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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의 '토론공화국' VS 서울대의 '논술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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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께 한 가지 제안드리겠습니다. 토론공화국 임기 끝나기 전에 만들어 주십시오...대통령이 약속했던 토론문화에 대해서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 정책 현안들이 특정 집단과 지역주의 때문에 조율하기 여간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매번 그 갈등들이 언론 기사에 나타나 그 뉴스를 보는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엔 논술(본고사)시험 시행 문제로 교육부와 서울대가 갈등 대결로 치닫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의 논술/구술시험 도입 주장이 싫으시거나 개혁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제안을 고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제안은 이렇습니다.
학교 교육에 정식과목으로 토론교육부터 만들어 주십시오...
논술(글쓰기), 구술(말하기)는 토론교육에 포함되어 함께 가야 정상적인 교육이 됩니다...
선진국에선 토론문화와 토론교육이 시험을 위해 만들고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논술공화국' 시대가 아니라 '토론공화국' 시대입니다.
토론의 방법과 토론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서울대가 논술입시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논술/구술이 무엇입니까? 이 용어를 쓰는 자체가 본고사를 모방한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서울대가 한국의 토론교육과 토론시험에 적극 참여하고 장려 했었더라면 이런 말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창의적인 토론수업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았던 가장 큰 원인이 서울대의 입시교육 안 때문 아니었습니까. 알고보면 토론문화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입시제도의 메카 '서울대' 였었습니다. 다시말해 입시제도 때문에 건전하고 올바른 '토론교육'과 '토론문화'가 제대로 일반 국민과 학생들에게 전파되지 않았습니다.
토론공화국 시대에 논술/구술입시안이라니요?
지금도 입시 때문에 학교에서 토론교육이 심도있게 교육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안교육으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무슨 논술/구술시험이란 말인지요? 답답합니다. 사설학원 사장들 배불릴 정책을 서울대가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토론교육' 내에 논술과 구술능력이 들어가는 데 우리나라에선 이상하게 정규수업에 '토론교육'이 빠져 있습니다. 대통령이 스스로 약속했던 '토론공화국'을 제대로 만들어 주십시오.
사회와 학교에 '토론교육'도 없고 '토론문화'도 없는데 왜? 서울대가 논술구술에 목 매야 하는지 생각해 주십시오. 지금 논술과 구술이란 책이 서점에 참고서 형태로 많은 책이 나와 있고 사교육 학원의 호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토론은 돈이 안되는데 '논술'과 '구술'은 돈이 된다는 발상입니다. 이는 사교육시장의 요구가 아닐런지요?
결론적으로 토론공화국을 만들려면 학교에 정식 '토론교육'부터 제대로 만들어 주어야 옳습니다.
사교육 시장을 살릴 생각이라면 논술/구술시험제도를 먼저 만드는 것이 좋구요...
* 참고로 저는 서울대 출신들이 토론을 잘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애들 자살로 몰지 말고 '토론교육'부터 제대로 시키고 시험보게 하십시오.
박종선: 토론은 이격함양에도 엄청 기여가 덕이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 필히지녀하하는 덕 과목입니다 토론의 덕들을 지성들을 지닌 사람은 싸우는 법들이 없습니다 토론으로서의 지질들을 함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07/08]-
박종선: 논술이란 머리를 조금더써는 써게하는 항일뿐인데 뭐가 중요하다고...
추리력 사고력 기타등등 자가적 학습력들을 기르는 배가 되게하는 스스로 하는 교육 방식들
즉 불가의 화두들과 같은 -[07/08]-
박종우: 어느 답답한 신문사의 여론조사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언론사의 여론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서울대 입시안을 비롯한 '대학 입시- 대학 자율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답변 항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여론조사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의 정책 따라야..." , "대학 자율화에 맡겨야" 일반인들은 차이점을 발견하기 여간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만 여기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수식어가 그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야 한다는 말엔 수식어가 없지만 대학 자율화에 맡겨야 한다는 말엔 자율화란 긍정적인 수식어사 있습니다. 실제 이 여론조사의 답변 행태도 이 자율화란 수식어 때문에 여기에 투표한 사람들이 많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2,000여명이 투표해서 1,7000여명이 자율화란 곳에 투표했으니 말입니다. 알고보면 여론조사도 하나의 게임과 같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첫 번째 여론조사 항목이 정부의 정책에 따라야가 아니라 "정부의 민주적 정책에 맡겨야..." 하거나 "정부의 선진화된 정책에 따라야..." 하거나 "정부의 합리적 정책결정에 따라야..."하는 식으로 수식어를 붙여 주면 결과는 틀려집니다. 토론실 회원님들은 이런 속임수에 속지 않도록 눈을 크게 뜰 필요가 있습니다... MBC의 여론조사가 수백번 실시되었지만 저나 제 아는 지인들은 한번도 전화 받은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국민들에게 발표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응했던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07/10]-
신인엽: 묻겠습니다.
토론문화의 가장 큰 장애가 되었던 입시제도의 메카가 '서울대'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왜 지금에 와서 총장이 목까지 걸고 또 많은 대학총장들이 한 목소리로 입시에 대한 대학에 자율권을 달라고 외치는 것입니까?
다음으로
논술/구술 입시를 위함이 아닌 고등학교 이하 정규 교육과정에 토론수업을 포함시키는 것이 맞다고 하셨는데, 일단 그 의도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어떨까요?
누가 토론을 이끌어나갑니까? 진행자의 지적 수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다수의 참여를 유도합니까? 늘 그렇듯 내신에 포함시킵니까?
성적은 어떻게 줍니까? 다른 학급, 학교와의 점수 형평성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대통령님 고등과정에 토론수업을 포함시켜주십시요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겁니까?
대통령이 교육부거쳐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토론과정을 포함시킨다 라고 말하면 되는 겁니까? 뭐 대충 그렇겠죠.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7/12]-
