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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5분 지각한 고3생 200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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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분 지각해서 고3생을 200대 때린 교사가 파면 됐다고 뉴스 보도 됐습니다.
지금 이 문제로 넷티즌들이 난리 났습니다. ㅠㅠ
그동안 수많은 체벌 관련 토론이 있었는데...
이 교사와 이 학교만은 예외가 인정 되었었나 봅니다... 10대도 아니고, 50대도 아니고, 100대도 아닙니다. 당구채로 200대...
이건 군대에서도 없는 가혹행위입니다.
요즘 군대도 민주군대를 표방하고 있어 이런 구타와 폭력은 잘 일어나지 않죠.
그런데... 교육계가 이 금기를 깨트렸습니다.
이렇게 맞은 학생은 피멍이 든 엉덩이를 하고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그 가족과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지 상상이 가십니까? 얼마나 제자에 대한 사랑이 컸길래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엽기사건 관할 대구시교육청은 오늘 지각생을 과도하게 체벌해 입원까지 하게 한 교사에 대해 해당 학교법인측에 중징계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날 해당 법인은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을 의결했다고 보도 됐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장 및 다른 체벌 관련자도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문책키로 했으며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하던데요...
이 교사가 뉴스에 나오자 이렇게 맞았다고 하소연하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교사는 전날 학교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지며, 이 교사는 이 학교 재단과 친인척 관계였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교사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흘러가는시간님의 댓글
흘러가는시간 작성일
교장인가 교감인가 한분이 형제고 또 한형제가 그 학교에 있다더군요
아무리 3학년이라지만 그것조금 늦은걸로 200대라니
결국 200대로 인해 수업은 몇일재 듣지도 못하는거 같더군요
지나친 관심은 화를 부를수도 있쬬....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지금 다음아고라에서 화재가대고있는 토론거리이군요,,
군대처럼 법을 만들어야합니다 학교도요,
완전 자기 기분 꼴? 리는대로 하니 원,,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생각해열받네 ㅡㅡ 나쁜놈이네저놈 --아주 악질이야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사표정도로 넘어가면 안되지요.
구속시켜야 합니다. 폭행치사죄로.
세상에 "사랑의 매"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리는 사람이 만들어 낸 하나의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좀 맞아야 정신차리지..." 라든가 "그래도 체벌은 있어야..."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이 아니기 때문에 혹은 자기 자식일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식이 학교에 가서
자신이 옛날에 맞았던 것처럼 맞는다고 생각해보시지요.
(출석부로 머리맞고, 허벅지에 피멍이 들도록 빳다 맞고, 따귀맞고, 욕먹고...)
그래 잘때렸다..하는 부모 아무도 없습니다.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교사라는것도 따지고 보면 일종의 서비스 직종입니다. 나라에서 돈을 받으면서
저 따위로 한다는 것은 분명 잘못되것 이지요. 그리고 학교에 행정실...
반성좀 해야 할것 입니다. ㅡㅡ;;

앙리님의 댓글
앙리 작성일
무엇보다 가만히 있는 학생이 더 이해가 안가네.
당구대 뺐어서 반격해라.

누구님의 댓글
누구 작성일
문제가 있다....
구속가야합니다.
정말..... 한심해서 말이 안되는 군요....

논구술의제왕님의 댓글
논구술의제왕 작성일물론 200대란 체벌의 무게는 학생에게 엄청날겁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형사처벌이라니요. 크게 보면 어른이 청소년을 구타한 것으로 볼수 있지만, 사회적인 이유가 아닌 학교에서의 이유로 체벌을 가한 것이므로 어른이기 전에 교사이고, 청소년이기 전에 학생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그 교사는 학교내에서의 강력한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어떤 제자와 학부모, 국민이 교사의 사법처리를 원하겠습니까.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교육이 '사랑의 매'란 말이 무색할 정도의 폭력이 난무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교사에게 맞은 학생들이 고막이 파열되고 뇌진탕에 걸렸으며, 수백대 매를 맞아 병원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교 1학년생에까지 심한 폭행이 가해지기 까지 해서 뉴스로 보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사의 과잉 체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체벌 논란과 문제가 터질때마다 정부, 교육계, 학부모들이 자성을 촉구 했었죠. 경고로는 더 이상 학생들을 교사의 체벌로부터 보호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들이 교사의 폭력을 근절시키고자 과잉체벌 교사를 사법처리하는 법을 만들고자 했으나, 교사 단체가 '교권 침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군법이 있어서 군대 사고를 처리 하듯이 교육법이 있어서 교육장의 사고를 처리할 수 있으면 되겠는데, 교육법은 '기타의 수단' 즉 폭력까지도 교육의 한 방편으로 명시하고 있어 교육법으론 폭력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솔직히 교육법은 교육자들을 위한 법이란 말이죠. 그렇다면 교육을 받는 주체인 학생들을 위한 보호적인 교육법도 필요치 않겠습니까.
이 법을 누가 만들수 있을까요.
교사들이 이 법을 스스로 만들까요? 아니면 교육부가 능동적으로 만들까요?
어떤 형태든 교사들은 '교권 침해'라며 반대할 것이 뻔해 보이고, 단체 행동에 들어갈 공산도 있어 보입니다. 교사들이 운동을 벌여서 학생 폭력근절 한번이라도 말했던 적 있었습니까.
몇일전 정신 이상에 걸린 경찰이 무고한 시민을 수갑으로 채워 폭행한 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이런 일이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보호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더이상 우리나라 교육이 '사랑의 매'이란 탈을 쓰고 폭력을 정당화 하는 것이어선 절대 안됩니다. 교사들이 가장 우려하는 교권 침해는 가만보면 교사들이 더 침해하고 망가트리는 것 같이 보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ㅠㅠ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학교체벌은 있어야하지만 법도 만들어야합니다.
학생들 잘되라고 때리는 선생님들도 많이계시지만 지 기분대로 때리는선생님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나온게 교원평가제 아닐까싶습니다..

