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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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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가 토론주제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로 토론을 해보았으면좋겠습니다. 한반도 통일에 관련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박종우(redpoint): 한국에 통일이 왜? 안되는 지 아세요? 북한 김정일과 그 공산당 때문입니다. 그들은 6.25전쟁 이후 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북한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세요? 북한 변화에 대해 만족할 수 있나요? -[10/24]-
임일균(oneinmen):
본래 비슷한 말을 쓰고 높은 산이나 넓은 강이 없어서 돌아다닐만 합니다.
고려 때 통일 되었던 것을 지금은 사상이 나뉘어서 분단되어 있습니다.
자본과 사회가 서로 어울릴 수 있으면 통일은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10/26]-
문성식(starwars): ,북한이 왜 변화하지 않은지 아시는지요? 위에 댓글 다신 박종우님 같은 분들이 수십년간 남한에서 정권을 잡아왔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만 변화하라고 해 왔던거지요. 다행히 지난 국민의 정부와 현 참여정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만은 정말 다행입니다만.. 스스로는 절대 변화하지 않으려 하면서 남보고만 이래라 저래라하는 힘의 논리와 독선과 아집때문에 통일이 쉽지 않은것입니다. 우리가 북한보다 낫고 북한이 우리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데 무엇이 그리 초조하고 답답해서 관요알 수 없는지? 어른이 잘못하는 애보고 자꾸 꾸짖기만 하면 애가 정말 제대로 하게됩니까? 차떼기당 한나라당도 과거에 차떼기했는데 지금까지 차떼기당이라고 하면 어쩌느냐고 하는 판에 우리보다 살기어려운 북한에 대해서만큼은 유독 어림한푼어치의 관용도 없다는 사실, 과연 그게 정상이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행동이겠는지요? -[11/07]-
박종우(redpoint): 문성식님! 논리적으로 비약하고 계십니다. 북한의 긍정적인 변화를 예로 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의 통일정책이나 대북정책에 있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한 것이 무엇이 있었습니까? 지금 핵문제가 지대한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변화라고 간주해야 옳을까요? 남한이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이룬 반면 북한은 그 10분의 1도 따라 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인들이 모두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님께서 지적한 데로 저와 같은 사람이 정권을 흔들어 북한이 고립되었을 수는 있지만, 한국사회는 경제발전과 민주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다른 나라 말고 북한과 비교해 주십시오. 그건 능력의 소산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님께서 부정적으로 예시하신 독선과 아집은 북한이 남한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변화는 남한의 10분의 1도 안되어 아이들이 영양결핍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런 색깔론이 아닌줄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북한이 왜? 변화를 못하는 가란 문제입니다. 북한에서 개혁소리 내면 제무덤을 파고 묻힌다고 합디다. 사형되고, 투옥되고, 오지로 유배되고, 가족들이 멸문당하는 상황에서 개혁소리가 제대로 나올 리 없겠죠! 여러분들이 남한에 개혁소리를 내는 것 10분의 1이라도 저 북한에 외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정일과 그 친인척 일가, 열성공산당원들이 배두두리며 만들어가는 북한 사회를 두둔하진 말아 주십시오. 여러분들이 자꾸 그러니까 북한인권법이 미국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까? 돈 주고, 비료 주고, 쌀 보내서 우리 남한이 얻은 이익이 핵문제란 것에 대해 한말씀 해 주십시오. -[11/09]-
김지웅(jiwoong1026): 어린아이는 아니지만..ㅡㅡ;..
제 생각은 이러습니다.
우선 통일은 당연히 되어져야 합니다. 단순히 단군조선이래로 한민족이었고, 반만년동안 한민족이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물론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통일을 해야하는 이유중에 하나이지만은 가장 큰 이유는 일제시대이전, 즉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여년 전만해도 우리는 하나의 국가였으며, 일제시대때에는 김구선생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분들 모두, 지금처럼 나누어져 있는 한반도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채 민주주의, 공산주의 구분없이 오직 '독립'만을 생각하고 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세계는 구열강체제에서 벗어나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신열강체제(냉전)를 맞이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나라는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냉전의 희생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광복직후 6.25 이전, 우리국민 대다수는 하나의 국가를 원하였지만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승만과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에 의해, 아니, 미국과 소련에 의해 우리민족 본의아니게 조그마한 삼천리 국토가 두동강이 나버린 것입니다.