박종우: 신인엽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의견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오늘 재미난 기사가 실렸더군요. KAIST 외국인 총장께서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서울대가 정부의 간섭을 받기 싫거든 정부가 주는 돈을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서울대는 지금까지 국립대면서 가장 많은 정부의 지원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논술시험 도입 주장과 함께 사립대학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학자율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자율권을 얻고자 한다면 KAIST총장의 말대로 정부가 지원해 주는 돈을 받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정부가 지원해 주는 돈 받고 딴소리 하면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가 모호해지겠죠?
님의 지적대로 '토론수업'은 시험을 전제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평가가 매우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이런 유형의 교육이 한국입시에선 달가울리 없지요. 그래서 서점가에선 토론 책은 돈이 안되고, 논술 책인 입시책이니까 돈이 벌린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제 말 뜻은 지금 한국은 토론교육을 담당할 교사도 없으므로 토론지도자 육성과 토론교육을 위해서 다 함께 머리를 모으자는 뜻이었습니다. 이상하잖습니까? 토론문화도 없이 논술시험 도입을 주장한다는 것이요. 이런 요구는 순전히 시험을 위한 시험정책이란 말 밖엔 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급합니까? 교육은 백년대계 아닙니까? 토론대회라고 해서 토론대회 진행요원으로 가서 실재로 한국의 토론교육 수준과 토론문화 수준을 경험해 보고 제안드리는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유교적 전통사회와 절대왕정 문화, 가부장적 문화에 익숙했습니다. 이런 한국에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지금 '토론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때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제대로된 교육부터 시키고 토론리더자를 육성한 이후에 논술/구술 시험을 보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영어공부가 시험을 위주로 교육되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말도 못하고 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꼭 유념해 주십시오. 논술시험 정책이 토론문화와 토론교육 위에 있게 되면 학생들은 외우고 쓰는 일에 만 집중할 것이 명약관화해 보입니다. -[07/13]-
권순웅: 저는 고2 학생으로써 논술시험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학교에서는 수학문제풀기, 영어단어 암기하기 등 비교적 많은 사고력을 요하지 않은 것만 해왔습니다. 교과과정에 논술에 관련된 과목이 한 가지라도 있습니까? 저는 학교생활 하면은 제 사고력이 줄어들어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신문은 볼 시간도 없죠. 서울대는 그런 아이들에게 대체 뭘 원하는건지?
논술 기출문제도 간간히 풀어보지만 그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정상적으로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과연 저런 어려운 철학적인 문제들을 풀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학생들이 천재입니까? 배우지도 않은 것을 서술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사고력 테스트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지나치게 어렵고요.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논술시험을 도입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08/16]-
여러 정책 현안들이 특정 집단과 지역주의 때문에 조율하기 여간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매번 그 갈등들이 언론 기사에 나타나 그 뉴스를 보는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엔 논술(본고사)시험 시행 문제로 교육부와 서울대가 갈등 대결로 치닫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의 논술/구술시험 도입 주장이 싫으시거나 개혁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제안을 고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제안은 이렇습니다.
학교 교육에 정식과목으로 토론교육부터 만들어 주십시오...
논술(글쓰기), 구술(말하기)는 토론교육에 포함되어 함께 가야 정상적인 교육이 됩니다...
선진국에선 토론문화와 토론교육이 시험을 위해 만들고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논술공화국' 시대가 아니라 '토론공화국' 시대입니다.
토론의 방법과 토론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서울대가 논술입시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논술/구술이 무엇입니까? 이 용어를 쓰는 자체가 본고사를 모방한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서울대가 한국의 토론교육과 토론시험에 적극 참여하고 장려 했었더라면 이런 말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창의적인 토론수업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았던 가장 큰 원인이 서울대의 입시교육 안 때문 아니었습니까. 알고보면 토론문화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입시제도의 메카 '서울대' 였었습니다. 다시말해 입시제도 때문에 건전하고 올바른 '토론교육'과 '토론문화'가 제대로 일반 국민과 학생들에게 전파되지 않았습니다.
토론공화국 시대에 논술/구술입시안이라니요?
지금도 입시 때문에 학교에서 토론교육이 심도있게 교육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안교육으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무슨 논술/구술시험이란 말인지요? 답답합니다. 사설학원 사장들 배불릴 정책을 서울대가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토론교육' 내에 논술과 구술능력이 들어가는 데 우리나라에선 이상하게 정규수업에 '토론교육'이 빠져 있습니다. 대통령이 스스로 약속했던 '토론공화국'을 제대로 만들어 주십시오.
사회와 학교에 '토론교육'도 없고 '토론문화'도 없는데 왜? 서울대가 논술구술에 목 매야 하는지 생각해 주십시오. 지금 논술과 구술이란 책이 서점에 참고서 형태로 많은 책이 나와 있고 사교육 학원의 호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토론은 돈이 안되는데 '논술'과 '구술'은 돈이 된다는 발상입니다. 이는 사교육시장의 요구가 아닐런지요?
결론적으로 토론공화국을 만들려면 학교에 정식 '토론교육'부터 제대로 만들어 주어야 옳습니다.
사교육 시장을 살릴 생각이라면 논술/구술시험제도를 먼저 만드는 것이 좋구요...
* 참고로 저는 서울대 출신들이 토론을 잘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애들 자살로 몰지 말고 '토론교육'부터 제대로 시키고 시험보게 하십시오.

