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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고기 식용 찬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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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임순례씨가 '개 식용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 됐습니다. 임순례 감독은 현재 '개 사랑 전도사'로 활동중에 있으며 동물보호단체 명예이사로도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임 감독의 극진한 개 사랑은 지인들 사이에 유명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에 대한 애정이 커지면서 개고기뿐 아니라, 다른 고기류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영화계 후배들이 임감독에게 설득당했고 차기 작품의 몇몇 스태프도 '개고기를 끊겠다.'고 선언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뉴스에 소개된 임순례 감독님의 주장
1. 먹을 게 없던 옛날이라면 몰라도 요즘 왜 굳이 개까지 먹으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2. 복날에 개고기를 먹는 건 사치스러운 일이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과잉영양 시대 아닌가.
3. 여름을 나는 도구로 존엄한 생명체를 도살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생각이다.
4. 더위를 이기려는 것이 잔인하게 생명을 앗아갈 이유가 될 수는 없다.
5. 개고기가 과거 관습이나 전통이라면 일부다처제나 노비제도도 따라야지 않겠나.
5. 개고기 식용 반대 운동은 생명체를 중시하는 문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뉴스정보출처: 조선일보기사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607/200607280160.html 여러분은 감독의 개고기 식용 반대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왜 돼지나 소는 되고 개는 않됨니까?

지평선님의 댓글
지평선 작성일개고기를 옹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바로 프로즌좀비님의 주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개고기와 일반 고기를 동일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통상 개가 아닌 돼지나 소를 애완동물로 규정하진 않습니다. 방송에서는 돼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봤지만, 그런 이유에서라면 당연히 그 사람은 돼지 고기를 먹지 말아야 정상이란 생각부터 가지는 것이 맞을겁니다. 왜완동물은 키우는 사람과 교감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소위 애정을 들인다는 말인데, 먹고 먹지 않고의 문제를 떠나 윤리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어렷을 적에 가족들이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제가 좋아하는 개를 팔거나 잡아 먹었던 경험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눈물만 흘릴수 밖에 없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애완동물 옆에 개고기집이 있는 형태의 이상한 문화가 상존하고 있어서 이것이 아이들의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도 잘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론적으로 개만큼 돼지나 소도 사랑한다면 개를 사랑하여 먹지 않는 것처럼 돼지나 소도 그렇게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사월군님의 댓글
사월군 작성일
지평선님//그 말을 그대로 다시 돌려드릴수도 있습니다. 전 개고기는 좋아하지만 개 자체는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렸을때 물린 기억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도 싫어할 뿐더러 그 개를 마치 사람 대하듯 대하는, 소위 말하는 '애견인'들도 싫어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저같이 '어떤 이유에서든'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까지 '개'에 대한 '애정'을 강요한다는 것은 부당한 처사 아닐까요? 지능이 있다는, 우리와 가까운 동물이라는 것 만으로 '먹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즉, 개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자유이며 개고기를 좋아하는 것 또한 자신의 자유입니다. 그것을 선택하고 말고는 철저히 개개인의 기호(취향)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남이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타인에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이 타인에 대한 간섭(강요)이 된다면 그런 행동 하나하나를 경계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평선님의 댓글
지평선 작성일
사월군님. 환경운동가나 동물보호운동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낯설어도 한참 낯선 운동가들이죠. 먹고 살기도 힘든데, 또, 개인들의 취미는 다양한데, 개인의 자유는 인정 받아야 하는데... 란 주장들을 펼치며 한국은 개고기문화를 극구 보호 육성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개인의 취향이 우선이거나 개인의 자유가 우선이어서 우리는 야만인이란 칭호를 들어야 하는지 부터 물어야 합니다. 실제 우리는 어린시절 자의적으로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지금도 현대인들은 개고기를 먹지 않는 추세입니다. 미개한 아프리카 주민들도 친구 이상으로 여기는 개는 먹지 않는다니까요. 세계의 보편적인 인식을 말하면 또 내가 사대주의란 오해를 받겠지만, 사실 개고기 문화는 지구에 사는 세계인들의 정서와 배치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인의 기호요? 그럼 일부다처제도 문제 삼지 말아야겠습니다... 세계인들이 이걸 없앴죠... 있는 나라는 미개한 나라죠??? 그런 식입니다... 어렵게 이해하지 마세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개인취향 따지고 자유 따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동물보호의 취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한국은 5천만년 역사에 이런 마인드가 없었어요. 그 결과 산하에 남아나는 동물이 없을 정도고 이런 생각이 우리나라의 몬도가네 즉, 보신문화를 탄생 시킨겁니다. 나무 뿌리부터 풀까지 뭐 다 보양식품이라고 하니... 똥 먹는 개까지 보신문화에 합류하게 된 것이죠...
세계인들이 뭐라 말하든 내 배, 우리나라 국민들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
이거 위험하고 독선적인 생각 아닐까요? 그럼 중국이 황사현상 책임 있겠습니까? 보편성이란 것이 세계인들을 하나로 묶어서 각국의 전통을 없애는 개념은 아닙니다. 지구인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인식의 개념으로 동물 중의 동물, 오랫동안 인간과 친근하게 지내온 동물에 대한 배려와 사랑, 그런 거져...
왜? 우리나라가 개까지 먹게 되었는지 부터 좀 생각해 주세여... 사월군님.
지금 한국 사람들한테 못 먹는 것이 뭐가 있냐구두 물어 보구요...
동물사랑의 취지가 어찌 개한테만 국한되어 있겠습니까... ㅠㅠ

