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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PD 수첩, 폐지보단 후속보도로 의혹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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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황우석 교수님을 존경한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황우석 교수가 대국민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참 당당하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황우석 교수님의 연구가 위축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국내 생명과학이 무구히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처럼 국가 영웅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이지는 않다. 교수님께서 대국민 사과를 하셨던 점 상당히 멋지고 바람직했다고 생각한다.
PD수첩 방영 이전 황우석 교수님께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수십 번 강조하셨기 때문에 방송이 된 이후에도 PD수첩의 방송 내용이 의문스러웠다. 하지만 방송이후 방송내용을 부정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나서서 전 국민 앞에 연구원들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으셨다는 걸 시인하시는 걸 보며 역시 국가적인 영웅이 되실만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이번 사건에서 MBC는 어찌되었건 욕을 먹어야한다고 본다. 벼랑 끝에서 밧줄 마지막 사람부터 잘라내듯이 국내 굴지의 방송사에서 마지막에 자사의 작은 프로그램인 PD수첩을 버리는 모습은 참 비인간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공동책임을 지고 사과하되 자사 직원 및 프로그램은 끝까지 보호해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한 PD수첩에서 문제를 다뤘던 과정은 확실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도 내용면에서도 국민의 감정을 미리 고려하지 못한 측면이 많이 아쉽다. 이번 일로 사기성, 협박성 취재 관행이 개선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고 PD수첩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반응은 도를 지나쳤다. 광고 전면취소, 피디 가족의 신변 위협 등 국가 전체가 광기에 휩싸인 모습이다. 옳지 못한 사실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들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사실임을 증명해 낸 언론 프로그램이 이토록 전 국민적인 반감을 사고 협박받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의 많은 반감을 사겠지만 솔직히 국민, 정부, 자사까지 등 돌린 가운데 굴하지 않고 사실을 파헤치는 언론인의 정신에는 박수를 치고 싶다.
PD수첩을 폐지하기 보다는 황교수님의 명예를 위해 이왕 이렇게까지 된 것 후속 보도도 하고 황우석 교수님 및 정부 역시 협력했으면 한다. 여기까지 와선 PD 수첩 하나 없애 봐야 남는 게 없다. PD수첩의 후속보도를 통해 더 이상의 의문이 남지 않게 하고 그들이 주장하던 바가 허구였음이 드러나면 그 때 처벌함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후속 보도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향한 무의미한 비판이나 협박 따위는 더 이상 말았으면 한다. 국내 과학계 및 언론계는 이번 일로 잃은 것 보다는 얻은 것이 많다고 본다.
국제적으로도 우리의 과학과 민주주의 수준 역시 월드컵 때의 단결력과 경제적 위상만큼이나 세계적인 위용을 뽐내었다고 본다. 이제 언론, 정부. 국민이 진정으로 뭉쳐 다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황우석 교수님의 연구가 위축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국내 생명과학이 무구히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처럼 국가 영웅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이지는 않다. 교수님께서 대국민 사과를 하셨던 점 상당히 멋지고 바람직했다고 생각한다.
PD수첩 방영 이전 황우석 교수님께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수십 번 강조하셨기 때문에 방송이 된 이후에도 PD수첩의 방송 내용이 의문스러웠다. 하지만 방송이후 방송내용을 부정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나서서 전 국민 앞에 연구원들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으셨다는 걸 시인하시는 걸 보며 역시 국가적인 영웅이 되실만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이번 사건에서 MBC는 어찌되었건 욕을 먹어야한다고 본다. 벼랑 끝에서 밧줄 마지막 사람부터 잘라내듯이 국내 굴지의 방송사에서 마지막에 자사의 작은 프로그램인 PD수첩을 버리는 모습은 참 비인간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공동책임을 지고 사과하되 자사 직원 및 프로그램은 끝까지 보호해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한 PD수첩에서 문제를 다뤘던 과정은 확실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도 내용면에서도 국민의 감정을 미리 고려하지 못한 측면이 많이 아쉽다. 이번 일로 사기성, 협박성 취재 관행이 개선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고 PD수첩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반응은 도를 지나쳤다. 광고 전면취소, 피디 가족의 신변 위협 등 국가 전체가 광기에 휩싸인 모습이다. 옳지 못한 사실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들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사실임을 증명해 낸 언론 프로그램이 이토록 전 국민적인 반감을 사고 협박받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의 많은 반감을 사겠지만 솔직히 국민, 정부, 자사까지 등 돌린 가운데 굴하지 않고 사실을 파헤치는 언론인의 정신에는 박수를 치고 싶다.
PD수첩을 폐지하기 보다는 황교수님의 명예를 위해 이왕 이렇게까지 된 것 후속 보도도 하고 황우석 교수님 및 정부 역시 협력했으면 한다. 여기까지 와선 PD 수첩 하나 없애 봐야 남는 게 없다. PD수첩의 후속보도를 통해 더 이상의 의문이 남지 않게 하고 그들이 주장하던 바가 허구였음이 드러나면 그 때 처벌함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후속 보도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향한 무의미한 비판이나 협박 따위는 더 이상 말았으면 한다. 국내 과학계 및 언론계는 이번 일로 잃은 것 보다는 얻은 것이 많다고 본다.
국제적으로도 우리의 과학과 민주주의 수준 역시 월드컵 때의 단결력과 경제적 위상만큼이나 세계적인 위용을 뽐내었다고 본다. 이제 언론, 정부. 국민이 진정으로 뭉쳐 다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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