-[07/08]-

추리력 사고력 기타등등 자가적 학습력들을 기르는 배가 되게하는 스스로 하는 교육 방식들
즉 불가의 화두들과 같은 -[07/08]-


토론문화의 가장 큰 장애가 되었던 입시제도의 메카가 '서울대'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왜 지금에 와서 총장이 목까지 걸고 또 많은 대학총장들이 한 목소리로 입시에 대한 대학에 자율권을 달라고 외치는 것입니까?
다음으로
논술/구술 입시를 위함이 아닌 고등학교 이하 정규 교육과정에 토론수업을 포함시키는 것이 맞다고 하셨는데, 일단 그 의도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어떨까요?
누가 토론을 이끌어나갑니까? 진행자의 지적 수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다수의 참여를 유도합니까? 늘 그렇듯 내신에 포함시킵니까?
성적은 어떻게 줍니까? 다른 학급, 학교와의 점수 형평성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대통령님 고등과정에 토론수업을 포함시켜주십시요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겁니까?
대통령이 교육부거쳐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토론과정을 포함시킨다 라고 말하면 되는 겁니까? 뭐 대충 그렇겠죠.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7/12]-

답변에 앞서 오늘 재미난 기사가 실렸더군요. KAIST 외국인 총장께서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서울대가 정부의 간섭을 받기 싫거든 정부가 주는 돈을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서울대는 지금까지 국립대면서 가장 많은 정부의 지원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논술시험 도입 주장과 함께 사립대학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학자율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자율권을 얻고자 한다면 KAIST총장의 말대로 정부가 지원해 주는 돈을 받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정부가 지원해 주는 돈 받고 딴소리 하면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가 모호해지겠죠?
님의 지적대로 '토론수업'은 시험을 전제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평가가 매우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이런 유형의 교육이 한국입시에선 달가울리 없지요. 그래서 서점가에선 토론 책은 돈이 안되고, 논술 책인 입시책이니까 돈이 벌린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제 말 뜻은 지금 한국은 토론교육을 담당할 교사도 없으므로 토론지도자 육성과 토론교육을 위해서 다 함께 머리를 모으자는 뜻이었습니다. 이상하잖습니까? 토론문화도 없이 논술시험 도입을 주장한다는 것이요. 이런 요구는 순전히 시험을 위한 시험정책이란 말 밖엔 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급합니까? 교육은 백년대계 아닙니까? 토론대회라고 해서 토론대회 진행요원으로 가서 실재로 한국의 토론교육 수준과 토론문화 수준을 경험해 보고 제안드리는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유교적 전통사회와 절대왕정 문화, 가부장적 문화에 익숙했습니다. 이런 한국에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지금 '토론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때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제대로된 교육부터 시키고 토론리더자를 육성한 이후에 논술/구술 시험을 보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영어공부가 시험을 위주로 교육되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말도 못하고 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꼭 유념해 주십시오. 논술시험 정책이 토론문화와 토론교육 위에 있게 되면 학생들은 외우고 쓰는 일에 만 집중할 것이 명약관화해 보입니다. -[07/13]-

논술 기출문제도 간간히 풀어보지만 그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정상적으로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과연 저런 어려운 철학적인 문제들을 풀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학생들이 천재입니까? 배우지도 않은 것을 서술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사고력 테스트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지나치게 어렵고요.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논술시험을 도입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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