더군다나 6.25 이후 북이든 남이든 각자의 이상적인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만큼 순수하게 분단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북쪽은 책에서만 보던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아닌 현대식 왕권체제를 구축하며 수많은 사상가 및 정치가들을 숙청하였고, 현재 김일성이 죽은지 10년이 다되었지만 그의 아들이 권력의 중심에 선채 그 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쪽은 휴전상태(적의 존재성)와 가난구제를 명목으로 민주, 자유주의를 수십년간 억압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부모님의 자유와 권리를 희생양으로 겨우겨우 가난에서 극복하였고, 물론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윗세대의 노력이 그간 쭉 있어왔지만, 민주주의 실현 역시 김영삼 대통령 이후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면, 일제시대 때 피흘리며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의 이념을 상실한채 각자 나름대로 살아남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나름대로... 이런 상태로 50여년이 흘러버리니, 북쪽입장은 잘 모르겠으나, 만약 남쪽이 통일하자하면 바로 통일 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가정하고, 현세대에 있어서 통일에 대한 남쪽입장 중 많은 입장들이 통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통일해보았자 그동안 남쪽이 눈부시게 발전시킨 경제성장이 퇴보 할 것이고, 북쪽의 경제수준을 이끌기 위해 남쪽 국민들은 등허리휘청일만큼 세금부담이 커질 것이고,...., 그럴바에 그냥 분단상태로 나두자라는....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입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국가를 이끌어가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국민은 자유를 누리는 동시에 책임을 져야하는 국가입니다. 우리가 가진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와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정부아래 주권을 나누어 가졌어야 할 대부분의 북쪽 국민들이 맛있는 음식은 커녕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어야 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영화를 보던가 음악을 듣던가 오락을 하던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채 죽어야하고, 인터넷에서 쉽게 알 수 있는 무수한 정보 및 지식들을 보지도 못한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누릴 수 있는 기계의 편리함이 무엇인지도 모르는채 죽어가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선조들이 남겨주신 과업을 잃어버린, 물신주의에 잡혀버린 현세대의 이기심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인 갈비, 피자, 스텤......좀 덜 먹어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오는 핸드폰 요금 반으로 줄이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영화...는 다운받아서 보고있고요...ㅋ
제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아버지 세대 때 하나였던 북쪽 사람들이 굶어 죽도록 내버려 둘 바에는 사람으로서 함께 먹고 함께 입고 함께 편히 잘 수만 있다면,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는 과감하게 북쪽사람들을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돌리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현대식 왕권체제인 김정일 정권의 현 상태가 쉽게 평화통일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1/16]-
김한샘(krakysmurf): 마찬가지로 통일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장기적인 운영에 유리하기 때문이고, 또 그 때문에 주변 국가들 중 우리의 통일을 지지하는 나라는 단 한 개도 없다는 건 이미 다 아시겠고요. 솔직히 논의할 여지도 없이 통일은 당연히 이루어 질 겁니다. 우리나라의 땅 크기에, 불안정 심리에, 군대문화에.. 이런 것들을 지니고서는 나라 발전에 큰 한계에 부닥기고 말지요. 논의의 문제가 오히려 "어떻게 통일을 이룰 것인가?" 로 맞추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미래가 어두운 북한을 자멸하게 놔두자는 의견은 일단 배제시킨다는 전제 하에서요. 왜냐하면 그것이 설상 전쟁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해도, 북한이 남한의 땅이 될 것이라는 근거는 지구상에 없고, 오히려 중국 소유가 될 우려가 많다죠. 암튼,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한 줄이고 평화통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1/16]-
worhs1006: 통일에 찬성합니다
통일이 될경우에 그 많은 국방비를 다른곳에 쓸수 있고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_-; -[02/07]-


본래 비슷한 말을 쓰고 높은 산이나 넓은 강이 없어서 돌아다닐만 합니다.
고려 때 통일 되었던 것을 지금은 사상이 나뉘어서 분단되어 있습니다.
