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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맞춤형 줄기세포가 한 개도 없다는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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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가 사실 원척적인 기술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한 개도 없는 줄기세포 연구에 세계인들이 놀라와 했고 한국 국민들은 희망을 피력했었던 셈이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지난 주말 DNA 지문분석 결과를 전달받아 검토한 결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뉴스 보도 됐다.
이런 비극같은 사기극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을 두고 세인들은
1) 수직적인 군대문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2) 학교 운영상 교수의 수업방침 때문에 이의를 제기 할 수 없었다는 학교 책임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고...
3) 학벌 중심 사회에서의 서울대 위상론 때문에 비판이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4) 학벌과 지연 중심의 총체적 차별 때문에 제대로된 비판이 나올 수 없었다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었고...
5) 첨예한 국가의 이익 때문에 사실이 오도된 결과란 지적을 내는 사람도 있고....
6) 정치 경제의 부패가 과학에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란 정치책임론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
7)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때문에 과학의 업적까지 물이 흐려졌다고 민족성을 탓하는 사람도 있고...
8) 언론사의 편파보도와 상업적 이해관계 때문에 거짓이 사실로 포장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9) 과학자 등의 사회적 지도층 인사들의 윤리적 책임과 도덕성 수준에 바판을 가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 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더욱 나라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가 넣고 있는 것은...
천 여개 이상의 난자가 사기적 시험에 버려지고 있었음에도 난자를 제공하겠다고 우후죽순 나섰던 이상한 여성들과 천 명의 새 생명을 죽인 병원 관계자들... 줄기세포는 물론 원천적인 기술이 전무하단 결론에 도달되는 시점에도 음모론까지 들춰가며 황우석 교수를 촛불 마인드로 옹하하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실이 나와도 진실을 인정하지 않는 세태야 말로 가장 위험한 사회적 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정작 비판을 받고 욕을 먹어야 하는 사기꾼에게 동정을 주는 한국 사람들....
나는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세계인들이 인간의 난자 제공을 죄악시하고 터부시하고 있을 때 한국은 바가지로 난자를 퍼 나르고 있었던 셈이다. 생명존중 사상, 윤리와 도덕심은 한국 사람들에겐 사치 같이 느껴진다...
이런 Wrong 마인드가 경제엔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 지 감이 오지 않는가???
황우석 교수를 S기업을 대하듯 했으면 1,000억의 투자금을 받아 반드시 연구를 성공시켰을 지도 모른다.
이건 개인의 능력이 탁월해서라기 보다는 돈 놓고 돈 먹는 확률 게임이고 돈이 업적과 성과를 만드는 꼴이다.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에게 계속 진실을 감추었더라면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성공할 수도 있었던 셈.
이 때문에 우리 한국 사회가 '진실'로 만들어졌고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 나는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다.
비판없는 사회, 비판하지 않는 사회의 최종 종착역은 혼란과 갈등, 부정부패 뿐이다...
황우석 교수는 연설자다. 그는 토론자가 아니었다...
과학에도 토론이 있어야 한다... 정당한 토론 비판과 찬성 반대 의견은 절대로 진실을 왜곡시키지 않는다.
여러분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가 시대의 사기극이 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김정미: 결과중심론적 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거짓 논문을 발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빨리빨리'를 요구하며 황우석 박사에게 엄청난 기대치를 걸고 있었고 거짓 논문이라도 발표하지 않으면 '결과물'이 없다고 판단되어 금새 정부는 지원을 끊을것이라고 황우석 박사는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도 실험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했으므로 거짓 논문을 발표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그의 '사기극'은 밝혀졌으니, 그에 따른 책임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돈이 오가는 순간 황우석 박사는 이미 과학자가 아니라 '사업가'로 변질 된 것이 아닙니까..
