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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체복무제 반대하는 분들 꼭 한번 정독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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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2,733회 작성일 05-12-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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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에 걸쳐 몇번이나 대답했던 똑같은 억지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십니다. 병역기피자라 비난하지 마십시오. 특혜를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군대가는 이상의 댓가를 기꺼이 치르겠다는 것입니다.

더 힘든일을 더 오래 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감옥에 보내서 평생을 전과자로 살게 만드는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것입니다.


시기상조라구요?
죄짓지 않고 교도소갔다가 빨간줄긋고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도 못한사람들이 있어온 지 수십년이 지났습니다.
이 문제가 공론화된지도 4년이 지났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리라는 것입니까.
언제될 지 모르는 통일때까지요?
100년쯤 지나면 되어있을 거라고 확신하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 통일이 되면 이미 모병제가 될텐데,
그때 대체복무제를 도입하자구요?

장난하냐?

전쟁나서 애인이나 가족이 잡혀가도 가만히 있을거냐며
극단적이고 유치한 상황 가정하지 마십시오.
그 상황이 되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 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이것만은 압니다.
살아남는것과 적을 죽이는것은 별개의 상황이라는것
죽인다고 해서 받을 상처 안받는것 아니고
기절만 시키거나 하고 살려드린다고해서
갈수있는 도망 못가는것도 아니라는것
그리고 나 하나가 반항한다고해서 상황이 더 나아질것도 없고
나 하나가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있는다고해서
더 나빠질 만큼 여유있는 상황도 아닐것이라는것

군사인력이 부족하고, 더 부족해질거라 하지 마십시오.
아저씨 아들이라면, 형이라면
24개월짜리 군대 보내고 가기 싫다고
군대만큼이나힘든 36개월짜리, 그것도 사회적시선이 곱지않은
대체복무를 보내고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군사인력이 지나치게 많기때문에
국방비가 17조나 되면서도
군인들의 처우는 그따위인 것 아닙니까.
미사일 하나만으로도 국가 전체가 날아가버릴 수 있는 시대에
그깟 머릿수와 쪽수가 중요하다 우기지 마십시오.

군대가는 사람들은 비양심적인거냐며 곡해하지 마십시오.
그 많은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양심의 가짓수도 많습니다.
국가를 위해 나라에 충성하는 양심이 존중받기를 원하신다면
인류 공동체를 위해 총을 들 수 없다는 양심도 존중해주십시오.

다수의 만족을 위해 소수는 짓밟혀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국가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을, 그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신분들을 생각하신다면
그런 전체주의적이고 비민주적인 사고방식 버리십시오.
그분들을 들먹거리며 무지한 민중의 동정심에 호소하려 하지
마십시오. 논리적으로 모순입니다.
다수와 소수는 똑같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보다 민주적이고 바람직한 국가를 위해 노력하십시오.

대체복무제를 도입한 다른나라와
상황이 다를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한국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할 이유도
다른나라들에서는 다 성공했던 제도를
한국에서만 실패할거라고
비관할 이유가 없습니다.

국방의 의무라 어쩔 수 없다하지 마십시오
법을 위해 인간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법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제가 여호와의증인이라서가 아닙니다.
제가 이들의 총을 들 수 없는 양심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똑같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제발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된 논거로 우겨서
배타적이고 무지한 민중들을 동요시키지 마십시오.
앵무새처럼 똑같은 억지근거만 반복하지 마십시오.
명확한 근거없이 그러신다면, 특히 국방부에서 그러신다면
피라미드식조직의 폐혜, 고급장교분들의 부하수를 채워드리기 위해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민중들은 그런 국방부의 논리적이지 않은 주장에
놀아나시는 것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21시대에 걸맞는
세계시민주의와 평화주의 (대한민국사람에게와 마찬가지로 다른나라사람에게도 총을 들 수 없다),
다원주의(양심의 다양성, 국가에 봉사방법의 다양성)를 요구하는 그들에게

민주적(소수인권존중, 국가에의 의무보다 결코 덜중요하지 않은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과 행복추구권, 양심의 자유 보장) 으로 대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고3, csjungro-


권이석: 님의 글이 너무 감정적인 것 같아 글을 쓰는 게 두렵지만 저두 할말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국사에 관련된 책을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6.25 때 물자 현황과 육군, 공군, 해군등의 수를 적어 놓은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그 페이지를 열심히 보았던 기억이 떠올라 집니다. 그 때의 기억은 확실치는 않지만 확실히 북한군이 우세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세한것이라는 것은 전쟁에서 심리전으로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와 싸움을 시작하려고 하는 상황을 예로 듭시다. 싸움이 시작되기에 앞서 A는 B의 상황을 파악하기 합니다. B의 힘, 능력, 기술 등등을 파악합니다. 그리고나서 A는 싸움의 가능성을 판단하구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즉 B가 우세하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안싸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남한이나 북한이나 과거에두 현재에두 끊임없이 이러한 심리전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라두 분리한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전쟁이 발생될수도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분리한상황이 된다면 안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현대전이라 해두 치수를 비교할텐데 군인수는 효율적인 비교 대상인 겁니다. 그리고 국방예산은 밑바진 독과 마찬가지 입니다. 전쟁시 필요한 물품 축적과 고성능 무기 구입이 두가지만 하더라두 국방예산이 모자를 것입니다. 국방예산 17조원이라는 것은 분단국가인 한국으로서는 부족한 액수인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분단국가가 아닐뿐더러 전쟁 위험도 없는 국가들도 국방예산을 우리 나라보다 더많이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예]2001년 한국 4615달러 영국 14000억- 비록 과거 자료이지만 확실히 크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국방부가 말한것 처럼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점점 감소추세로 가고있습니다. 그래서 병역의 의무를 지게 될 청년들의 수도 덩달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계청자료2005] 20~24세: 888,467 15~19세 776,780 10~14세 700,819) 거의 8만에서 10만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이런 추세라면 걱정해야 할 꺼라 생각 됩니다.
위에 있는 분이 말한 것처럼 양심, 비양심, 세계민주주의, 평화주의, 다원주의, 민주적(소수인권존중, 국가에의 의무보다 결코 덜중요하지 않은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과 행복추구권, 양심의 자유 보장) 등등은 자유가 있어서 생각과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자유라는 것은 우리 국군이 이렇게 지켜주고 있기에 할수 있는 것입니다. 맨 아래에 대한민국 고3이라는 말두 국군이 지켜주고 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님이 말한것 처럼 군대는 그 어느누구도 자신있게 가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 대체 복무가 확정이 된다면 군대에 가는 목적이 없는 한 어느누구라도 양심에 걸린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은 시기상조된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뉴스만 봐도 그렇습니다. "국군2명 사망" 이것은 전쟁은 아니지만 국가간 다툼도 일어 날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대체복무는 아직 시행되기에 시기도 안좋을 뿐더러 양심이다 아니다를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애매모호 하기에 시행할수 없을 꺼라 생각 됩니다. 암튼 이상입니다.^^*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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