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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애완견을 지하철에 데리고 타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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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개똥녀' 사건과 관련해서 최근 서울지하철공사가 애완동물(개,고양이..)을 데리고 지하철을 타지 못하게 하는 `지하철 10대 에티켓'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발표한 10대 에티켓은 다음과 같다.
1. 휴대전화 벨소리는 진동으로 전환하고 부득이 통화 시에는 작은 목소리로 용건만 간단히 말하기
2.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해 노약자석은 비워두거나 양보하고 일반인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
3. 카세트 청취 시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하고 대화는 조용히 하기
4. 신문을 볼 때는 반으로 접고, 책상다리 하지 않기
5. 애완동물을 데리고 전동차에 타지 않기
6. 옆 칸으로 이동할 때는 문을 닫고 가기
7. 전동차에 음료수 컵을 들고 타거나 음식 먹지 않기
8. 차내 승객이 내린 다음 승차하기
9. 혼잡한 역에서는 네줄로 서서 통행인에게 불편 주지 않기
10. 차내 의자에 눕거나 어린이가 뛰지 않도록 주의 하기
물론, 위 내용은 우리 국민이 납득하기에 충분할 현대인의 에티켓이 포함된 것이 사실이다. 나도 동감한다.
하지만, 애완동물까지 지하철 이용을 자제하게 만든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란 생각이 든다.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일명 '개똥녀 사건'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휴대전화 에티켓과 비교하면 아주 극소한 잘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까지 넷티즌들의 흥분에 편류해 반대 규칙을 제정 공포하는 것은 너무 선정적이고 즉흥적인 처사라 생각된다.
우리나라가 제대로된 선진국이 되려면 개똥녀 사건을 통해 선진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쪽으로 문화운동을 벌여 다시는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애완동물 배설물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 중간과정이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선 잘 취급되고 홍보되지 않고 있었다... 난 한국 사람들이 동물보호와 동물사랑에 대해서 그다지 관대하고 포용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특히 개고기를 먹는 한국 사회에서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 개를 데리고 타는 행위가 이쁘게 보이진 않을 것이다. 다만, 그 애완견의 분비물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대대적인 '홍보'와 '주의'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어떤 선진국가도 애완동물을 지하철에 데리고 타지 못하게 하는 법 제정과 규칙제정은 못 만든다.
그것은 각 나라의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국민과 동물보호단체의 강력한 항의가 따를 소지가 있기 때문이며...
그런 불미스런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게 한 책임이 '관리자'에게 있다는 것을 동감하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간간히 애완동물들을 지하철에서 보았으면 하는 사람이다...
개도 개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지하철도 못가고 공원에도 못 가게 만드는 인간의 행위는 개를 개장에 가두라는 정책을 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애완동물이 더 이상 욕먹지 않도록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드린다...
김경우: 개가 공원을 이용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것은 않된다고 봅니다..
-[07/09]-
김진석: 솔직히 애완견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다는 발상은 현실과는 멀지 않나 싶습니다. -[11/25]-
서울지하철공사가 발표한 10대 에티켓은 다음과 같다.
1. 휴대전화 벨소리는 진동으로 전환하고 부득이 통화 시에는 작은 목소리로 용건만 간단히 말하기
2.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해 노약자석은 비워두거나 양보하고 일반인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
3. 카세트 청취 시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하고 대화는 조용히 하기
4. 신문을 볼 때는 반으로 접고, 책상다리 하지 않기
5. 애완동물을 데리고 전동차에 타지 않기
6. 옆 칸으로 이동할 때는 문을 닫고 가기
7. 전동차에 음료수 컵을 들고 타거나 음식 먹지 않기
8. 차내 승객이 내린 다음 승차하기
9. 혼잡한 역에서는 네줄로 서서 통행인에게 불편 주지 않기
10. 차내 의자에 눕거나 어린이가 뛰지 않도록 주의 하기
물론, 위 내용은 우리 국민이 납득하기에 충분할 현대인의 에티켓이 포함된 것이 사실이다. 나도 동감한다.
하지만, 애완동물까지 지하철 이용을 자제하게 만든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란 생각이 든다.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일명 '개똥녀 사건'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휴대전화 에티켓과 비교하면 아주 극소한 잘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까지 넷티즌들의 흥분에 편류해 반대 규칙을 제정 공포하는 것은 너무 선정적이고 즉흥적인 처사라 생각된다.
우리나라가 제대로된 선진국이 되려면 개똥녀 사건을 통해 선진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쪽으로 문화운동을 벌여 다시는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애완동물 배설물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 중간과정이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선 잘 취급되고 홍보되지 않고 있었다... 난 한국 사람들이 동물보호와 동물사랑에 대해서 그다지 관대하고 포용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특히 개고기를 먹는 한국 사회에서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 개를 데리고 타는 행위가 이쁘게 보이진 않을 것이다. 다만, 그 애완견의 분비물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대대적인 '홍보'와 '주의'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어떤 선진국가도 애완동물을 지하철에 데리고 타지 못하게 하는 법 제정과 규칙제정은 못 만든다.
그것은 각 나라의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국민과 동물보호단체의 강력한 항의가 따를 소지가 있기 때문이며...
그런 불미스런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게 한 책임이 '관리자'에게 있다는 것을 동감하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간간히 애완동물들을 지하철에서 보았으면 하는 사람이다...
개도 개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지하철도 못가고 공원에도 못 가게 만드는 인간의 행위는 개를 개장에 가두라는 정책을 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애완동물이 더 이상 욕먹지 않도록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드린다...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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