흘러가는시간님의 댓글
흘러가는시간 작성일
동물사랑에는 개만 취급돼나 보네요
동물보호협회 사람들은 모두 최식주의자밖에 없겠군요
모순 아닙니까?? 동물을 보호 하자면서 고기 먹는건??
아니 개고기는 심각하게 사람들이 왜 유기견들을 그렇게 나두시는건지
한달사이에 버려지는 수십마리의 개들에게는 왜 신경을 안쓰는건지
대체 어떤게 동물 사랑이고 보호 인지?
이미 개 뿐만아니라 돼지도 애완용으로 개량해서 나온품종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먹는다고 다른나라에 피해주는게 있나요??
황사현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는대요 중국의 공장이 많아지고 사막화가 계속 됨에 따라 매년 부는 바람에 의해 피해를 보는것과 어떻게 개고기 문제에 대해 예를 듭니까??
옛부터 우니나라는 개보다는 소등을 집안의 재산이라 생각했고 더 아꼈습니다
개는 단지 집을 지키는거였죠 보통의 과거의 우리나라 모습입니다
그런대 얼마 안된 서양 애완문화에 휩싸여 먹는거까지 다른나라 눈을 신경쓰며 개고기에 대해 욕을 먹어야 합니까?
자유의 나라이며 개고기는 한나라의 문화였고 풍습이었습니다
한나라의 문화를 인정할줄도 알아야 돼는거 아닙니까

토넌님의 댓글
토넌 작성일
개고기 문제에서 논란이 되는 점은 이겁니다.
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어 개고기 자체를 혐오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가 싫은데, 누가 입을 벌리고 강제로 개고기를 밀어넣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개에 대해 갖고 있는 특별한 생각을 그렇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도 강요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에 대한 제생각은 그럴 수 없다 입니다.
법이 금지하지 않는한, 그리고 사회통념이 허용하는 한(이를 위반하는 것은 비난에 그칠뿐이지만) 사람은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자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성을 상대에게 강요하기 위해 타인(것두 다수인)의 일반적인 행동의 자유를 제한할 논리를 가지신 분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다배제 하고 한마디만 해보겠습니다. 개고기 식용 반대하신분들, 돼지고기, 소고기 안먹습니까,,분명히 돼지도 소도 존엄한 생명체입니다.
또한 치킨은 왜먹나요,
또한 개고기가 관습이나 전통이라고 한건 아니라고보지요
어떻게 일부다처제랑 비교를합니까 --; 식용이랑 한사람의 부인 즉 배우자로되는게 같다고보시는지요 ,개고기 식용 반대운동?
생명체 존엄성이면 먹지말아야죠 아무것도,
개를먹는것도 안먹는것도 사람자유입니다 거기에대해서 이래라 저래라할 권리는 없다고봅니다.

