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문화 체육회는 학부모의날?
페이지 정보

본문
봄이면 봄마다 무용이니 뭐니하며
학생들을 땡볕에 올려놓고 괴롭히죠.
과연 학부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무용이 어던 의미일까요.
학생들의 원치않는데.
체육회가 점점 학부모의 날이 되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진짜 체육회.
이젠 볼수없나요?
선생님들!
체육회,일기검사,두발자유등의 문제에
단 한번이라도 여러각도에서 생각해보셨나요?
댓글목록

소외된사람님의 댓글
소외된사람 작성일
지금 초등학교의 잔치는 운동회라고 볼 수있죠! 아니 동네 잔치라고 할까! ㅎㅎ
학부형(부모님)들의 작은 만남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한 학년을 더 맞이하여
논의 평가하며 선생님을 생각하게 만들죠!
사실 국민건강쪽으로 생각하면 한 번 쯤은 괜찮다고 생각이드나 학생의 신분으로써 이 운동회가 과연 누굴 위해있는가...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있는가 생각에 따라 좌우되겠지만, 어른들의 생각에선 우리들의 귀염둥이들의 재룡잔치(?)
를 1년에 한번은 보고 싶어하는 맘이에요! 즉 조직생활에서 얼마나 협동심이 강하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죠! 다른 취지를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아무튼 부모의 마음은 당신의 아들이 얼마나 성장한 모습으로 조직생활을 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요!!!(인성교육의 참모습)

윤동혁님의 댓글
윤동혁 작성일
솔직히 이 체육대회를 인성교육의 문제점까지 파악해서 볼 수 있죠. 제가 초등학생 때만해도 부모님이 체육대회에 오시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었고 늦게라도 오면 투정을 부리고 떼를쓰죠. 하지만 다시 정리해 본다면 학교측 입장에선 어린아이들의 단합된 모습과 더불어 협동심을 기르고 또한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보이는 것이 목적이고요. 그것을 통해 학부모님들은 자기 아이에 대해 점점 커감을 느끼고 또한 선생님과의 만남을 할 수있는 계기이기도 한것이 바로 체육대회인 셈이죠. 그런 곳에서 정말 한부분만을 본다면 학부모의 날이기도 한 셈이죠. 하지만 또다른 아이들의 입장에선 단순히 땡볕운동회라고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함께 이날만큼은 즐겁게 놀 수 있기도 하고 또한 차별이 없는 시간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 아이들에겐 약간의 자유로움을 주기도 하는 체육대회의 의미가 사라져 간다고만은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도리어 다른 방면으로 본다면 너무 전통적인 남녀차별적 활동 예) 남자는 기마전, 여자는 부채춤.
에 대해 논의를 제시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긴 제 생각이구요. 아무튼 아이들이 체육대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 체육대회의 취지는 전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