씁쓸합니다만, 이제껏 투자가치를 고려해서 (사실 투자가치를 고려하기 보다는 황박사를 믿고 있었던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는 꼭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01/06]-
박현철: 언론을 너무 밎지 마세요 그 데이타에 대한 부분도 조작될 가능성이 있으니...ㅋㅋ...이 번 사건의 내막에는 굉장한 이 건이 관련된 이중 삼중 음모와 정치적인 힘겨루기 등이 있고 황씨는 희생량... -[01/11]-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지난 주말 DNA 지문분석 결과를 전달받아 검토한 결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뉴스 보도 됐다.
이런 비극같은 사기극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을 두고 세인들은
1) 수직적인 군대문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2) 학교 운영상 교수의 수업방침 때문에 이의를 제기 할 수 없었다는 학교 책임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고...
3) 학벌 중심 사회에서의 서울대 위상론 때문에 비판이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4) 학벌과 지연 중심의 총체적 차별 때문에 제대로된 비판이 나올 수 없었다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었고...
5) 첨예한 국가의 이익 때문에 사실이 오도된 결과란 지적을 내는 사람도 있고....
6) 정치 경제의 부패가 과학에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란 정치책임론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
7)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때문에 과학의 업적까지 물이 흐려졌다고 민족성을 탓하는 사람도 있고...
8) 언론사의 편파보도와 상업적 이해관계 때문에 거짓이 사실로 포장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9) 과학자 등의 사회적 지도층 인사들의 윤리적 책임과 도덕성 수준에 바판을 가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 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더욱 나라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가 넣고 있는 것은...
천 여개 이상의 난자가 사기적 시험에 버려지고 있었음에도 난자를 제공하겠다고 우후죽순 나섰던 이상한 여성들과 천 명의 새 생명을 죽인 병원 관계자들... 줄기세포는 물론 원천적인 기술이 전무하단 결론에 도달되는 시점에도 음모론까지 들춰가며 황우석 교수를 촛불 마인드로 옹하하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실이 나와도 진실을 인정하지 않는 세태야 말로 가장 위험한 사회적 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정작 비판을 받고 욕을 먹어야 하는 사기꾼에게 동정을 주는 한국 사람들....
나는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세계인들이 인간의 난자 제공을 죄악시하고 터부시하고 있을 때 한국은 바가지로 난자를 퍼 나르고 있었던 셈이다. 생명존중 사상, 윤리와 도덕심은 한국 사람들에겐 사치 같이 느껴진다...
이런 Wrong 마인드가 경제엔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 지 감이 오지 않는가???
황우석 교수를 S기업을 대하듯 했으면 1,000억의 투자금을 받아 반드시 연구를 성공시켰을 지도 모른다.
이건 개인의 능력이 탁월해서라기 보다는 돈 놓고 돈 먹는 확률 게임이고 돈이 업적과 성과를 만드는 꼴이다.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에게 계속 진실을 감추었더라면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성공할 수도 있었던 셈.
이 때문에 우리 한국 사회가 '진실'로 만들어졌고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 나는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다.
비판없는 사회, 비판하지 않는 사회의 최종 종착역은 혼란과 갈등, 부정부패 뿐이다...
황우석 교수는 연설자다. 그는 토론자가 아니었다...
과학에도 토론이 있어야 한다... 정당한 토론 비판과 찬성 반대 의견은 절대로 진실을 왜곡시키지 않는다.
여러분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가 시대의 사기극이 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빨리빨리'를 요구하며 황우석 박사에게 엄청난 기대치를 걸고 있었고 거짓 논문이라도 발표하지 않으면 '결과물'이 없다고 판단되어 금새 정부는 지원을 끊을것이라고 황우석 박사는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도 실험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했으므로 거짓 논문을 발표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그의 '사기극'은 밝혀졌으니, 그에 따른 책임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돈이 오가는 순간 황우석 박사는 이미 과학자가 아니라 '사업가'로 변질 된 것이 아닙니까..
씁쓸합니다만, 이제껏 투자가치를 고려해서 (사실 투자가치를 고려하기 보다는 황박사를 믿고 있었던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는 꼭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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