자본과 사회가 서로 어울릴 수 있으면 통일은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10/26]-


문제는 그런 색깔론이 아닌줄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북한이 왜? 변화를 못하는 가란 문제입니다. 북한에서 개혁소리 내면 제무덤을 파고 묻힌다고 합디다. 사형되고, 투옥되고, 오지로 유배되고, 가족들이 멸문당하는 상황에서 개혁소리가 제대로 나올 리 없겠죠! 여러분들이 남한에 개혁소리를 내는 것 10분의 1이라도 저 북한에 외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정일과 그 친인척 일가, 열성공산당원들이 배두두리며 만들어가는 북한 사회를 두둔하진 말아 주십시오. 여러분들이 자꾸 그러니까 북한인권법이 미국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까? 돈 주고, 비료 주고, 쌀 보내서 우리 남한이 얻은 이익이 핵문제란 것에 대해 한말씀 해 주십시오. -[11/09]-

제 생각은 이러습니다.
우선 통일은 당연히 되어져야 합니다. 단순히 단군조선이래로 한민족이었고, 반만년동안 한민족이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물론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통일을 해야하는 이유중에 하나이지만은 가장 큰 이유는 일제시대이전, 즉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여년 전만해도 우리는 하나의 국가였으며, 일제시대때에는 김구선생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분들 모두, 지금처럼 나누어져 있는 한반도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채 민주주의, 공산주의 구분없이 오직 '독립'만을 생각하고 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세계는 구열강체제에서 벗어나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신열강체제(냉전)를 맞이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나라는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냉전의 희생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광복직후 6.25 이전, 우리국민 대다수는 하나의 국가를 원하였지만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승만과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에 의해, 아니, 미국과 소련에 의해 우리민족 본의아니게 조그마한 삼천리 국토가 두동강이 나버린 것입니다.
더군다나 6.25 이후 북이든 남이든 각자의 이상적인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만큼 순수하게 분단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북쪽은 책에서만 보던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아닌 현대식 왕권체제를 구축하며 수많은 사상가 및 정치가들을 숙청하였고, 현재 김일성이 죽은지 10년이 다되었지만 그의 아들이 권력의 중심에 선채 그 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쪽은 휴전상태(적의 존재성)와 가난구제를 명목으로 민주, 자유주의를 수십년간 억압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부모님의 자유와 권리를 희생양으로 겨우겨우 가난에서 극복하였고, 물론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윗세대의 노력이 그간 쭉 있어왔지만, 민주주의 실현 역시 김영삼 대통령 이후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면, 일제시대 때 피흘리며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의 이념을 상실한채 각자 나름대로 살아남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나름대로... 이런 상태로 50여년이 흘러버리니, 북쪽입장은 잘 모르겠으나, 만약 남쪽이 통일하자하면 바로 통일 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가정하고, 현세대에 있어서 통일에 대한 남쪽입장 중 많은 입장들이 통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통일해보았자 그동안 남쪽이 눈부시게 발전시킨 경제성장이 퇴보 할 것이고, 북쪽의 경제수준을 이끌기 위해 남쪽 국민들은 등허리휘청일만큼 세금부담이 커질 것이고,...., 그럴바에 그냥 분단상태로 나두자라는....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입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국가를 이끌어가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국민은 자유를 누리는 동시에 책임을 져야하는 국가입니다. 우리가 가진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와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정부아래 주권을 나누어 가졌어야 할 대부분의 북쪽 국민들이 맛있는 음식은 커녕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어야 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영화를 보던가 음악을 듣던가 오락을 하던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채 죽어야하고, 인터넷에서 쉽게 알 수 있는 무수한 정보 및 지식들을 보지도 못한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누릴 수 있는 기계의 편리함이 무엇인지도 모르는채 죽어가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선조들이 남겨주신 과업을 잃어버린, 물신주의에 잡혀버린 현세대의 이기심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인 갈비, 피자, 스텤......좀 덜 먹어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오는 핸드폰 요금 반으로 줄이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영화...는 다운받아서 보고있고요...ㅋ
제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아버지 세대 때 하나였던 북쪽 사람들이 굶어 죽도록 내버려 둘 바에는 사람으로서 함께 먹고 함께 입고 함께 편히 잘 수만 있다면,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는 과감하게 북쪽사람들을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돌리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현대식 왕권체제인 김정일 정권의 현 상태가 쉽게 평화통일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1/16]-


통일이 될경우에 그 많은 국방비를 다른곳에 쓸수 있고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_-;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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