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동시사퇴 논란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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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의 하야와 국회의원들의 동시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홈페이지 '국회의원 발언대'란에서 '노무현 정권의 결단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의 주장: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함께 사퇴하자.

1. "대통령의 임기는 존중돼야 하지만 '권력을 통째로 내놓겠다'고 하면서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능력과 자신이 없다면 구차한 변명이나 조건없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도 이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라 고 본다"

2. "필요하다면 국회의원들의 동시사퇴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노 대통령의 하야와 국회의원 동시사퇴를 하나의 방안으로 제안한다"

3. "본프레레 대표팀 축구감독이 경질되는 것처럼 대한민국 리더자인 대통령도 경질될 수 있는 것이 맞다. 이는 국가 최고지도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다"

4. "국민의 마음은 이미 대통령과 야당을 떠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판옥선 12척을 갖고 왜군과 싸웠던 이순신 장군과 같은 비장한 결의와 단심이 없다면 국가와 국민을 볼모로 한 협박은 그만두고 스스로 판단해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일 것이다."

5. "노 대통령에게 꼭 먼저 하야하라는 게 아니라 비장한 결의를 갖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달라는 취지로 얘 기한 것이다"

6. "대통령이 하야를 빨리할수록 한국경제의 회생가능성 높아진다"

이의원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