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도 전면 실시 계획! 찬반논란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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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교원평가제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는 이수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식투쟁과 연가투쟁에 나서 대치 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는 2007년부터 교원 평가를 전면 실시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학부모와 시민단체 입장
교원평가 제도를 즉각 시행하라.
교원평가는 시대적 대세이며 일부 교원단체가 집단행동을 앞세워 반대하는 것은 이기주의다.

전교조의 입장
전교조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실력 저지 하겠으며 물러서지 않겠다. (단식투쟁, 천막농성, 연가투쟁)
교사들을 두 세번씩 중복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교사를 탄압하겠다는 발상 아니냐?

정부와 교육부의 입장
일선 학교에 연가 불허 방침을 전달하겠다. 또한 수업을 거부하고 집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징계하겠다.
교육부의 입장은 학부모 단체와 다르지 않다. 교원평가는 시대적 대세이며 학부모들이 원해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40개 학교 시범실시 까지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나의 입장
교사들은 평가하는데 만 익숙한 사람들이 아닌가?
수능생들의 고통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다. 수능생들 처럼 평가를 받아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교육의 풍토다. 전교조가 지금까지 입시 교육 개혁에 자신들의 입장 만을 대변했지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하여 개혁을 이끌어 내진 못했다. 그래서 지금의 교원평가제 도입 반대 투쟁도 자신들의 밥그룻 보호로 인식되는 것이다. 평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평가를 싫어하나? 전교조가 교육 개혁을 위해 이룬 업적을 들어 보았는가?

여러분은 교원평가를 전면 실시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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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균:
선생님들 모두가 교사임용고시를 통과한 분들로 평가는 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성질상 교직은 명예직이 아닌 현장직으로 다른 많은 직업들도 업무평가를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새로운 지식들이 생겨나는 시대입니다.
아무리 명검이라도 녹슨 검은 주인이 아끼고 손보는 검보다 무릅니다.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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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환: 솔직히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평가는 신뢰가 가지않습니다.
학생에게 잘해주는 선생님에 대한 평가는 조금더 올라갈것입니다.
학부모들은 받지도않는 수업에대한 평가를 어떻게하겠다는건지...
또한 학생 개개인에 맞출 수 없는 현실에 있어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도 없는것입니다.

평가를 해서 선생님이 반성의 기회로 삼고 나아갈 기회를 주어야하는 제도로
쓰여야만 하지 선생을 평가해 퇴출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