의마지재님의 댓글
의마지재 작성일'다른의견'에 투표한 사람이올시다. 사이오닉 스톰으로 지지러 가는 중. 같이 가실 분?

ddd님의 댓글의 댓글
ddd 작성일asgashgsaggagagagaga

홍당무님의 댓글
홍당무 작성일
저교사 언제쩍 교육방침을 갖고잇는겨..-0-
지금은 21세기입니다..
1900년대가 아니라요!

혹시님의 댓글
혹시 작성일
혹시 200대 맞은 학생이 평소에 맨날 학교안오다가 올만에 와서 저래됬을지도
아니면 저학생이 완전 살아바야 다른인간에게 피해만주는, 살아있을 이유도없는,
개념없는, 양이치같은 그런학생이 5분지각하고 선생한테 깝치다가 저래됬을수도

수르카님의 댓글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혹시 님의 생각이 맞을지도 모릅니다만.
하지만 학생에게 [선생]이란 신분으로..
적당선의 체벌로 끝내지 않고
옛날 곤장세례와 같은 [200대]라는 체벌을 했다는게 문제가 되는거지요.

역설론자님의 댓글의 댓글
역설론자 작성일그정도 반항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200대 엉덩이를 가만히 맞고 있지는 않았겠죠...

ddd님의 댓글
ddd 작성일
《Re》홍당무 님 ,
dfsafafsafasfsdf

정준호님의 댓글
정준호 작성일도데체 저딴인간들은 왜 있는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학생들이5분 지각해서 200대 맞는거라면 다장 형사처벌받아야 되죠 ^^

오직.공주님님의 댓글
오직.공주님 작성일아무리 그래도 체벌은 필요합니다. 고등학교든 중학교든 수업시간....... 아주 가관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잠자고 시끄럽고 이런아이들.. 체벌하는 선생 앞에서는 무척이나 조용하죠. 교사가 만만하면 심지어는 소위 4가지 없는 행동도 서슴치 않습니다. 물론 체벌의 수위는 조절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바뀌지 않는이상 체벌은 없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르카님의 댓글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같은 생각 입니다.
하지만..
본 사건과 관련 지어서는 [현 사건]의 저 교사는 처벌 받아 마땅하지요.
200대 라는건.. 체벌을 넘어선 [구타]로 밖에 해명이 안되니까요.

한마디만님의 댓글
한마디만 작성일저 학생이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었다면 그러지 않았겟죠 하지만 아마 날라리었을 가능성이

빵구님의 댓글의 댓글
빵구 작성일그래도 200대는 심했다는;;

역설론자님의 댓글의 댓글
역설론자 작성일날날이 학생이라면 10대만 맞아도 열받아서 바로 반격 들어갔을겁니다 ㅡ.ㅡ;; 200대 꿎꿎하게 맞을 정도라면 반항심 심한 학생이었을지 의문이 드는군요..

허민님의 댓글
허민 작성일5분 지각해서 200대를 맞는 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학생으로써 가끔 몇분씩 지각을 하지만 청소만 할 뿐 맞진 않습니다. 부득이 한 사정으로 늦을 수도 있습니다. 착한 학생이고 날라리이던 그들도 사람입니다. 200대란 것은 체벌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사람이 폭력을 행사했으면 그에 따른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lemfid님의 댓글
alemfid 작성일
그 교사가 인터뷰중에 "사랑"이라는 말을 썼다면 정신이상자이거나
뭔가 사상이 이상한 사람이겠죠? '사랑의 매'를 넘어서 구타입니다
학생을 200대 처벌한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그냥 그냥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기에 그 화풀이를 학생에게 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뭐 그게 아니더라도 200대를 때리는건 그저 '구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당연히 이건 잘못된 겁니다.
세상에 어떤 선생이 5분 늦엇다고 200대를 때립니까.

천재님의 댓글
천재 작성일
저런 나쁜 교사가 다 있냐?
내가 교사면 아예 벌을 세우겠다.
그래서 다시는 지각을 하지 않게 하겠다.

몰라a님의 댓글
몰라a 작성일
아무리 학생이 잘못했다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닌듯 싶네요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이 사건으로 보아서는.. 그 때리신 분도 참 대단합니다.
50대도 때리기 힘들텐데 200대나 때리다니요.
그것도 5분 늦은걸로.
5분 전에 무언가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보죠?

수학짱님의 댓글
수학짱 작성일
5분 지각한다고 200대를 때린건 잘못이다!
이건 선생님 잘못이다!

바칼로레군님의 댓글
바칼로레군 작성일저도 그 사실을 압니다.. 오성 고등학교 맞지요? 200대가요.. 지각해서만 그런게 아니라 수능 백일전 지각해서 100대 더하기 두발 100대 이런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