 것이죠.
최영은 신진사대부고 이성계는 신흥무인세력이였는데요...
과거 양반들인 자신들의 채통과 대의명분만을 고집했듯이 신진사대부들이 자신들에게
공납할것을 요구하자 치자고 한거고, 이성계는 실리를 따져서(4대불가론도 있지만) 반대한것이고요.
한마디로... 전쟁을 나섰다가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위화도란 곳에서 군대를 돌린것이죠.
이것을 위화도 회군이라고 하는겁니다.
그 정당성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하는겁니다. 여러분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이성계가 성공했으니 조선의왕이되서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고려 최대의 대역죄인이 될것입니다..원래 역사는 승리한자들이 역사를쓰고 패배자들은 역사에 파묻혀가는...

정유훈님의 댓글
정유훈 작성일강승진님의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사실 역사사실중 정당한가 그렇지않은가를 판단할수있는 사례는 몇없죠. 이성계의 4대불가론은 명분상에 불과한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2,3,4번 세개는 고려뿐만 아니라 명도 같이 겪게 되는것이니까요. 1번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같구요.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칠 수 없다니. 처음부터 큰 나라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정의는 반듯시 승리한다.
승리한자가 정의기 때문에...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에 엄청난 뉴스가 보도 됐습니다.
“이성계는 몽골군벌이었다”
“조선 창업, 한반도의 자생적 산물 아냐” 윤은숙박사 논문 논란 예상
“元서 ‘천호장’ 지위 하사, 군벌 승인받은 것
위화도 회군은 몽골 장군 출신의 배신인 셈”
윤은숙 박사는 “조선왕조는 고려뿐 아니라 13~14세기 동북아시아 격변사의 총체적인 열매로 태어난 왕조”라고 말했다.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고려계(系) 몽골 군벌세력이었으며, 조선왕조는 북방 유목 전통을 기반으로 건국한 국가였다는 국내 학계의 새로운 해석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소장 동양사학자인 윤은숙(尹銀淑) 박사와 몽골계 중국 학자 에르데니 바타르 박사(내몽골대 전임강사)는 지난달 강원대 사학과에서 통과한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
정보출처: 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609/200609040641.html

오직.공주님님의 댓글
오직.공주님 작성일가장 이해할 수 없는것은 저 여름철은 농번기라 군사를 징집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인데, 그런식으로 핑계를 대면 봄철은 보릿고개라 배고파서 안되고 가을은 추수해야하니 안되고 겨울은 추워서 안되는 겁니까?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역사는 승리자의것,

쉐바님의 댓글
쉐바 작성일사실 역사에 대해 무지해서 잘 모르겠지만 아군을 배신하고 명나라에 편승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 맘에 안듭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정당합니다.
적은 외부에 있는 것도 있지만,
내부에서 썩어서, 내부의 적을 친 것입니다.
당시, 고려말에는 부정부패가 극심해서 민심이 흉흉한 상태라
태조 이성계께서, 내부의 적부터 제거한 것입니다.

백호님의 댓글
백호 작성일
물론 시기적으로 볼때 비가많이오는 장마철이라 어려운점도 많겠지만 상황이 불리하다고해서 군대를 돌려서 임금을 친다는것은 분명한 쿠데타가 아닐까요 .만약에 나라의혼란이 정말 위태로웠다면 진작에 나라를 구하기위해서일을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듭니다
중국의 잃어버린땅을 다시 회복할수있는 좋은기회를 버린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격하다가 쓰러져 죽는한이있더라도 중국을 공격했어야 하는것이 진정한 군인의 도리가 아닐까요

토마토2012님의 댓글
토마토2012 작성일
삼무님....
적은 외부에 있는 것도 있지만,
내부에서 썩어서, 내부의 적을 친 것입니다.
............................................................
위 주장을 하신다면 516군사 쿤테타 또한 정당한 것이다에 동의 하시는 것인지요.
다만 4대 불가 중에 큰것이 작은 것을 잡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나약한 말 같은데...
사실 이성계는 정권욕에 눈이 멀어 국가를 배신한 것이지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이미 민중혁명이 있어났는데 5.16구테타 일으켜서 군사력으로 억압한 것입니다.
우리가 중국이나 미국이 마음에 안드다고 전쟁하자는 소리는 못하죠.

포푸님의 댓글
포푸 작성일제생각은 위화도회군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위화도회군으로 고구려땅도 고유히어기는 고려란 엄청난 나라를 한번에 조선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려가 망하지 않았다면 또다른 발전이 있을수도 있었기 때문에 전 정당하지않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