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직원은 서울시장이 될수 없는가?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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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본프레레 감독이 경질되어 물러 났다. 이건 순전히 국민의 여론이 작용되어 일어난 일로 정치인들의 입김으로 본프레레 감독이 사퇴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본프레레 축구감독 후임으로 강금실이나 노회찬, 이해찬, 오세훈 등을 영입하자고 하면 어떨까?
이런 제안하는 사람에게 국민들은 미친놈이라고 말하겠죠? 축구감독에 웬 정치가들 타령이냐구 하면서요...

그럼 서울시장은 어떨까요?
왜? 서울시장이 서울시 시청직원에서 나올 수 없는지부터 말씀해 주실 분 없습니까?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각급 요직의 수장 자리에 정치가들로 채웠나요?
서울시 뿐만이 아닙니다. 건설, 경제, 행정, 경제, 법원, 공사, 군경 등의 모든 자리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한 언론사가 멋진 여론조사를 발표합니다.
차기 서울시장은 누구? 강금실 1위, 노회찬·이해찬·오세훈 추격이라구요...
마치 이 4사람 중에 서울시장을 뽑으란 말과 같이 들립니다. 이 4사람중에 서울시청 직원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단절된 것이지요... 서울시청 밥 먹고 20 30년 근무해도 서울시장 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직업과 조직이라면 이건 분명 문제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시장, 건설부사장, 법무장관, 각 공사사장 등을 꿈꾸는 사람에게 교육자들이 일찌감치 정치가가 되라고 이야기 해야 되겠죠? 안그런가요??? 낙하산식 인사행정이 정당하다면 교육부장관이 되려는 후학들에게 지식인들은 정치가가 되라고 가르쳐야 옳습니다...

서울시청 직원이 서울시장 자리에 올라가야 정당한 인사라 평가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이 그 분야의 수장이 되어야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정치가들이 각 요직을 차지하면 정치논리 때문에 갈등이 증폭되고 비전문성 때문에 결정하는 데 있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이 축구만 인정됩니까? 한 명 정도는 서울시청직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넣어도 되는 시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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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서울시청 공무원은 서울시장이 죽어도 될 수 없습니다. 이 토론글에 대해서 서울시청에 전화해서 답변을 부탁드렸으나, 답변이 없는 것으로 보아 문제가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토론에서 무답변은 긍정입니다. 아니면 서울시청의 보고체계의 문제거나 댓구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겠죠... 그것이 서울시청의 현실이라 생각하니 화가납니다.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