박승일님의 댓글
박승일 작성일
개고기..
객관적인 시각으로 개의 식용은 세계적으로 한국사람만 먹는 음식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옛 왕실문서 기록에 보면 개를 식용으로 왕의 식탁에도 올렸다는 기록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화라는 것이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의 식용"을 문화라고 까지 말하기는 조금 어패가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개를 식용으로 1년에 10회 정도 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솔직하게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음식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사실 개를 먹음으로서 제 자신이 의학적으로 스테미너가 상승하느냐에 대한 검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떤 심리적인 요인의 영향 덕분인지 제가 그것을 먹은 후에는 힘도 나는 것 같고 땀고 덜 흘리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것이 온전히 그 음식의 영향 이라기 보다는 탕과 함께 들어가는 재료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격은 지역마다 주인의 역량에 따라 천차 만별이지만, 그다지 저렴하다고는 생각지 않고, 한끼 식사로 생각하기에는 중간가격보다는 약간 비싸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생각날때마다 아무 거리낌없이 개 식용을 해온지 7년째 입니다.
언제인지 확실치 않지만, 90년대 후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서양의 여자가 우리나라의 개 식용문화를 보고 한 지역신문 칼럼에 야만 한국 이라고 표현한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처음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왜 우리나라의 음식거리 가지고 야만이냐 아니냐 이렇게 판단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그 서양의 애완견의 역사를 얼핏 보고 나서는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더군요. 서양에서는 개가 정말 사람과 함께 하는 친구와 같은 존재의 이미지가 너무 나도 널리 퍼져있습니다. 귀족들의 사냥에도 사냥개를 이용하고 어떤 자기 치장을 할 때에도 개를 이용할 정도로 개는 동물의 개념을 넘어선 어떤 친숙한 존재였기에 그녀가 그렇게 말 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반면 우리나라의 개라는 개념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개 하면 집을 지키는 동물이 시작이었고 잔반을 처리하는 어떤 하나의 가축의 개념이 한국의 개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지식으로는,언제부터 개의 식용이 이루어지고, 요리법이 전해져 내려왔는지는 알 수 없으며, 왕의 식사에 개가 사용이 되었다는 왕실 기록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글 초반에 제가 개의 식용을 문화라고 보기에는 어패가 있다는 주장을 했는데

개사랑님의 댓글
개사랑 작성일
수용성 기름인 개기름....많이먹을 수록 건강에 도움됩니다.
개의 기름은 돼지,소,말,닭등의 기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동물의 기름에는 지용성과 수용성이 있습니다.
지용성의 기름에는 일반 물에는 잘 녹지않고 일정한온도에 도달해야만 녹습니다
즉 고체로 있다 일정한 온도가 올라가면 녹아 흡수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수용성은 물에도 녹습니다. 개기름은 수용성입니다.
사람이 식용으로 먹었을때 흡수가 매우 잘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소화력이 약한 허약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보양식이되는 것입니다.
지용성의 고기를 먹게되면 사람이 포악해지지만 ,수용성의 기름을 흡수하면 사람이 순해집니다. 제가 분석한것은 단순한 기름으로 분석한것이오니 별다른 의미를 두지마시고 편안히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바람님의 댓글
바람 작성일닭을 키웠는데 닭들도 개 못지 않게 애완동물로 손색이 없더라. 닭을 키워서 팔자니 그것들이 죽는게 가슴 아프고 해서 닭 키우는 것를 포기하였다. 지평선님의 의견에 공감한다. 닭이든 소든 애정을 갖고 키운 것은 잡아먹지 못한다는 것을

변가희님의 댓글
변가희 작성일
개는 우리 인간관계에서 가장 친근한동물 이라할수있죠
특히 개는 청각 후각이 뛰어나서 우리 인관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있죠
우리에게 받는거라고는 음식 돈도아니고 음식과, 관심뿐인데
불,물속에서 살려내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과학적으로도 치료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은혜를 원수로 갚으면 안되겠지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그렇게생각하면 모든걸 먹지말아야지요 ㅡㅡ; 아주 세밀하게들어갔습니다저는

공한나님의 댓글
공한나 작성일
헐~~ 개고기는 못먹는 법 있나여??
그럼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같은거 왜 드시나여???
안그러나여???
개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안먹으면 되지... 뭐하러 먹는 사람한테 뭐라 하는 것은말이 안되줘...
그런데다. 식용개 애완용개 가 따로 있으니까
식용개 먹으시면 되잖아요...

홍보영님의 댓글
홍보영 작성일
맞습니다!! 공한나 님..
개도 가려먹으면되죠...
안그런가요??
그럼 왜 돼ㅈㅣ,닭, 소고기드시는 분 정말
양심없네요...

앙리님의 댓글
앙리 작성일
ㅋㅋㅋ 이 모든게 서양적 사고주의가 들어와서 시작됐죠.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에 대한 논의조차 제시되지 않았을 겁니다.
이 것은 단순히 문화일뿐입니다. 프랑스인들이 원숭이를 먹는 것처럼요.
어쩌면 인간을 먹는 것도 문화로써 바라 볼 날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명이고 같은 살덩어리 이기 때문이죠.
생각이 차이 입니다.

