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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벚꽃축제! 친일행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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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화(國花) 나라 꽂은 벚꽃입니다.
그런데 여의도와 진해등에서 엄청나게 벚꽃을 심어두고 일본 국화인 벚꽃 축제를 벌이고 있어 이런 행위가 친일행위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에게 벚꽃은 오래 전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꽃으로 생각되어져 왔으며 일본의 고전 신화에도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벚꽃이 지는 방법은 매우 깨끗해서 그것을 사무라이 무사의 인생관에 흔히 비유해 오고 있습니다.
일본 각지에는 벚꽃 명소가 많이 있으며 벚꽃이 활짝 필 때 벚꽃 나무를 보고 즐기는 것이 일본인들의 하나의 즐거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은 일본인들이 벚꽃을 좋아해 일제강점기때 도시 미화용으로 벚나무를 많이 심었던 것이 화근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진달래, 개나리 등이 있는데도...
일본을 상징하는 벚꽃이 대한민국의 축제문화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의를 제기합니다.
벚꽃축제가 친일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회 주변 여의도 벚꽃축제부터 없애자는 의견이 나오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소외된사람님의 댓글
소외된사람 작성일
그렇게 따지면 일본문화에 대해선 아예 손을 들자는 얘기 아닙니까!
예) 가수 = 일본노래 금지(무조건 ㅎㅎ), 음식 = 일본인의 음식(먹으면 친일파)
기타등등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아닐까요!
일제시대를 생각하면 일본을 그렇게 비판 할지 모르죠!
그러면, 가깝고도 먼 이북을 생각해봅시다.
6.25를 생각하면 한민족끼리도 싸우는 마당에 그럼 왜! 이북에 쌀이니 밀가루니
댐공사니 ...등등 그렇게 지원해주고 그럽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정부는 인민군(빨갱이) 그 유면 한 붉은군단의 앞잡이란
말씀입니까? 그러니 지금은 벚꽃보단 독도를 확실히 우리 것이라는 것을 일본인의 마빡(이마)에 새겨 둘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꽃이 뭔 죄입니까!

난까마눈동자님의 댓글
난까마눈동자 작성일그렇게 따진다면 외국 스포츠의류를 입거나 명품을 밝히는 사람들은 다들 매국노라고 볼 수 있습니다.미국브랜드는 되는데 일본 브랜드는 안된다.미국문화는 괜찮지만 일본문화는 안된다.모두 흑백논리입니다.미국도 우리에게 지은 죄라면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예전 일본과의 감정때문에 모든 일본문화를 척출해 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한번씩 벌집 들쑤시듯 쑤셔대는 미국에 대한 악감정 때문에 미국문화를 척출해 낸다면 우리나라에서 반 정도가 사라질 겁니다.

신재솔님의 댓글
신재솔 작성일벚꽃은 원래 우리의 꽃이며 일본 왕실 국화는 국화입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난까마눈동자 님의 말씀처럼 문화의 반이 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벚꽃이 일본인이 상징적이라 생각하는 꽃이라고 해서 우리가 벚꽃 축제를 없애야 하는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일본인이 만든 것이 아닌 자연 중에 있는 꽃에다가 의미를 부여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일로 일일이 친일 찾으며 괜한 벚꽃을 없애는 것은 오히려 일본이 비웃을 일이 아닐까요. 이미 우리나라에 고착한 외국문화를 없앤다고 한다면 벚꽃보다 부처님 오신날이나 성탄절, 발렌타인 데이 등을 먼저 없애야 할 것입니다. 외국에서 들어왔더라도 그걸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며 우리에 맞게 변형되어 왔으니 그건 우리 문화인 것입니다. 문화와 별개로 벚꽃은 이미 우리에게 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니 괜한 벚꽃 아프게 하지 맙시다.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난까마눈동자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보는건 흑백논리일 수도 있습니다. 굳이 벚꽃축제를 친일행위라고 우긴다고 벚꽃을 다 태울수도 없잖습니까? 단지 우리의 피로한 마음을 벚꽃처럼 훈훈히 날려보내조가 그런 의미의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그 어떠한 것도 일본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으면 전부 친일행위라고 우기는 게 이 사회의 실정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본에서 존재하던 "이지메"란 것도 한국에선 "왕따"라는 개념으로 통하니깐 왕따 시키는 아이들은 전부 친일파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어떠한 문화를 수용하든 그것이 꼭 다른나라의 문화를 따라했다고 보는건 편견입니다. 우리가 최대한 편하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괜시리 우기는 건 정말 문화인으로서 부끄러운 짓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흑백논리 외치지 맙시다!

이선용님의 댓글
이선용 작성일
★★벚꽃은 일본의 국화(國花)가 아닙니다! 그냥 일본인들이 좋아라 하는 꽃이죠!
일본에는 국화가 없구요, 일본 황실의 상징인 꽃은 있습니다. 국화(菊花)꽃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벚꽃은 일본의 국화가 아닙니다!

에스양님의 댓글
에스양 작성일벚꽃을 보고 일본을 떠올리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하지만 실제 진해 벚꽃축제의 경우 일본인들이 그 축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뒤에서 알게모르게 원조해주고 있다는 내용의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부.디. 우리가 벚꽃을 보고 한번쯤 '일본'이라는 나라를 떠올려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또 그들은 우리가 벚꽃축제를 놓고 친일이다 아니다. 이런 논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을 오히려 즐기고 있을지 모릅니다. 따라서 꽃은 꽃. 그 자체로 봅시다.

미연쓰님의 댓글
미연쓰 작성일
위에도 써있지만 벚꽃이 피는 왕벚꽃나무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입니다.
단지 일본에 벚꽃과 관련된 문화나 축제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하는 것이지, 어떻게보면 남의나라 꽃으로 좋아라하는 일본을 우습게 볼 수도 있는 것이죠,,(비약인가;)
그리고 벚꽃을 보면서 일본을 또는 일제강점기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벚꽃축제나 벚꽃나무를 퍼뜨리고 조작한것이 이러한 일본의 의도에서 비롯된것이라고 하더라도 결론적으로 그들의 근본적인 목적달성은 실패가 아닐까요?(오히려 반일감정만 부추길 뿐이죠)

행인님의 댓글
행인 작성일잘 못 알고 계신것 같네요 벚꽃은 일본의 국화가 아닙니다. 일본의 황실이 벚꽃을 상징으로 쓰고있는 것뿐, 꽃놀이 가지고 무슨 친일행위입니까? 꽃은 꽃이고 나라문제는 나라문제죠 다른 나라에도 벚꽃 있어요

행인님의 댓글
행인 작성일
또 제 생각이지만 벚꽃축제를 하는이유는 벚꽃은 빨리 떨어져버립니다 다른 꽃하고 다르죠 개나리는 봄 내내 피고요 무궁화도 진달래도 오랫동안 피어있습니다.
하지만 벚꽃은 한순간 이니까 즐겨야죠

바란님의 댓글
바란 작성일황당하군요, 단순히 자연물이 어느 나라의 국화이기 때문에 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유아적 사고발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흑백논리에 지나지 않군요. 할말도 별로 없습니다. 다만, 저런 쓸데없는 짓에 "친일" 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정말 우습기 그지 없군요. 차라리 일본에서 수입해 오는 만화를 보면 "친일" 이다, 제페니메이션을 수입해오거나 공영하는 단체는 "친일" 이다라고 소리치라고 하는게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