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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객이 전도된 교육개혁!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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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부는 외고 졸업생이 어문계열이 아닌 다른 학과로 진학하는 것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외고의 설립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실패한 정책' 사례로 꼽았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외고가 설립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외고 지정을 취소하거나 아예 학군으로 모집단위를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극약처방' 경고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신임 교육부 총리란 사람이 극약처방 대상자가 된 것입니다... 이 김병준 총리 전에 교육부 총리를 맡았던 김진표 총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개혁 대상자들이 개혁을 주도하는 꼴이라고...
한 사람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겸비한 인사가 없으니 개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아예 개혁 하지 말고 한국 교육이 입시공화국, 사교육공화국, 외고공화국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투기도 정부인사(토지공사직원)들이 독점하는 시대에 살고 있잖습니까?
우리의 공공의 적은 다름 아닌 개혁 주체들이 아닐런지요?
썩은 인사들이 칼 뽑아 개혁하면 정상인들이 다치는게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개혁인사 내정할 때마다 한번도 깨끗한 인사를 못 봤으니...
정말 한국의 부정 부패와 잘못된 교육정책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댓글목록

멘토님의 댓글
멘토 작성일
경제 최고관리자 CEO들이 한결같이 강조하는게 '감동경영'입니다.
이 센시티브 경영을 일컬어 감동경영이라 부릅니다.
이 시대는
나를 따르라(Follow me)가 아니라, 자 나아가자라는(Let's go)시대입니다.
무작정 나를 따르라며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 국민, 학생과 비전과 목표를 함께하며 일체감을 조성해 나가는 시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부터 모범을 보이는 솔선수범의 원칙을 세워야 하는데
이 솔선수범의 원칙이야말로 감동경영의 기본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지도자들이 뭘 어떻게 개혁하고 국민을 설득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솔선수범하지 않는 지도자들이 Follow me를 외친들 그 누가 따르려고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