엉뚱이님의 댓글
엉뚱이 작성일
개를 잡아먹는 행위는 중국사람이 벌레를 튀겨먹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본다.

어린아이가님의 댓글
어린아이가 작성일저는 개고기 식용에 대해 반대 합니다. 개등은 우리와 같은 생물체로 지구상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사람을은 그런 생물체를 하나하나 죽이고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세요 얼마나 많은 건물들이 들어섰고 자연이 파괴되고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죽어갔는지...

HellAngel님의 댓글
HellAngel 작성일
저는 개고기 식용을 찬성합니다.
소를 잡기 어려워서 고기를 못먹었던 우리 선조들은 고기를 대신해
개를 먹었습니다. 개고기도 맛으로 먹는것이 아닌 어느정도의 보신으로
먹는것이고 그리고 요즘에는 식용개를 사육하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의해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
들은 야만인이다. 그런거 먹어서 모하냐라는 등의 말을 하시지만 어떠한
측면에서 보면 개고기 식용도 우리나라만의 문화와 관습아닐까요?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
근데 먹히는개들은 꼭보면 못생겼더라..ㅉㅉ 귀여우면 애완용인데 안됬다...
그러므로 개를 먹는것은 찬성 ㄱ-

김한수님의 댓글
김한수 작성일개고기 식용문제는 서양과 동양과의 문화를 얼마만큼 상대적으로 이해하느냐의 문제일 것 입니다. 서양에서는 과거부터 수렵생활을 기반으로 해왔었고, 동양은 농경을 기반으로 해왔었습니다. 때문에 그들에게는 개가 수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소나 말과 비등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는 단지 집지키는 용도로만 사용되었고, 소나 말에 비해서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당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우리는 소나 말같이 농경에 필수적인 동물을 먹는 것 보다 개나 닭 돼지를 식용으로 삼는 것이 우선시 되었던 것뿐입니다. 그 차이죠.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체 상대방의 문화를 헐뜯기만 한다면 요즘 같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화 사회에 적응하기에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글을 쓰기에 앞서 저 또한 개를 좋아하고. 하지만 개고기를 꺼려하는 한 사람임을 밝혀둡니다.
이 기사의 임순례 감독님의 의견 에서 개는 '존엄한 생명체'라는 표현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 [존엄한 생명체]라는 것이 쓰이게 된 것이 [개]라는 동물이 인간과 친근하고 가장 많이 접해볼수있는 그런 동물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만큼 개에 대해 애정을 쏟을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그러한 개 또한 [식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잡식성 동물]로 뭐든지 몸에 해만 되지 않는다면 먹을수 있죠.
고로 개 또한 [식용]이 될수 있는겁니다. 단지 [개]가 친근감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개를 [식용]으로 쓰는 데에 법적으로 금지하게 된다면 [개]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자유또한 침범하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한 개체의 특별성을 부여하는 것이 [다윈의 인위선택]에 해당되는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위의 저의 주장에서 혹시나 인간이 [잡식성 동물] 이라서 뭐든지 먹을수 있다는 의견에 [인간]은 [인간]을 왜 안 먹느냐 라는 말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물이 자신의 종족을 자연체계에서도 종족보존의 크나큰 손실입니다.
가끔 예외로 [먹이]가 부족해서 종족끼리 잡아먹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인간 끼리 잡아먹는 일이 우리 현대에서 과연 생길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찬boy님의 댓글
정찬boy 작성일
맛있잖아요. 개고기 졸리 맛있습니다. 먹어본사람은 압니다. 개의 뒷다리 살이 특히나 쫀득거립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기가 키운개 먹지 않고 남이 키운개 먹는데 뭔상관입니까.
사람들은 강아지의 귀여운이미지에 혹해서 개먹는 것을 반대한다고 ㅈㄹ 하는데 송아지나 망아지 보셨습니까. 병아리 보셨습니까. 얼마나 귀여운데요. 돼지도 무쟈게 귀엽습니다. 돼지를 애완동물로 키운다고해서 삼겹살 못먹을 까요. 농부들이 소키우면서 소고기 못먹습니까. 키우면서도 먹는데 안키우면서도 먹으면 안됀다고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메기님의 댓글
메기 작성일와.. 지평선님 너무하시네요 미개한 아프리카인도 개는 친구라고 안먹는다구요.. 미개하다..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